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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론과 목회철학

LNCK 2019. 11. 4. 19:31

 

◈교회론과 목회철학                           마16:18                        출처
주제강의 1997 OMC -1/ 하용조 목사

 

반갑습니다. 이제부터 열 번의 주제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생각해야할 주제는 '교회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목사이고 목회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또 별로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교회가 무엇인가를 여러분이 생각한 만큼 교회가 성장합니다.

 

회는 목회자 이상 크지 않습니다. 그 목회자 이하입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큰 생각을 하고 큰 꿈을 꾸어도 그 목회자 이하입니다.

다른 말로 여러분이 교회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고백하느냐,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그만큼 교회는 성장합니다.

 

제 제가 여러분께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분의 간증을 통하여 교회가 무엇인가를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방에 내려가 교회를 개척한 성도님의 간증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경북 봉화에서 온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살아 온 저를

온누리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생명의 말씀을 먹을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셨습니다.

말씀이 거울이 되어 나를 알게 하면서 저는 지난 날 나의 모습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교회에 와도, 집에 있어도,

예수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알게되어 감사해서

울고 또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면서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나는 미용실을 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왔던 미용 기술로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까요 물으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항상 은혜를 받고 배운 사람은 남을 위해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기도하며 큐티하던 중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서32장 15절, '사람이 이 땅에서 밭과 포도원을 사게 되리라'는 말씀을 주시면서

높은 산에 좋은 밭 고랑에 풀빛이 비치며 그 앞에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두 개의 기둥이

선 것과 천사의 날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땅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구요.

 

저는 마침내 땅을 사놓고도 2년 후에나 내려가려고 했는데

미용실 문을 자꾸 닫게 되는 일이 생겨났습니다.

미장원에 칼을 든 강도가 침입하여 나를 죽이려고 하는가 하

본드 마신 아이가 와서 목을 졸라 죽을 뻔 하는 등,

 

저는 간이 나빠져서 누워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여호수아 17:17~18절에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 즉

비록 산림이라도 내가 재촉하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라는 말씀으로 약속과 소망과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제가 또 망설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18:3절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기까지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하는 말씀으로 저를 봉화로 내려가게 하셨습니다.

 

이제 봉화를 소개하겠습니다.목사님의 떠나라는 말씀을 듣고 이 곳 에 온 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30가정이 살고 있으며 교회를 가려면 1시간 이상을 걸어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길이 험하여 교회에서 전도하러 오다가도 되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곳 마을 분들은 예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전이 어떤 곳인지도 모릅니다.

산과 절과 나무를 믿고 우상에 매여 자유함이 없으며

또 그것을 버리면 자기에게 화가 미칠까봐 두려움 때문에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사랑의 하나님,

저 분들을 어두움 가운데서 예수님의 빛으로 인도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농사일을 같이 하면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예수님을 믿으세요.’

라고 전할 수가 있었어요.

 

이사 가면서부터 계속해서 하나님이 어디 있냐며 핍박하던 할머니가

어느 날 술에 취해 나를 괴롭혀서 견디다 못해 울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다시 저를 다시 서울로 가게 해주세요.

하나님 저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할머니는 ‘왜 울어’ 하며 가셨는데 몇 시간 후에 그 할머니의 비명 소리에 달려 가보니

머리가 깨어지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려 하반신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안고 다친 머리에 손을 대고 하나님께

‘이 생명을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을 때 마을 분들이 다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 분들은 어떤 일에도 절대로 기도하지 말라던 분들이었지만

이 때만큼은 아무도 막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피 비린 냄새도 느끼지 못하게 하시며

그 피를 닦아 옷을 갈아 입혀 병원으로 가시게 했습니다.

 

할머니는 15일 만에 완치가 되어 이제는 불쌍한 사람이 보이기만 하면

교회로 데려가라고 하십니다.

 

마을에 차가 없는 집에서 우리 부부를 부를 때는 일손도 놓고 달려갑니다.

퇴비, 비료, 장을 봐 오는 모든 것을 실어다 주면서

이름 없이 제 남편은 주님의 뜻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희 모습에서 아마도 세상에서 보지 못한 어떤 것을 느꼈는지

모든 분들은 왜 서울에서 시골로 왔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왔습니다.예수님을 믿으세요.”대답하곤 하지요.

농사일을 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던 우리는 만 평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추와 사과 농사를 짓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 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저는 보고 있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교비를 떼어놓은 것을 면에다가 갖다 드렸습니다.

