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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눅2:11 06.11.26.
*원제목 :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다윗의 동네(가문)에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이제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는 4주전부터 강림절도 지킨다.
혹은 대강절(기다릴 대待, 강림할 강降, The Advent), 대림절이라고도 하는데,
부활 전에 40일 동안 사순절을 지키는 것처럼,
성탄 전에 4주간 동안 강림절을 지킨다.
전통적으로 이 기간 동안
교회는 특별한 4개의 촛불을 밝히며(일주일에 한 개씩 점등)
또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놓고
아이들이 이 기간 동안에 그 트리를 캔디와 방울등으로 멋지게 장식한다.
성경에 하나님의 강림(降臨 내릴 강, 임할 임, 신의 임재)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강림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1. 개인에 임한 강림(개인적 강림) -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하나님은 누구를 특별히 찾아 가셔서 강림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결정(주권)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은 작고 초라한 ‘목동들이 사는 마을’이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의 작고 볼품없는 도시였다.
그 때도 목동은 3D업종에 취급될 만큼 험하고 천한 직업이었다.
그 목동들이 모여 사는 하층민 동네에...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우리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
▲아브라함에게 임한 강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창12:1
그 당시에도 가나안에 히위, 헷, 아모리 족속 등 함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다.
왜 하필 하나님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 장사를 하던
데라 집안의 아들(아브라함)을 택하셨는가? - 라는 의문이다.
더욱이 가나안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명을 택하시면 되는데,
굳이 먼데 갈데아 우르에 살던 사람을 택해서 가나안까지 데려 오시느라
피차간에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사막 길 1천6백 킬로미터였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다소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살인자 사울을 찾아가셨다.
초대교회 때를 보시라.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는 스데반이었다.
우리 인간적 생각으로는, 그런 지적이고 설교도 잘하는 스데반을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마시고
세계 선교에 쓰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무 죄 없는 자신을 향해 무자비하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서
피 흘리며 죽으면서도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기를 기도했던 천사표 스데반.
왜 하나님은 그를, 세계선교를 이루는 도구로 쓰시지 않으셨는가?
더 이상한 것은, 바로 그런 스데반을 죽인 사람 사울에게
하나님은 강림하셔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그 의로운 자를 죽인 살인자(사울)를 택해서 세계선교의 종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주권이다!
2천년 교회 역사에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했던 수많은 지도자들은
모두 이런 개인적 강림 사건을 체험한 사람들이었다.
◑2. 가문에 임한 강림(가문적 강림) -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믿음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주권적으로 가문에 강림하신다.
▲다윗 가문에 임하신 하나님의 강림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에 강림하셨고,
다윗 가문은 영원토록 하나님께 특별히 쓰임 받는 가문이 되었다.
복음서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여!’(가문이여) 불렀다.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다윗의 동네(가문)에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의 강림은,
다윗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대대로 사역자가 배출되는,
대대로 집안이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스럽게 쓰임 받았다.
(물론 아브라함 가문도 그랬다.)
▲연조 깊은 믿음의 가문이 부럽다
저는 우리 집안에 저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그래서 신앙의 가문으로 따지면, 저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제 친구 목사님들을 보면,
어떤 분은 4대째 믿음의 후손으로 내려온 연조가 있고
어떤 분은 5형제가 있는데, 5형제가 모두 목사가 된 가문도 있다.
저는 어려서부터 그런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다.
아버지의 기도와 아버지의 영적 기품을 대물림 받는 친구들 말이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 주역이 되면 된다.
내가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우리 가문의 대표가 되면 된다.
하나님이 그런 은혜를 주시기를 구하면 된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문도 대표적인 가문적 강림을 체험했던 가족이다.
혹자가 그의 후손 5대 869명의 이력을 조사해보니
주일학교 교사 186명, 목회자와 선교사 116명,
문필작가 75명, 발명가 21명,
우수 실업가 73명, 대학교수 12명(그 중 4명이 총장), 상원 의원 2명 등이었다.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 가문에 임하시면
일단 가족 구성원들, 자손들이 모두 믿음 생활을 한다.
뿐만 아니라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의 중책을 맡아서 주님을 섬기며
사회적으로도 책임 있는 직책에서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우리교회에도 연세가 이미 여든이 넘으시지만
아직 건강하게 신앙생활하시며
수 십 명에 이르는 그 자손들이 ‘가문에 임하신 하나님의 강림’의 복을 받아
교회도 잘 섬기고, 사회에서도 성공한 그런 자손들을 많이 두신
장로, 권사님들이 여러 분 계신다.
나 한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해서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나의 후손들이 대대로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그것은 나 한 사람이 오늘 어떻게 신앙생활 하느냐에 달려 있다.
◐3. 민족에 임한 강림(민족적 강림) - 언약을 지키자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레26:12 등
▲택하신 민족과 계약하신 하나님
세상의 많고 많은 민족 중에 하나님은 특별히 유대 민족을 택하셨다.
하나님은 유대 민족을 특별히 택하여 계약을 맺으셨다.
(그래서 계약신학=언약신학의 관점에서 성경을 풀기도 한다.)
그 계약을 잘 지키면, 번성케 하시고, 보호해 주시고, 복 주신다고 계약하셨다.
구약의 율법은 한 마디로 ‘계약문서’다.
계약 내용의 예를 들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으면... 많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6일 동안 우리 재량껏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계약에 의하면, 7일째 하루는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우리는 자기가 노력해서 번 것을 재량껏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계약에 의하면, 10분의 1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아니면 도적 된다.
(개인 포함) 어느 민족이 하나님과의 맺은 계약을 잘 지키면
하나님은 그 민족이 번성하는 복을 주시고
그 민족을 통하여(사용해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오늘은 한국 민족을 택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18~19세기에는 영국을 사용하셨고,
20세기에는 미국을 사용하셨고,
지금 하나님은 한국 민족을 사용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강림 사건이 민족적으로 임한 경우다.
21세기 후반이 되면, 한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선교 자원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선택을 너무 우월적으로 자만하면 안 된다.
거기에는 크나큰 책임, 계약이 동시에 따른다.
▲마치는 말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삶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이다.
내 개인이, 내 가문이, 내 민족이 쓰임 받으면 이 보다 복된 것은 없다.
우리가 계약을 잘 지키면서, 우리 교회가 쓰임 받아야 한다.
다윗에게 영원히 쓰시겠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영원히 쓰실 것이다.
▲주의 종의 축복을 받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삼상16:13
사무엘의 축복기도를 받은 후에
다윗은 영원히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개인과 가문이 되었다.
이번 강림절 기간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의 강림이
여러분 개인과 가문에, 우리 교회에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
<인터넷 설교 발췌, 요약 06.11.26. *원제목 :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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