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스크랩
사랑의 언어... 5가지를 아시는지요?
게리 체프먼은 그의 저서 「5가지 사랑의 언어」를 통하여
사랑을 전달하는데도 독특한 방식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 5가지 방법 중에서
서로의 취향과 선호도가 각자 다르다는 것이다.
부부지간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이 지혜롭다.
그럼 나의 취향은 무엇이며,
그의 취향은 무엇인가?
▲1. 육체적인 접촉
자녀들은 부모에게 자주 안아달라고 조르며 뽀뽀해달라고 한다.
또 엄마나 아빠의 무릎 위에 앉으려고 애를 쓴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으려고 애를 쓰기도 하고
팔로 어깨를 두르려고 하고, 가볍게 두드려주기를 원한다.
육체적인 접촉이 ‘제 1의 사랑의 언어’(가장 좋아하는 사랑표현 방식)
인 아이들은 엄마 옆에서 괜히 접촉하려고 하고
누군가와 손잡는 것, 스킨쉽을 좋아한다.
▲2. 인정하는 말
엄마나 아빠에게 혹은 그 밖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말’로 확인을 하고 싶어 한다.
"엄마. 나 예뻐?", "나 어때?" 등으로 확인 받고 싶어 한다.
또 예쁘며 최고라고 인정해 주는 말을 하면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인정하는 말이 ‘제 1의 사랑의 언어’(제일 선호하는)인 사람들은
그들을 인정해 주는 말이나 행동에 아주 기분 좋아하고 한껏 사랑을 느낀다.
부부 지간에도 "당신 수고했어!",
"언제 보아도 그렇지만 역시 당신이 최고야!" 등의 말에
그간의 힘듦과 어려움을 모두 잊어버리면... 바로 이 부류의 사람들이다.
▲3. 함께 하는 시간
함께 하는 시간이 ‘제 1의 사랑의 언어’인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별일 아니면서도 부모가 옆에 있어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사랑의 충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엄마 나 놀 때 옆에 있어주면 안돼 ?"라고 요구한다.
아이가 공부할 때도 부모가 별일 없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부부지간에도 토요일, 일요일 없이 밖에 나가서 업무를 보아야 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냥 옆에 있어만 주어도 기뻐하고 좋아한다.
이들은 누가 자기 옆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을 느낀다.
▲4. 선물
아이나 어른이나 선물이 ‘제 1의 사랑의 언어’인 사람들은
비교적 보물상자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는 그들의 추억이 담긴 선물들이 감추어져 있다.
언제 누가 선물한 것에 어떤 의미를 담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비싸고 값진 선물도 나름대로 의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작고 싸고 그리 대단하지 않은 선물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면 아주 귀하게 여기고 좋아한다.
"이 머리 끈은 아빠가 내가 ∼살 때 어디 가셨다가 사다 주신거야."라는
기억을 가지고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사랑을 음미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5. 봉사
봉사가 제 1의 사랑의 언어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하여 무엇인가 해 준 것,
봉사 해준 것, 희생해 준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예를 든다면 저녁에 늦게 끝나는 학교 정문 혹은 버스 정류장까지
꼭 마중 나오시는 부모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다.
사랑의 표현을, 봉사의 어떤 행동으로 표현하거나, 받기를 선호한ㄷ.
▲그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가 원하는 사랑을 해 줘야!
이들 ‘5가지 사랑의 언어’들 중에서
한 개만 각자에게 사랑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개 일 수 있다.
그러나 선호도/중요도는 분명히 각자가 다르게 느낀다.
우리는 상대방의 선호도를 발견하고
그것에 맞게 채워줄 때, 가족구성원들이 서로 더 깊은 정을 나눌 것이다.
만약 상대방의 선호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많은 수고를 들이고도, 적은 효과밖에 거두지 못할 것이다.
작은 선물을 받는 것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도 있고,
그것을 정말 고이 여기고 간직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우리는 사랑을 주는 사람도 자기 나름대로 자기 식대로 주고,
받는 사람들도 자기 식으로 받기에
그 사랑이 충분히 오가지 않는다.
이것을 모르면 결혼 생활도 큰 만족이 없을 것이다.
기왕에 그를 위해서 주는 것이라면 그가 원하는 것을 주자.
이제는 그가 원하는 사랑을 해 주자.
▲두 가정의 사례
A 가정의 남편은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며, 휴일에는 발코니와 창문까지 닦는 등,
아내를 열심히 도왔다. 그러나 갈등이 생겼을 때, 아내에게
“당신이 한 게 뭐야?”라는 말로 아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B 가정의 남편은 별로 가사 일을 도와주는 일이 없는데도 시시 때때로
“당신 최고야” “당신, 참 수고 했어, 고마워”
“당신 결혼 전보다 예뻐진 걸 보니 정말 시집 잘 온 모양이야.”라고 말해 주니
아내는 행복을 느꼈고 남편이 가사 일을 안 도와 주어도 별 불만이 없었다.
사람들이 각자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위의 A 가정의 남편은 서비스가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열심히 일하였지만,
아내는 언어적 표현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만족할 수가 없었다.
B 가정의 아내가 만족했다는 것은, 언어적 표현을 사랑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선물을 우선순위로 두었다면, 그도 역시 크게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저녁, 시간을 내어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확인해 보자.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보고, 또한 배우자는 어떤 순위를 가지고 있을지 추측해 본 다음,
확인해 보는 대화를 해 본다면, 그 자체가 아주 훌륭한 대화의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을 제대로 베풀어 보자.
'분류 없음 > 2006'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세기 교회의 전망 / 하워드 스나이더 (0) | 2019.12.26 |
---|---|
영적빈곤의 악순환 (0) | 2019.12.26 |
미국, 가정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 바나 연구소 (0) | 2019.12.25 |
하나님의 섭리 (0) | 2019.12.25 |
계약이 파기되면 큰 손해가 따른다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