 

이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 소문이 마을마다 군청까지 전해지자

군수님을 만나게 되어 예수님을 소개하게 하셨고

오히려 이제는 우리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합니다.

 

나는 작은 것을 하였지만 하나님은 몇 백배의 도움을 받아

농사일의 필요한 모든 것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인하여 봉화군에서 명화면의 대표자로 자원 활동자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교육을 통해

내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을 봉사했다고 자원했던 나 자신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으로 자원 활동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경북 지역에 있는 모든 생명을 구원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하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무엇으로 다 표현하여 기록할 수 있겠습니까?

작은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아멘!”

 

◑저 하용조 목사는 늘 '교회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제가 위 간증하신 분을 알게 된 것은 불과 한 달 정도 됩니다.
저희 교회를 다녔고 이러한 비전을 받고 떠났지만,

구역이나 공동체에서는 잘 알고 계속 도와주었을 지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에 대한 얘기를 간증으로 듣고 보고를 받는 동안에

‘아! 이것이 교회다!’하는 그림을 주님께서 그려 주셨습니다.

 

자매님이 그 곳의 교회를 가려면 시간 반 이상을 가야 하니까

교회를 짓기 위해서 한 필지의 땅을 또 사셨답니다.

 

땅을 사고 또 교회를 짓게 되는 가운데

‘이 곳은 목회자를 모실 수 없기 때문에

온누리 교회에서 누가 한 달에 한 번 씩 누가 사람을 파송해 주어서 설교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요청을 그 후에 받았습니다.

 

5년 전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은혜를 받고,
비전을 보고, 구원을 얻고 그리고 자기가 배운 기술이 미용 기술이기 때문에

의료 선교팀 따라서 머리를 깎아주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사로 간 것이 아니라

경상도에 봉화라고 하는 아주 산골짜기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몸, 교회를 만드신 것이죠.

저는 이것이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회에 대한 생각을12년 동안 끊임없이 하고 있는

최근에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이 북한에 가서 30대 젊은이에게 세례를 주고 왔습니다.

 

한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어떻게 교육을 받았겠습니까? 어떻게 교회를 갔겠습니까?

어떻게 성령을 얻겠습니까? 신학교도 없지요, 목사도, 교회도 없지요.

그렇지만 교회는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있어야 되고 신학교가 있어야 되고 목사가 있어야만 교회인 줄 압니다.

교파가 있어야만 교회인 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지난 몇 십 년 동안 중국 땅 모택동 시절에 지하 교회에서

아무 누구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도 자라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정말 혁명을 일으키려면 바로 이 교회를 생각해야합니다.
“사도행전적 그 교회”북한 땅에서,지하교회에서 자라고 있는 그 교회,

공산권 동구권에서 루마니아에서 목사 없이, 교회당 없이, 성경 없이

그저 성경을 카피해서 쪽 복음을 가지고 생존했던 그것이 교회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현재로 보고 있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주님 보시기에‘이게 진짜 교회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지는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교회입니까?

우리는 너무나 교회라는 것을 교파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교단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목사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신학교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리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그것이 오늘 날 현실적인 교회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현실적인 교회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회가 많아도 세상은 안 변합니다.

신학교가 많고 목사가 많아도 세상은 안 변하는 현실 앞에 우리는 직면해 있고 당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정말 우리가 섬기고 있는 것이 교회일까요?

주님이 원했던, 주님이 바랬던 사도행전적 교회입니까?

이것이 저를 12년 동안 생각하게 한 주제입니다.

'교회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교단, 교파, 목사라는 지위를 일단 다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 주셨던

진짜 그 교회의 생명력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생명력이 무엇인가? 교회를 교회되게 했던 그것이 무엇인가?
이 생각을 12년 동안 해 온 것이 온누리 교회입니다.

 

비교적 좋은 건물과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이 그것만을 보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안에 살아 숨쉬는 예수 그리스도, 생명, 성령, 거듭난 그리스도인들...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크냐 작으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유명하냐 그렇지 않느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셨는

지금 북한 땅에 있는 지하 교회,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숨어서 숨소리도 못 내면서도 드리는

그 예배가 진짜 예배인 것이지요.

 

▲2천년이 지나 우리는 여러 가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2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주님이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주셨던 그 교회는 과연 가능할까?

 

저는 이 질문에 대해서 이런 대답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사도행전에 그 교회가 있었다면 2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런 교회는 가능하다.’

저는 이 믿음이 있습니다.

