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8

감사 그 너머의 비밀

LNCK 2019. 1. 2. 19:41

감사 그 너머의 비밀                         50:23                  18.12.30.

 

김철기 선교사 설교 녹취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허 선교사는 폐암 2기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주님께서 내게 암을 허락하신 것은

그동안 내가 주님을 사랑하려고 했던 몸부림에 대한 보상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암에 걸린 것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표현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바울과 실라가 귀신을 내 쫓아주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밤중쯤 되매 기도하고 찬미하더니 죄수들이 듣더라.’

그때 옥문이 열렸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주고, 그 선한 일을 행했을 때

도리어 자신이 고통 받은 것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드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

그의 행위를 옳케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맥락의 시50:14절에서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들을 통하여 우리가 감사하며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감사할 때, 고통중에서라도 감사할 때

그 감사가 갖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를 하고

세상 사람은 모든 것에 불평을 한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감사한 일들이 일어나고

불평하는 더 불평할 일이 일어난다고도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이 암 진단을 받고 죽음에 이르는 5가지 과정들을 소개합니다.

거절, 분노, 협상, 좌절, 수용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지막 수용이라는 과정에서

한 과정을 더 지나야 합니다. 주님께 감사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여섯 단계를 지나는 사람이 완전한 승리를 거둡니다.

 

이 과정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미하며 감사하듯이

허 선교사처럼 곧 내게 암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과정입니다.

이 때 우리는 고통속에서도 주님께 감사하는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이 감사하는 단계는 심리학자들의 다섯 단계에서 벗어난 믿음의 신비입니다.

우리는 일생에,

사고, 손해, 질병, 자녀 문제등 크고 작은 고난의 문제들을 만납니다.

 

이런 문제들 속에서 암환자들이 반응하듯이 다섯 단계로 반응을 합니다.

거절, 분노, 협상, 좌절, 수용

 

이런 과정들을 지나며 감사라는 단계까지 지나면

인생에 큰 교훈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런가요? 우리가 고난받는 이유들이 대부분

나의 교만, 욕심, 허영, 분노, 질투, 게으름, 음란에 기인합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들속에서 감사할 때,

가령 경제적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그럼 내가 물질을 사랑하는 마음을 끊으시려고 주님께서 이런 손해를 주셨구나.

그럼 손해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돈 사랑하는 것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반면 그렇지 않으면 계속 돈에 끌려가면서 고통스럽게 살아갑니다.

이런 고난의 문제들이 우리를 자아의 죽음으로 데려갑니다.

 

자아에 대해서 죽는 만큼 우리는 주님을 소유합니다.

그리고 거룩함을 힘입으며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됩니다.

 

성령님은 자아에 대한 완전한 죽음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시기 위하여 지금도 일하십니다.

 

이 땅에서 만나는 고난의 문제들을,

이런 작은 죽음들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승리했는가가

우리의 마지막 인생을 결정짓습니다.

 

평생 고난의 문제들을 여섯단계를 거치면서 잘 받아들일 때,

즉 거절, 분노, 협상, 좌절, 수용 감사로 받아들일 때

 

본인이 죽음의 문제를 만날 때에도

감사의 단계로 승리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께 구원받은 증거를 보여주고 떠나는 복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승리하고 생을 마치는 사람들은

남겨지는 가족들과 주변의 지인들에게

그가 비록 죽었으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살아있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듯이 죽었으나 살아있고 죽어서 더 큰 일을 합니다.’

 

 

자아의 죽음에 이르게 한 아마존 선교지

 

우리 주님은 어떻게 평소에 고난의 문제들을 통과하셨을까요?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포기하고 인간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즉 태어나기 전부터 죽으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타국으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도망가야 하였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면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죽음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분의 생이 다하였다고 느끼셨던 그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하셨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물리쳐 주십시오.

그러나 주님은 곧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걸어갔습니다.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고 갈보리 산까지 갔습니다.

