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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LNCK 2019. 12. 25. 19:29

 

 

하나님의 섭리                    시145:17, 사28:29                     스크랩 글

 

이 논의는 교리문답서에 잘 설명되어 있다.

 

문 : 하나님의 섭리 사역이란 무엇인가?

답 : 하나님의 섭리 사역이란 그의 모든 피조물과 그들의 모든 행동에 대한

그의 가장 거룩하고 지혜로우며 능력있는 보존과 다스림이다.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내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모른 체 하시는 것일까?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도사고로 죽고 병에 걸려 고통당하는 이유는?

 

관련 성경구절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시145:17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이사야 28: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29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히브리서1:3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편103:9

 

 

◑ 하나님은 어떤 것들을 섭리하고 계시는가?

 

1. 하나님은 자연을 완전히 통제하고 계신다.

인간에게는 자연의 매사가 우연이나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자연을 완전히 통치하고 계심을 말한다.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마5:45

 

하나님이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넓이가 줄어지느니라

그가 습기로 빽빽한 구름 위에 실으시고 번개 빛의 구름을 널리 펴신즉

구름이 인도하시는대로 두루 행하나니

이는 무릇 그의 명하시는 것을 세계상에 이루려 함이라 욥37:10-12

 

저가 가축을 위한 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시104:14

 

지구과학 적으로도만약 하나님이 붙드시지 않으면

허공에 매달린 지구의 공전과 자전주기가 약간만 틀려도,

즉 지구가 태양과 거리가 약간만 더 가까워도 불에 타는 찜통이 될 것이고,

그 거리가 약간만 멀어도 지구는 다시 빙하기가 될 것이다.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붙들고 계신다섭리로 보존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민족을 통제하고 계신다.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와 무관하다고 흔히들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갑자기 발생하는 전쟁 같은 것은

하나님이 예상치도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신다고 말한다4:25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단2:21

 

역사는 이와 같이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것은 우연이나 운명에 의해서가 아니다.

족속의 연대를 정하시고 거주의 경계를 정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행17:26~27

 

3.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개개인들을 완전하게 통제하고 계신다.

작은 참새 한 마리의 생사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르듯이

인간의 매사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

주님은 머리털조차도 헤아리시며 땅 위의 생명들의 날들도 다 헤아리신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삼상2:6~8

 

4.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로운 행위조차도 통제하고 계신다.

인간이 그 언행을 심중에서 정할 때

하나님이 또한 정하시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불신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16: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시76:10

 

성도들은모든 피조물과 그 행동을 보존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므로

어떤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고어떤 위험 중에서도 공포가 사라진다.

성도는 자신의 운명과 세계 모든 것의 운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안다.

 

신자는어떤 우발적 사건도

자기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안다.

질병고통환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그것 또한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 줄을 믿는 것이다.

 

 

이 논의의 약점 섭리가 운명론이 되어서는 안 된다.

 

회교도들이 평소에 가장 잘 쓰는 말이 인살라’(모든 것이 알라의 뜻)이라고 한다.

자기 자녀가 교통사고로 당장 죽어도 인살라!’ 하고 묵묵히 받아들인다.

왜 교통사고가 났는지교통시스템의 문제인지자녀나 운전자의 미숙함 때문인지

그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는 노력 없이그저 인살라!’ 한 마디로 끝내버린다.

한 마디로 이런 것을 운명론이라고 한다.

 

그래서 성경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는 섭리(일종의 운명론)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거기에 치우치면 안 된다극단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항 속에 물고기가 있는 것이지물고기들 속에 어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섭리 속에서 자유의지나 자기노력으로 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