 

그 생각이 12년 전에 내 마음에 불꽃처럼 타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서울로 돌아와 한남동 지하실에서 12가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지요.

 

완벽하냐 완벽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수했냐 안했느냐, 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크냐 작으냐,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울에 있느냐 시골에 있느냐, 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의도했던 그 교회냐? 가짜냐? 진짜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큰 교회이면서 부족할 수 있구요, 작은 교회도 진짜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제가 바로 이 교회에 접근하기를 원합니다.

일주일동안 이 생각을 해 보자는 것이지요. 무엇이 진짜 교회인가 말입니다.

 

 

◑먼저 우리는 예수님이 의도한 교회를 네 가지로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마16장에서 교회에 대한 언급을 처음 해 주셨는데,

13절에서 20절에 보면 예수님의 교회관을 네 가지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16장 1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지요.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너무나 잘 아는 얘기이지요. 하지만 잘 아는 얘기를 늘 잘 모르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면서도 깊은 진리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껍데기 교회를 만드는 겁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예수님이 의도하신 교회 하나를 먼저 생각해보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이 “바요나 시몬아 이것을 알게 한 것은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다”

그리고 베드로라고 이름을 고쳐 주시면서 “그 이름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라고 하셨는데,

 

▲1. 여기서 첫 번째 주님이 의도하신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살아계신 아들"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그게 교회의 전부입니다.

 

이 얘기가 오늘 왜 이 시점에서 중요합니까?

오늘날 전통적인 모든 교회,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는

언제나 교파, 교단, 목사 중심의 사고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여기서부터 병이 든 것이지요.

진짜 주님의 교회 접근을 불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에 의하면) 목사가 없으면 교회가 안 되는 것입니다.

전도사가 없으면 교회가 안 되는 것입니다.

건물이 없으면 교회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통적으로 선배님들에게 교단에서 배워왔던 목회를 계속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카피, 카피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배님들의 목회를 카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진정한 교회라고 하는 것은 구원받은 자의 공동체예요.

예수 만난 사람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을 간직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란 말이지요.

그들이 드리는 예배요, 그들이 갖는 교제권이요.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건물이 없을 수도 있지요. 교파가 없을 수도 있지요.

그것은 다 그 다음 얘기인 것입니다.

 

뭐 초대 교회에 장로교회가 있었겠습니까? 침례교회가 있었겠습니까? 감리교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거의 다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로 교회를 다 결정해 버립니다.

 

여러분, 초대 교회에 무슨 건물이 있었겠습니까? 뾰족탑이 있었겠습니까, 장의자가 있었겠습니까?

까운이 있었겠습니까,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그것이 없으면 교회가 안 되는 줄 알고 있어요.

 

껍데기는 가졌으나 생명은 잃어버릴 확률이 많은 것이지요.

물론 껍데기도 갖고 생명도 가지면 좋겠지만,너무 오랫동안 우리는 세뇌를 받아 온 것입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에 여러분과 제가 생각해야할 주제는

“교회는 정말 예수 믿은 감격을 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라고 한다면

이런 질문이 당장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는 감격이 있는가? 예수 믿은 기쁨과 감격이 정말 있는가?”

하지만 그것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등록이예요,  등록.

 

아무나 받아주거든요,아무나 집사 시키거든요.

여기서부터 교회가 병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교회는 아무나 등록시키면 안 됩니다.

교회 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맴버는 될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가 초창기에, 등록 교인보다 출석 교인이 많았습니다.

대략 팔천명 될 때까지는 출석 교인이 많았습니다.

 

그 이상이 되니까 순위가 바뀌더라구요.

지금 저희들이 주일 날 약 구천에서 만 정도의 성인들이 모이는데

등록 교인이 이제 만 이천명을 넘어갔어요.

저로서는 이것이 아주 불행하게 생각하는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이 많아지니까 농도가, 그 질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사람, 사람을 함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누구든지 와서 예수 믿고 은혜 받을 수 있지만

진짜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흥과 성장이라는 것 때문에 교회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분에게 도전하고 싶은 첫 번째 주제,

“교회는, 진짜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구원받은 구원의 확신이 있는 감격과 기쁨이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Lordship'.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지 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현실의 교회는 누구의 것입니까? 목사님 것이지요.

특별히 교회 개척을 하면 그렇습니다. 물론 말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만,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렇습니다.

 

교회는 장로님 것이더라구요. 그 개척한 교회 장로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친척들을 다 불러 모아 일종의 파벌을 형성해 놓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목사님은 자꾸 갈아 치웁니다. 물론 말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회 하는 것을 보면 교회는 주님의 것이 아니라 사람의 것입니다.