결국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승천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모든 무릎이 꿇려지고

모든 입술이 그분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주님께서도 죽으심으로 그렇게 높여졌다면

우리도 기꺼이 죽을만 하지 않습니까?

 

제가 가끔 인터뷰를 할 때면 꼭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어떻게 그 환경적인 어려움들을 통과하였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저희 내외는 죽으면 죽으리라.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아니 죽으려고 생각하면 눈에 뵈는 게 없다는 말처럼 눈에 뵈는 게 없었습니다.

 

더위나 독충들이 여러 가지 고통들이 우리의 자아를 죽여서

주님과 연합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다고 육체적인 고통이나 눈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감사하였습니다. 그것들을 기뻐하였습니다.

이런 아마존의 환경적인 고통들이 우리 자아가 죽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마존에 감사합니다. 육신적으로 하루도 살기 싫은 곳,

나이가 들면서 적응이 더 안 되는 곳, 지금도 도망치고 싶은 곳,

그래서 매일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하는 곳, 이곳이 바로 주님이 계신 곳입니다.

은혜의 장소입니다.

 

아마존의 이런 환경적인 어려움들을 겪어 나가면서

앞으로 닥칠 고난의 문제들을

거절, 분노, 협상, 우울, 수용 , 감사의 단계를 지날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졌구나

매 맞을 준비가, 맷집이 준비되었구나생각됩니다.

 

사역초기에 브라질인 한 선교사가 저희를 핍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적그리스도, 무당, 천주교 신부 등, 온갖 음해하는 말들을 퍼뜨리고

투서를 돌리고 경찰에 고소를 하고 살해하기 위하여 독을 먹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어떻게 기도하였겠습니까?

핍박을 물리쳐 주십시오. 핍박을 끊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핍박을 끊어주셨겠습니까? 반대로 더 거세졌습니다.

제가 밤마다 울고 불고 기도하였습니다. 마음에 미움과 증오가 꿇어 올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회개하라.’

그래서 제가 아니 누가 잘못했는데 내가 회개합니까?’

제가 시비를 걸었습니까? ‘제가 가해자입니까? 저는 피해자입니다.’

 

그래 그 선교사가 시비를 걸고 핍박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네가 그를 얼마나 미워하고 복수를 꿈꾸었느냐?

그러니 네가 더 악하다.’

성도님들도 이런 일 있으셨지요? 이것 미칠 일이 아닙니까?

 

계속 주님께 항의를 하다가 생각을 해보니 그렇구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원주민 선교사가 한 모든 일은 사실은 나를 시험하고 연단하고

내 교만을 없애려고 보낸 하나님의 도구였구나.’

 

그래서 내가 그를 미워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를 통해서 박해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에게 감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악이 내게 미치지 않았습니다.

 

박해의 사건은 마귀가 일으킨 사건이었지만 내가 감사하면서 받아들일 때

마귀의 능력이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교만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게 되었냐 하면

저희 사역은 계속 확장되고 후에 그는 그 곳을 떠났습니다. .

 

제가 설교 제목을 <감사 그 넘어의 비밀>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든 사건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때,

나를 위한 주님의 배려로 받아들일 때,

고통속에서도 감사할 때,

 

내게 핍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핍박을 준 그에게 감사하고 ,

내 죄를 보여주시고 회개케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면

<감사 그 넘어의 비밀>이 드러납니다.

 

고통속에서도 우리가 주님께 감사할 때

10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러 왔다 하였습니다.

내가 그 마귀를 제압합니다.

내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자아에 대하여 죽습니다.

 

내 자아에 죽는 만큼 우리는 주님을 누리고 소유합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우리가 날마다 기꺼이 죽을 때,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곧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 그 넘어의 비밀>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각자 우리 인생에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요10:10b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다.’

쉽게 말하면 풍성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풍성한 삶을 주님 안에 있는 누구에게나 주기를 원하십니다.

저같이 홀애비나 과부나

고아나 가난하거나 암으로 투병하는 누구에게도 차별이 없습니다.

