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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4~2005

직장생활이 피곤한 이유

LNCK 2019. 12. 24. 14:00

직장생활이 피곤한 이유                        롬8:6                       인터넷 설교 정리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6)

 

베트남 전쟁은 각종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미국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히피가 생겨나고, 허무주의 사조가 발생했다.

미군들은 엄청난 신무기를 가지고도, 재래식 무기를 쓰는 베트콩들을 막지 못했다.

그 이유는  왜 싸우는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똑같이 집을 나가는 것이지만, 출가(出家)와 가출(家出)은 큰 차이가 있다.

출가는 위대하고 보이고, 가출은 어리석게 보이는가?

 

의미있고 소신있는 목적을 가지고 집을 떠나는 것과,

아무 목적 없이 현실도피로 집을 떠나는 것의 차이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출가하는 사람이 있고, 가출하는 사람이 있다.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차이다.

      

어떤 포로수용소에서, 아무 의미 없는 강제 노동 일을 반복해서 시켰다고 한다.

하루는 이쪽 구덩이를 파서, 저쪽 평지에 옮겨 흙무더기를 쌓고

다음날은 저쪽 평지의 흙무더기를, 다시 이쪽 구덩이에 옮겨 매꾸고

그런 목적 없는 일을 계속 반복한 결과, 많은 포로들이 정신병에 걸리고 말았다고 한다.

 

오늘 내 삶이 피곤하고 직장 생활이 나를 옥죄는 이유는

내가 하는 일, 내 직업에 대한 목적의식/소명의식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땀흘리며 성당의 조각물을 망치질했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땀흘리며 성당의 조각물을 망치질했다고 한다.

지금 내가 직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이유는, 위 두 경우 중 어느 쪽인가?

      

자판기 커피 뽑아 나르기, 사무실 뒷정리, 창고 정돈

당신은 그런 허드렛 일을 하려고 대학을 나와서 직장에 취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일이고, 타인을 섬기는 고귀한 일이라면

거기서 직장선교사가 되라!

 

명퇴하신 분들도 집에서 계속 쉬기 지루해서 직장을 갖게 되는데

자영업이든, 취업이든, 대개 자기보다 어리고 못배운 사람들을 섬기게 되는데

괜찮은 경력을 가진 분일수록 섬기는 (써비스) 직종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돈벌이로 생각하면 괴로울 것이고

사명으로 생각하면 수치를 즐기는 싸이코?가 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6)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 생각이 결국 내 운명을 결정한다.

 

내 생각은 육신의 생각인지아니면 영의 생각인지

그 생각의 결과는 사망의 고통혹은 생명과 평안으로 나뉘어 진다.

        


불만족 다스리기

 

자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경건은 큰 이득을 줍니다(딤전 6:6)

 

6개를 갖고도, 7개를 못 가져서 불만

어느 마을에 7개의 황금단지를 얻은 사람이 있었다.

받고 보니 6개의 단지는 황금으로 가득 찼는데

7개째 단지는 절반만 차 있었다.

 

그는 가지고 있던 패물들을 모조리 팔아서 황금으로 바꾸었다.

그것을 절반만 차 있는 단지에 쏟아 담았다

그러나 아무리 담아도... 그 단지는 가득 채워지지 않았다.

단지를 채우고 싶은 욕망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져 가는데도.....

 

결국 그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도

평생 불만족하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한다

 

이 예화는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우리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여섯 개의 황금단지를 소유하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채워지지 않은 부족한 단지 한 개에 집착해서 평생 불평하며 사는 나의 모습을....

 

사역/직업이 불만족스러울 때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14:7)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사역/직업

- 솔직히 말하면, 감사보다 불만이 많은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땅을 나에게 주셨다<사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좀 불만족스런 점이 있어도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고백한다.

 

정말 아름다와서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주셨으니까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아름답게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주변 사람이 불만족스러울 때

 

저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이다....

비록 내 눈에는 성이 안 차지만.....”

 

그래서 오늘도, 저들의 불만족스런 점을 묵상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심히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여긴다.

마음을 그렇게 정하면, 미운 사람도 예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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