 

여러분, 당회하면서, 교회 일을 결정하면서 정말 기도하고 금식하고 결정하십니까?

아니, 사람들끼리 만장일치 되면 결정해버립니다.

 

주님께는 물어보지 않는 것이지요. 이것이 정말 주님의 뜻입니까? 정말 주님이 원하는 것입니까?

교회는 마치 주식회사와 같이 헌금 많이 한 사람이 주주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세상에서 유명하면 교회에서도 그 파워를 행세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교회는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새신자가, 교회를 잘 모르는 사람이 와서
‘야! 여기는 정말 예수님이 주인이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바로 이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많은 교회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다는 데 있습니다.

‘아 이거는 감리교다,여기는 장로교다’라고 느껴지지
‘이건 주님의 교회다’라고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생각을 해 보십시다. ‘주님의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주님께서 의도하신 교회는 어떤 것인가?’

 

▲3. 세 번째 교회 특징

“내가 네게 이르노니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로다" 마16:18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

 

이것이 바로 교회의 파워입니다.

 

교회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교회는 돈을,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영적 권위가 있습니다.

사탄의 세력들이 무너지는 그런 영적 권위, 하나님의 영광을 소유한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세상에 의해서 난도질 당하고 조롱거리가 되는,

마귀가 와서 판을 치는 교회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세상이나 교회나 무엇이 다릅니까?

 

자! 여러분 교회의 본질을 조금 더 정직하게 생각해보십시오.

‘교회는 과연 기도의 능력,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공동체인가?’

여기서부터 우리는 다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클수록 위기입니다. 많을수록 위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초대 교회, 백 년 전에 선교사들이 와서 순교하면서 세웠던 교회들은

비록 보잘 것 없었지만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천만명 이라고 하는 크리스천이 있지만

장로님들 가운데, 목사님들 가운데 세상을 감동시킬 만한 인물이 거의 없습니다.

교인은 많습니다.교회도 많습니다.그러나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이 현실적인 교회의 모습입니다.

 

▲4. 네 번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고

그 다음에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겠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16:19

이것이 교회의 영광스러운 특권입니다.

 

리는 이런 영광스런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아까 한 자매님이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녀는 5년 전에 온누리 교회를 떠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너무 좋아서, 한 주는 남편이 오고, 그 다음주는 부인이 오신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건물이 아니라 그 자매님이 교회입니다. 그 부부가 교회인 것입니다.

이 분들은 성령받고 사명을 받고 그냥 시골에 간 거예요.

농사도 한 번 안 지어봤던 사람들이 주님의 부름을 받고 떠난 것이지요.

 

“교수하려면 지방 가서하고,비즈니스를 하려면 지방으로 가십시오.
왜냐하면 서울은 너무 많은데 지방은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교회도 가능하면 목회를 지방 가서합시다. 그래야 우리나라 전체가 살아납니다.”

저는 이런 설교를 늘 자주 하는데, 저분들이 저렇게 순종한 줄을 몰랐습니다.

 

저한테 말씀도 안하고 가셨습니다. 조그마한 동내에 가서 그리스도의 빛이 된 거예요.
할렐루야! 이것이 교회 아니겠습니까?

 

어쩌면 거기에 목사가 없어서 교회가 잘되는 줄도 모르겠어요.

목사가 가면 행정적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편안하던 교회가 자기 목사가 소속한 교단에 들어가야 되고, 헌법에 준수해야 되고,

자꾸 인위적으로 조직을 만들고, 행정을 만들고, 노회에,총회에 가야하고...

여러분 껍데기가 단단하면 생명은 없는 법입니다. 생명은 없고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교단, 우리 교단을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존경하고 다 좋아합니다만은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란?

 

사도행전의 교회를 보면, 예수님이 의도하신 교회는 ‘씨’와 같습니다.

씨는 뿌리이지 나무가 아닙니다. 씨가 열매는 아닙니다.

씨는 여자가 임신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임신을 시켜주셨습니다.

바로 ‘교회’라는 것을 말이지요.

 

어머니 뱃 속에 있을 때는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교회는 아무 누구도 눈으로 보거나

만질 수 없는 형태의 씨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들의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고 귀로 들을 수 있는 형태로

해산이 된 것이 사도행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교회나 사도행전의 교회는 일치하는 것입니다.