 

이 풍성한 삶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고난의 문제들 가운데

자아가 완전한 죽음에 넘겨지면

우리는 풍성한 삶을, 주님과의 연합을 선물로 받습니다.

 

풍성한 삶은 세상 어떤 가치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습니다.

세상을 모두 가진 것보다 주님을 온전히 소유함은 더 위대한 복입니다.

 

모든 성도님들께서 이 풍성한 삶을,

주님과 연합을 새해에 선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 인생의 작은 고통의 문제들에서

어떻게 날마다 잘 죽을 수 있을까요?

여섯개 과정을 잘 지날 수 있을까요?

 

1, 누가 고통의 문제를 누가 허락하시는가?

아버지, 나를 사랑하는 그분이 나를 위하여 허락하셨다.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아버지가 허락하심을 믿으십시오.

 

2, 왜 허락하시는가?

내 자아를 죽여주시려고 세상 사랑을 끊으라고,

세상을 향한 사랑 때문에 노예로 살아가는 나의 세상 사랑을 끊고

풍성한 삶을 주시려고, 거룩함을 덧입히시려고, 주심을 아십시오.

 

3, 어떻게 허락하시는가?

고전 10:13 절에 보면 우리에게 감당 할 시험만큼만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으면 피할 길을 내시는 주님이십니다.

 

4. 어떻게 잘 받아내고 감사하며 승리할 수 있는가?

쉽게 요약하면 사랑의 나의 아버지가 내게 복을 주시려고

감당할 시험만 주신다 믿으십시오.

그럼 받아들이는 것이 감사하는 것이 쉽습니다.

 

다시 제 간증을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계속 문제들을 허락하시면서

죽음으로 데려갔습니다. 생명으로 부활로 데려가셨습니다.

 

어느 후원자가 제가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치열하게 일생을 사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열심히 살았다는 말이구나라고 이해하였습니다.

 

후에 제 실체를 깨닫고 나니

내가 치열하게 살았음이 사실은 내 문제였음을 알았습니다.

 

예 선교지에서 치열하게 일하였습니다.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24시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루 14시간 어두운 새벽에 출발하여 칠흑같이 어두운 밤까지

모터보트로 달려서 인디오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40킬로를 달리는 보트가 뒤집어 지면 얼마나 큰 사고가 나겠습니까?

그런데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님앞에서 파송교회와 우리를 돕는 후원자들께 부끄럽지 않고 싶었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는 기쁨이 너무 컫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존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머리끝이 솓구쳤습니다.

그런데 허 선교사가 떠난 후

너는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니고

네 일을 사랑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랑하던 일, 그것은 내 자신이었고 자존심이었고

나의 자랑이고 저의 자기 의였습니다.

 

허 선교사가 떠나기 전에 제가 깨닫고 회개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아내를 잃고 회개하였습니다.

주님께로 돌아섣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상과 크고 작은 고통의 문제들을 통과하며

날마다 죽으라고 주님은 계속 문제를, 고통을 통해서 찾아오십니다.

 

여러분이 구하지 않아도 주님은 고통을 통하여 찾아오십니다.

만일 천국에 가야 할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찾아옵니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고통없이 잘 살기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들을 통하여 자아가 죽은 사람은

사도바울처럼 고백할 수 있습니다.

1:21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죽음을 초월하였다는 고백입니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왜 나의 아버지 주님께서 나를 거룩케 하시고,

모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자아가 죽은 후에 부활로 영생으로 데려갈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이 죽음후에 더 큰 승리가 있을 것을 믿기에

고난을 기뻐하며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이 2018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올해 힘들었던 문제들을 주셨던 주님께 감사하고 한해를 닫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2019년이 바로 시작됩니다. 새해 어떤 상황 속에서나 감사하십시오.

 

어떤 고난의 문제 앞에서도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감사하면 마귀를 제압합니다.

 

우리 자아가 죽고 주님께서 풍성한 삶으로

당신과의 연합으로 우리를 데려갈 것입니다.

풍성한 삶으로 인도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