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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부흥의 그림

LNCK 2019. 12. 26. 11:04

부흥의 그림                   2:1-14                      06.09.22. 창원밀알교회설교

     

 

당신은 진정한 부흥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어떤 교회나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고 할 때,

부흥이라는 영적 진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도행전 예루살렘 교회의 부흥을 간단히 살펴보면서,

앞으로 이런 부흥이 우리 교회, 우리 지역에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1. 부흥은 안에서 먼저 일어난다.

부흥(revival)은 내적인, 심령의 회복운동이다.

부흥의 일차적인 사명은 개인을 소생시킨다.

 

모인 무리들이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다. 1:14.

그들은 각자가 자발적으로 기도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것이다.

 

어떤 인위적인 부흥을 목표로 모인 것이 아니라,

각자가 갈급한 심령이 생겨서(성령의 역사로),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흥은 예기치 않게, 자연스럽게 사모하는 자들에 의해 시작된다.

 

여기에 대한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 부흥의 이차적인 외적 성장이다.

이는 바깥에 있는 자들이 교회에 나타난 부흥의 불길에 끌려 들어와

일어나는 양적인 성장운동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부흥은 일차적으로 교회 안에서 먼저 일어나야 한다.

각 개인이 주님과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나중에 이차적으로 교회 밖으로 증거 되어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이 더하여지는 역사가 일어나 부흥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그 시작은 각 개인이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다.

 

오늘도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서 뭔가를 사모하며 간구하고 있는데,

엉뚱한 것을 사모하니까...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 교회 성도 전체가 엉뚱한 것(부차적인 것)을 사모하고 있다.

 

*부차적인 것 - 가내안전, 사업번창, 경쟁적 교회성장 등

 

2. 진정한 부흥은 대다수에게 임한다.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이라는 한 곳에 모였다. 120명 정도 되었다.

이는 나 한 사람의 주관적인 황홀한 체험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경험하는 객관적인 사건이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2:1

 

이때 하늘로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를 귀로 듣고,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한다.

 

성령의 역사와 표적이 나타나되, 한 두 사람에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게 나타날 때가 있다. - 이때 부흥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런 장면을 비전으로 삼고, 기도하며 기대해야 한다.

 

3. 부흥은 지속적으로확산된다.

오순절 사건은 단회적으로 한번 나타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이것을 구속사에 제한시켜 억지로 단회성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이는 구속사를 포함한 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나타난 성령의 부흥 역사가

사마리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게 된다(8:17).

 

후일에 베드로가 가이사랴 고넬료 집에 갔을 때도

오순절에 나타난 사건과 동일한 사건이 일어났다.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1:15, 가이사랴)

 

물론 안디옥, 에베소 등지로 계속 확산되었다.

 

부흥은 한 날, 한 장소에, 한 번 일어난 것으로 끝나면... ‘부흥아니다.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확산되어 가는 것이... ‘부흥이다.

 

한 교회에서 일어난 부흥이, 한 도시와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부흥이, 중국과 전세계로 확산될 것이다.

 

4. 사역의 현장에서 부흥의 열매가 나타난다.

오순절에 임한 성령은 제자들의 입술을 통하여 복음이 증거 되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1:8)

 

우리나라에 부흥이 일어나면,

세계선교 동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또한 생활의 현장에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로 나타난다(5:22-23).

그래서 바울은 생활 속에 경건한 삶으로 열매를 강조했다.

 

사람이 억지로 맺는 성령의 열매가 아니라,

은혜로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 사회의 범죄율, 자살율이 낮아지고,

고상한 정신문화를 갖춘 민족으로 거듭날 것이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호주, 미국으로 수출하는 각종 퇴폐산업도 근절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모하고 기다리는 부흥의 그림(청사진)이다.

물론 더 자세히 연구할 수 있겠지만, 개략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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