 

▲1.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교회,이것이 교회입니다. 성령 목회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와 사도행전의 기도는 조금 다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골방 기도, 은밀한 기도라고 한다면

사도행전의 기도는 전심으로, 합심하여, 침을 튀겨 가면서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소리를 지르면서, 손을 들고 방언하면서, 찬양하면서, 큰 소리로 기도하면 누가 그럽니다.

하나님이 뭐 주무시는 줄 아느냐고,

조용히 해도 다 들으신다고 말이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잘 모르는 거예요.

예수님은 그런 기도를 말씀하셨지만 기도가 현실로 나타날 때는

사도행전적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사도행전적 기도는 안하십니다.

기적은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제가 12년 목회를 해보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은 아직도 있습니다.

방언은 아직도 있구요, 은사도 아직 있구요, 능력도 아직 있구요, 기적도 아직 있습니다.

 

성경에 있었던 것은 지금도 다 있고 성경에 없는 것은 없습니다.

간단하지 않습니까?

 

성경에 없는 이야기하는 것이 이단 아닙니까?

성경에 있는 것 믿지 않는 것도 이단이고.
성경에 있는 것 다 믿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는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그리고 느낄 수 있는 교회입니다.

리는 예수님이 의도한 교회이지만 실제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는 그러면 어떤 교회인가?

여러분,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나올 때 그냥 곱게 나오지 않습니다.

‘싹, 미소를 짓더니 아기가 나왔더라’그런 거 없잖아요.

 

산의 고통을 하니까 아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도행전에 성령이 임할 때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불이 임하고 바람이 불고, 이런 격정적인, 격동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사도행전 교회의 첫 번째 시작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지만 성령의 경험, 체험, 기름부으심이 없는 교회는

진정한 사도행전의 교회라고 말하기가 어렵죠.

 

우리 교회가 선교하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는데,

헌신 안하는 사람들이 헌신하는 사람을 관리하더라는 것입니다.

 

선교사는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현장에서 목을 걸고 피를 뿌리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서 선교 위원장들은 때론 선교지 가 본 일도 없는 분들이 돈을 결정하고 사역을 결정합니다.

무엇을 알겠습니까?  그 선교사의 심정을 그들이 알겠습니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교회,이것이 교회입니다. 성령 목회입니다.

 

▲2. 두 번째, 사도행전적 교회는 ‘메시지가 있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활과 십자가와 부활,그런데 우리의 설교는 엉뚱한 설교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병 고치는 설교도 좋고 위로하는 설교도 좋습니다.

‘이민 목회는 위로하는 설교해야한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 치유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진짜 치유는 십자가입니다. 진짜 치유는 부활의 복음을 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는 그들이 가는 곳마다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였습니다.

‘너희들이 죽인 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하는 것이죠.

 

▲3. 또 사도행전적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전도, 그냥 전도한 게 아니고 ‘양육’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떡을 떼고 교제하고 훈련시키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에 양육체계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교회는 교인들을 훈련시키십니까? 초대 교회는 그렇게 했습니다.
또 사도행전의 고난,교회 중에 아주 특이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4. 고난에 참예하고 있는 교회  suffering church

오늘날 교회의 위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삼성, 대우, 현대, 큰 기업들이 있지요?

부러워하지, 존경하지 않습니다.

부자,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공부 많이 한 사람들, 부러워하지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럼 누구를 존경하느냐?

고난당한 사람을 존경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고 손해를 보고 고난을 겪은 흔적이 있으면 모든 사람이 그를 존경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왜 세상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가?

바로 고난이 없기 때문입니다.

 

큰 교회일수록 고난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돈도 있고 다 있거든요.

자기 교회에 유익이 되면 하고 자기 교회 자기 이름이 나지 않으면 절대로 안 합니다.

자기와 관계되지 않고도 이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에

교회 반을 뚝 떼어 준다든지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에게는 고난의 흔적이 없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감옥에 들어갔고,매를 맞았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 때문에 고난을 겪었습니다.

 

오늘 교회가 살아나는 비결,진정한 교회가 되는 비결은

고난을 겪는 일에 동참하는, 손해를 보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억지로 이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할 말이 없는 목사가 될 뻔 했습니다.

 

이것이 한동대학입니다. 한동대학이 부도가 나서 무너지려고 했을 때

90억원의 돈이 필요했어요. 두란노 하는 것도 아니고 온누리 하는 것도 아닌

그 학교에 90억을 주기로 교회가 결정했습니다. 조건 없이.

