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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LNCK 2018. 12. 20. 16:32

www.youtube.com/watch?v=VI4zvcwCGrA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눅2:11          06.11.26. 

*원제목 :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다윗의 동네(가문)에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이제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는 4주전부터 강림절도 지킨다.

혹은 대강절(기다릴 대待, 강림할 강降, The Advent), 대림절이라고도 하는데,

부활 전에 40일 동안 사순절을 지키는 것처럼,

성탄 전에 4주간 동안 강림절을 지킨다.

 

전통적으로 이 기간 동안

교회는 특별한 4개의 촛불을 밝히며(일주일에 한 개씩 점등)

또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놓고

아이들이 이 기간 동안에 그 트리를 캔디와 방울등으로 멋지게 장식한다.  

 

성경에 하나님의 강림(降臨 내릴 강, 임할 임, 신의 임재)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강림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1. 개인에 임한 강림(개인적 강림) -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하나님은 누구를 특별히 찾아 가셔서 강림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결정(주권)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은 작고 초라한 ‘목동들이 사는 마을’이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의 작고 볼품없는 도시였다.

 

그 때도 목동은 3D업종에 취급될 만큼 험하고 천한 직업이었다.

그 목동들이 모여 사는 하층민 동네에...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우리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

 

▲아브라함에게 임한 강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창12:1

 

그 당시에도 가나안에 히위, 헷, 아모리 족속 등 함의 후손들이 살고 있었다.

왜 하필 하나님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 장사를 하던

데라 집안의 아들(아브라함)을 택하셨는가? - 라는 의문이다.

 

더욱이 가나안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명을 택하시면 되는데,

굳이 먼데 갈데아 우르에 살던 사람을 택해서 가나안까지 데려 오시느라

피차간에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사막 길 1천6백 킬로미터였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다소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살인자 사울을 찾아가셨다.

초대교회 때를 보시라.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는 스데반이었다.

 

우리 인간적 생각으로는, 그런 지적이고 설교도 잘하는 스데반을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마시고

세계 선교에 쓰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무 죄 없는 자신을 향해 무자비하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서

피 흘리며 죽으면서도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기를 기도했던 천사표 스데반.

 

왜 하나님은 그를, 세계선교를 이루는 도구로 쓰시지 않으셨는가?

더 이상한 것은, 바로 그런 스데반을 죽인 사람 사울에게

하나님은 강림하셔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그 의로운 자를 죽인 살인자(사울)를 택해서 세계선교의 종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주권이다!

 

2천년 교회 역사에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했던 수많은 지도자들은

모두 이런 개인적 강림 사건을 체험한 사람들이었다.

*관련 글 : 부르심만큼 일한다.

 

 

◑2. 가문에 임한 강림(가문적 강림) -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믿음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주권적으로 가문에 강림하신다.

 

다윗 가문에 임하신 하나님의 강림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에 강림하셨고,

다윗 가문은 영원토록 하나님께 특별히 쓰임 받는 가문이 되었다.

 

복음서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여!’(가문이여) 불렀다.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다윗의 동네(가문)에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의 강림은,

다윗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대대로 사역자가 배출되는,

대대로 집안이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스럽게 쓰임 받았다.

(물론 아브라함 가문도 그랬다.)

 

▲연조 깊은 믿음의 가문이 부럽다

저는 우리 집안에 저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그래서 신앙의 가문으로 따지면, 저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제 친구 목사님들을 보면,

어떤 분은 4대째 믿음의 후손으로 내려온 연조가 있고

어떤 분은 5형제가 있는데, 5형제가 모두 목사가 된 가문도 있다.

 

저는 어려서부터 그런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다.

아버지의 기도와 아버지의 영적 기품을 대물림 받는 친구들 말이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 주역이 되면 된다.

내가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우리 가문의 대표가 되면 된다.

하나님이 그런 은혜를 주시기를 구하면 된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문도 대표적인 가문적 강림을 체험했던 가족이다.

혹자가 그의 후손 5대 869명의 이력을 조사해보니

주일학교 교사 186명, 목회자와 선교사 116명,

문필작가 75명, 발명가 21명,

우수 실업가 73명, 대학교수 12명(그 중 4명이 총장), 상원 의원 2명 등이었다.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 가문에 임하시면

일단 가족 구성원들, 자손들이 모두 믿음 생활을 한다.

뿐만 아니라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의 중책을 맡아서 주님을 섬기며

사회적으로도 책임 있는 직책에서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우리교회에도 연세가 이미 여든이 넘으시지만

아직 건강하게 신앙생활하시며

수 십 명에 이르는 그 자손들이 ‘가문에 임하신 하나님의 강림’의 복을 받아

교회도 잘 섬기고, 사회에서도 성공한 그런 자손들을 많이 두신

장로, 권사님들이 여러 분 계신다.

 

나 한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해서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나의 후손들이 대대로 가문적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그것은 나 한 사람이 오늘 어떻게 신앙생활 하느냐에 달려 있다.

 

 

◐3. 민족에 임한 강림(민족적 강림) - 언약을 지키자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레26:12 등

 

▲택하신 민족과 계약하신 하나님

세상의 많고 많은 민족 중에 하나님은 특별히 유대 민족을 택하셨다.

하나님은 유대 민족을 특별히 택하여 계약을 맺으셨다.

(그래서 계약신학=언약신학의 관점에서 성경을 풀기도 한다.)

 

계약을 잘 지키면, 번성케 하시고, 보호해 주시고, 복 주신다고 계약하셨다.

구약의 율법은 한 마디로 ‘계약문서’다.

 

계약 내용의 예를 들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으면... 많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6일 동안 우리 재량껏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계약에 의하면, 7일째 하루는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우리는 자기가 노력해서 번 것을 재량껏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계약에 의하면, 10분의 1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아니면 도적 된다.

 

(개인 포함) 어느 민족이 하나님과의 맺은 계약을 잘 지키면

하나님은 그 민족이 번성하는 복을 주시고

그 민족을 통하여(사용해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오늘은 한국 민족을 택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18~19세기에는 영국을 사용하셨고,

20세기에는 미국을 사용하셨고,

지금 하나님은 한국 민족을 사용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강림 사건이 민족적으로 임한 경우다.

 

21세기 후반이 되면, 한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선교 자원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선택을 너무 우월적으로 자만하면 안 된다.

거기에는 크나큰 책임, 계약이 동시에 따른다.

 

▲마치는 말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삶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이다.

내 개인이, 내 가문이, 내 민족이 쓰임 받으면 이 보다 복된 것은 없다.

 

우리가 계약을 잘 지키면서, 우리 교회가 쓰임 받아야 한다.

다윗에게 영원히 쓰시겠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영원히 쓰실 것이다.

 

▲주의 종의 축복을 받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삼상16:13

 

사무엘의 축복기도를 받은 후에

다윗은 영원히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개인과 가문이 되었다.

 

이번 강림절 기간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의 강림이

여러분 개인과 가문에, 우리 교회에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

 

<인터넷 설교 발췌, 요약 06.11.26.  *원제목 :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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