 

90억을 한동대에 주고 나니까 90억만큼 가슴이 넓어지더라구요.

손해 보는 것만큼 가슴이 넓어집니다.

고난당하는 것만큼 가슴이 넓어집니다.이것이 교회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의 교회가 나는 얼마나 큰가하는 것을 묻지 않습니다.

얼마나 고난에 동참했는가? 가난한 자들 편에 섰는가?

그 지역 사회의 문제에 얼마나 같이 눈물 흘렸는가?

빗자루를 들고 그 지역 사회를 위해 청소 했는가? 이런 것입니다.

 

사실 교회가 가면 그 집 땅 값이 떨어진다는 말은 잘 못 된 것입니다.

교회가 가면 그 집 땅 값이 올라가야 됩니다.

 

것이 교회입니다. 자기의 몸을 찢어서 반도막을 내서라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을 때에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우리는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첫째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곳,

두 번째로 메시지가 있는 교회가 진정 한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위로하는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죠.

 

위로가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진정한 위로는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죽을 수 있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죽는 것을,고난 겪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믿음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예수 믿고 죽을 수 있다,예수 믿고 실패할 수도 있다’라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 믿고 된다.’ 이것도 가르치지만

‘예수 믿고 우리는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도 좋은 것이 교회입니다.

 

▲5. 마지막으로 교회는 사도행전에서 본 것처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선교는그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아들이 선교지로 가기 전까지는 선교가 안 됩니다.

그래야 새벽부터 와서 무릎 꿇고 선교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사님이 하라고 하니까 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는 선교하는 교회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로님들이 떠나셔야 합니다. 오래 계시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떠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생각이 다릅니다. 사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래 계시는 분들은 사심이 많습니다.

자기 자리를 가져야 되니까, 자기 위치를 확보해야하니까 말이죠.

 

교회가 왜 시끄러운가?안 떠나서 그런 겁니다.

우리 교회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교인 7년, 목사 5년입니다.

(금년에도) 다섯 분 떠나요. 내가 교회거든요. 교회가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게 교회입니다.

 

이런 것을 경험할 때에 누가 말을 하지 않아

우리 스스로 주님의 교회라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나는 3년 후에, 나는 5년 후에.’

 

우리 교회 장로님들 보니까 다 스케줄이 있더라구요 지금 당장 안 떠나지만 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목사들도 다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떠나는데서부터 교회의 진정한 의미가 생깁니다.

이런 spirit, 이런 생각, 이런 경험을 할 때,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 만나는 법, 간단합니다. 예수님 만나는 법, 간단합니다.

예수님이 말 구유에 오셨기 때문에 여러분이 밑으로 내려가면 예수님이 거기 계십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안 보입니다. 교회가 클수록 하나님이 잘 안보입니다.

유명해지면 안보입니다.

 

지성소가 고작 6평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어오는 자기 하나님 방이 6평입니다.

가구는 하나인데 덮개 하나 밖에 없습니다.

화려하면, 높아지면 하나님이 안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희생하고 헌신하면 하나님이 보입고 느껴집니다.

니 버틀러 목사님께 제가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가 한 때는 세 시간을 드라이브해서 13~14명 다니는 교회의 교인들을

설교하러 다녔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때가 제일 좋았다. 15명,13명.’

 

여러분, 20년 30년 목회에 만족하십니까?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와 그런 기쁨을 경험하십니까?

그런 경험을 못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미안합니다만은 그런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주님의 교회. 두 세 사람을 보고도 눈물을 흘리는 감격함,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다면 그건 교회입니다.

 

 

◑목회철학

 

자,무엇이 교회인가요? 무엇이 교회입니까?

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관점에서,

또 하나는 사도행전 관점에서,

교회는 엄밀하게 두 가지 단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또 하나는‘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다.’

 

그리스도 의 몸이라는 관점은 예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도의 관점에서 보면 신부입니다.

 

몸의 특징은 거룩이요,신부의 특징은 순결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거룩과 순결인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교회가 무슨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아니라 거룩하고 순결하느냐에 교회의 교회됨이 있어요.

이렇게 교회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제 설교 이야기도 하겠지만 절규할 때 원고 보고 절규하는 사람 보셨습니까?

한이 많은 사람,너무 당한 사람들, 그래서 분한 사람들은 얘기 좀 하라고 하면

거품을 물고 일사천리로 한 시간씩 이야기 합니다. 원고가 필요 없습니다.

 

그런 얘기를, 예수님 얘기가 아니여도 너무 놀라서 듣습니다.

예수님 얘기를 하는데도 안 듣는 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존다는 건 문제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시시하게 얘기를 했으면 사람이 졸겠습니까?

물론 유두고도 졸았지만.

 

여러분,교회라는 것이 내 피가 되고 살이 되어야 합니다. 내 몸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래서 교회에 대해서 얘기하라고 하면 교회가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서 밤새고 얘기할 게 있어야 합니다.

 

저는 요즘에 OMC를 준비하면서 이상하게 그렇게 피곤해도 1시면 깹니다.

러면 괜히 교회에 옵니다. 두 시쯤. 그리고 빙빙 돌아다닙니다. 그렇게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아! 그렇게 교회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벽들을 만져보고 고치는 것 만져보고...

 

여러분 저는 굉장히 허술한 사람입니다. 실수가 많은 사람인데,

교회 일에 대해서는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칼라까지 다 체크합니다. 교회 구석구석 건물까지, 내 몸 안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냥 얼렁뚱땅 하니까 온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만한 눈물의 대가를 뿌렸고 내 몸이 상한만큼 한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니까.

 

여러분, 그렇게 교회를 사랑해보셨습니까? 그러면 됩니다.

기적은 일어납니다. 정말 교회를 사랑하면,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면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일주일동안 가장 기다리는 때가 언제냐면, 강대상입니다.

설교단에 빨리 서고 싶어서. 설교 준비를 하고 나면,

얘기를 빨리 교인들한테 이야기 하고 싶은 충동 때문에,

그리고 저는 이 자리가 가장 편합니다.

 

자! 이렇게 교회에 대한 이상, 그것은 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먼저 ‘picture’가 중요합니다.

조각가가 조각을 하기 위해선 먼저 마음에 밑그림 picture가 있어야 합니다.

돌맹이 놓고 기분 내키는 대로 깨는 게 아니라,

완벽한 밑그림 'imagenation, picture'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picture에 접근하도록 깨는 겁니다. 또 생각해보고 또 깨고...또 생각해보고

깨고. 잘못 되면 버리고 또 시작하는 것.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마음대로 그리는 게 아닙니다.

자기가 오랫동안 묵상하면서 그 그림에 대한 이미지네이션을 소화합니다.

붓을 들고 그리기 시작합니다. 수 백장을 찢어버립니다.

마음에 안 들면 찢고, 또 그리고 또 찢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까지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그런 것입니다. 주님이 이상하고 원하는 거기까지 가셔야 합니다.

만족하시면 안 됩니다.

 

이러한 교회론에 기초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회의 뼈와 살과 지침 방향을 만드는 것을

목회 철학이라고 합니다.

목회 철학이 없는 목회는 설계도 없이 건축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가능합니다. 짓다가 다 망가집니다.

 

그렇게 목회 철학은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목회 철학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목회 철학은 세 가지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목회자의 부름입니다.어떤 교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행정은 우리가 할테니까 목사님은 설교만 하십시오.”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건 목 떼어 놓고 머리 따로 하겠다는 겁니다.

 

설교가 행정입니다.여러분, 이 교회 건물 코너코너, 칼라칼라가 다

하나님께 받은 목회 철학을 이루고자 하기 위해 필요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떼어 놓으면 어떻게 합니까?

 

건물은 이 사람이 짓고 설교는 내가 하고, 안 됩니다.

설교는 내가 하고 목회는 다른 사람이 하고, 안 됩니다.

모두가 한 몸인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목회를 잘 하려면, 첫째, 교회가 목사님을 사전에 잘 선택해야 하구요,

일단 선택하면 믿어야 합니다.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교회가 부흥하지,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그냥 주저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목회자의 이 비전이 참 중요합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그 교회의 상황이 또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 교회를 불러주셨느냐?농촌에 있는 교회냐,

어촌에 있는 교회냐, 노동자 속에 있는 교회냐,

학원에 있는 교회냐? 연예인들의 교회냐, 체육인들의 교회냐? 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체육인들을 다 모아놓은, 연예인들을 모아놓은 교회에다가 ‘학원 선교합시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목회자의 부름과 그 청중들 과 교회가 삼위일체로 연결이 되어

“우리 교회는 이런 방향으로 간다”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방향이라는 것은 포기란 뜻입니다.

내가 한 방향을 설정하면 다른 것은 다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한 여자를 선택한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입니까?

전 세계의 25억의 여자에 대해서 자유하다는 그 얘기 아닙니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방향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하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윌로우크릭은 ‘시커스 서비스(seekers' service)'를 선택했습니다.

시커스 seekers 란, 기독교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교인이 아닌, 믿음을 찾는 seek 사람을 뜻합니다 

다른 것, 틀려서, 몰라서가 아니라 그 방향을 선택한 것입니다.

 

목회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목회 철학입니다. 목사님마다 다 은사가 있다는 말이죠.

 

▲이 목회 철학이 뚜렷한 교회들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를 보았을 때, 뭔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같기도 하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아무개 아무개 라고 하면 작든 크든

'저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다'라는 개념이 바로 와야 합니다.

 

'저 사람은 목회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안됩니다.

“홍정길 목사님” 하면 “통일, 남북 나눔, 장애인.” 딱 나오지 않습니까?

“옥한흠 목사님" 하면 "제자 훈련” 목회 철학이 딱 집히잖아요.

아무리 교회가 커도 잡히잖아요. 그렇죠? 

김삼환 목사님” 하면 그 분의 목회 철학이 딱 집히잖아요 “새벽 기도”

“이동희 목사님" 하면 "깡통 교회, 선교하는 교회”

 

윌로윅크릭, 새들백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교회의 목회철학은 무엇입니까?

왜 목회하십니까? 왜 그곳에 가셨습니까?

 

무슨 일이든지 십년입니다.

십년 만에 움직이겠다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겠다는 사람입니다.

 

목회 3년, 5년에 움직이는 사람은 만들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최소한 십 년은 죽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목을, 생명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 거는데 안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

항상 한 발 걸쳐 놓으니까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 최소한 십 년, 무슨 씨를 뿌리면 열매 맺는데 십 년이 걸립니다.

도중에 움직이면 다 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자리에 가 다시 한 번 기도해보세요. 하나님이 부르지 않은 사람은 빨리 떠나세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목회가 하나님이 부른 곳이 아니라면 떠나십시오. 시간 낭비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보낸 곳이라면 목숨을 거십시오.

생명을 거십시오. 내쫓아도 안 나가야합니다. 이것이 목회입니다.

결국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 목회 철학이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 친구 가운데 박창환 목사님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이번에 교회 소식지에 보니까 교회 분립을 또 하나 했더라구요.

이 분은 가난한 목사 아들로 태어나서 죽어도 목회자가 안 되겠다고 했는데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진짜 교회를 하겠다고 하며 부천으로 갔습니다.

 

죽을 고생을 해서 가난한 자들 속에 들어가 십 년 넘게 목회를 해서

교인들이 천 오백명, 이천명이 되었고 삼십억 들어서 교회 잘 지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헌당식 하는 날 사표를 썼습니다. 교회에 난리가 났죠.

헌당식 설교 끝나고 바로 사표를 썼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십 년 전으로 돌아가서 개척 교회를 또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교회가 열 갠가 열 두갠가 됩니다.

 

저는 그 분을 볼 때마다 참 감동이에요. 또 주님의 교회 하나 있죠?

이재철 목사님은 교회 시작하기 전에 “나는 십 년 목회하고 그만 둔다. 왜? 주님의 교회니까”,

“목사 내가 안 뽑는다. 왜? 주님이 뽑아줄 줄로 믿으니까.”

그러니까 이 분은 ‘교회는 주님꺼다.’ 라고 하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믿음이 있으십니까? 왜 거기에 가셨습니까?

왜 거기서 목회를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가라고 하셨나요? 그것을 하라고 하셨나요?

 

자녀 교육이 좋아서 간 것입니까? 조건이 좋아서 간 것입니까?

그렇다면 한 번 다시 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우리의 목회가 잘 되느냐 안 되느냐 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목회 철학, 또 나의 목회 철학은 성경으로부터 와야합니다. 이것이 기초입니다.

 

우리 온누리 교회 목회 철학을 이제 열 번의 강의 도중에 하나씩, 하나씩

여러분과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제 얘기를 할 겁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의 목회 철학은 무엇인가?

저는 ‘온누리교회맨’이라는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온누리맨이라면 이런 사람이다' 라고 하는 그림picture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적으로 이 정도까지 왔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그리고 그 방향대로 교인들을 끌고 갑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교인상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장로상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하고 싶은 당회는 어떤 것입니까? 다 있죠?

그것을 만들게 하는 그것이 바로 철학, 목회 철학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첫 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열 번 끝날 때까지 기름 부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성령님에게 붙잡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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