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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싸움은 눈 싸움 Orr

LNCK 2019. 12. 27. 10:20

인생 싸움은 눈 싸움                   12:1-2, 6:22-23             출처


봐야 될 것과 보지 말아야 될 것이 있다....(본문 중에서)

 

왜 신앙이 허우적댈까? - 초점 때문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문뜩문뜩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 어두움 가운데서

방황하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제 안에 있던 평안은 온데간데없고,

온갖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을 본다.

그러면서 교회를 떠나고 싶다는 감정이 일어난다.

 

물론 주님의 은혜로 다시 신앙의 길로 되돌아온다.

동시에 평안도 회복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도 회복된다.

그럴 때마다 곰곰이 생각해 본다.

왜 갑자기 어두움 가운데서 허우적거렸을까?’

 

그때마다 깨닫는 것이 바로 초점의 중요성이다.

저의 초점이 예수님께 고정되어 있지 않고 다른 것을 바라보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었다.

 

 

1.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

 

정욕을 바라보다 실패

성경에 보면 승리한 사람도 나오지만 실패한 사람들도 나온다.

그런데 실패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첫 번째 단계인 보는 데서부터 실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보는 것부터 실패하는 것이다.

 

이브를 보시라. 선악과를 바라보면서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다.

다윗왕도 똑같은 경우다. 밧세바를 바라보면서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다.

 

마귀는 오늘날도 동일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끊임없이 우리 눈앞에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것들을 갖다놓고 유혹한다.

이러한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최상의 방법은 보지 않는 것이다.

 

옆 사람 잘 되는 것

가인은 어떻는가? 그는 옆에 있는 아벨을 쳐다보다가 실족하고 말았다.

자기를 장자로 태어나게 하시고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옆에 있는 아벨을 쳐다보다가 시험에 들어 결국은 아벨을 살해하고 말았다.

 

사울왕도 똑같은 경우다. 그도 옆에 있는 다윗을 쳐다보다가 실족하고 말았다.

 

여러분, 옆의 사람 쳐다보지 마시기 바란다.

자꾸 내 옆의 사람 쳐다보다가 서로 비교하면서 실족하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끊임없이 자꾸 옆의 사람 쳐다보게 만든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치열한 영적 싸움이다.

 

대적의 강함

열 명의 정탐꾼들은 적을 쳐다보다가 실족한 경우다.

가나안 땅의 철옹성들과 장대한 군사들을 바라보았기에 낙심하게 되었고,

싸움도 해보기 전에 자포자기하고 말았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도 블레셋과 전쟁할 때 골리앗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싸워보기도 전에 의욕을 상실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골리앗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바라볼 때는 물 위를 잘 걸어갔지만,

파도를 바라보았을 때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 물에 빠지고 만 것을 보게 된다.

 

마귀의 전략 - 우리 눈의 약점을 파고든다.

이처럼 원수 마귀는 우리가 보는 것에 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끊임없이 우리의 눈을 공격한다.

때로는 골리앗과 같은 무시무시한 것들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아

우리의 마음을 두렵게 만든다.

그리고 때로는 선악과와 같은 달콤한 것들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아

우리의 마음을 유혹한다. 그래서 인생싸움은 눈싸움인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혹시 여러분 마음속에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눈싸움에서부터 마귀에게 지고 있다는 증거다.

예수를 바라보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6:22-23

 

 

2. 바라보아야 할 것

 

1. 신실한 증인들을 바라보자

우리 주위에는 예수님을 만난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

그리고 영적으로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그들을 바라보며 닮고자 해야 한다.

그들을 가까이 해야 한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주목한다.

여기에는 크리스천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그 눈은 성한 눈이 아니다. 초점이 잘못될 수 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사람은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신실한 주님의 증인들이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 말씀의 사람, 예수의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눈이 성한 눈이다. 6:22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바라보고 있으며, 누구를 닮고자 하는가?

여러분 인생의 모델은 누구인가?

 

사람은 자기가 바라보는 사람을 닮기 마련이다.

소나무는 심어도 잘 크지 않는다. 5-6년이 지나도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삼림과 직원이 소나무 옆에 오리나무를 심는다고 한다.

오리나무는 금방 큰다. 그런데 소나무도 오리나무에게 안 지려고 따라서 큰다.

? 오리나무가 더 크면 햇빛이 가려지니까. 식물은 그것을 아는 것이다.

햇빛 있는 곳으로 어쨌든 빠져나오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나무가 어느 정도 크면 오리나무를 배어버리고

소나무를 키운다고 한다.

 

여러분, 마찬가지로 우리도 어떤 사람 곁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착하게 잘 길러도 나쁜 친구 만나면 나쁘게 되는 것이고,

엉터리 잘못된 사람도 거룩한 사람 곁에 있으면 거룩해 지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근묵자흑'이란 말이 있듯 묵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을 잘 선택하여 가까이하여야 한다.

여러분, 잘 믿는 사람을 가까이 하시라. 성령충만한 사람을 가까이 하시라.

경건한 사람을 가까이 하시라.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며 닮으려고 노력하시라.

그것이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2. 푯대, 사명

제가 이번에 아산에 교회를 개척하러 간다.

그러나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저의 마음을 흩뜨려놓는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나는 과연 개척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준비가 되었는가?’

 

여기에 초점을 맞추면 힘이 다 빠진다.

꼭 베드로처럼 물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도저히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그리고 개척할 돈은 있는가?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자녀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바라보면 저는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두려워서 주저앉게 된다.

아무리 주님이 말씀하셔도 우리는 결코 순종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마귀는 끊임없이 이러한 실제적인 문제로 저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때마다 저는 예수님을 생각한다.

그리고 주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생각한다.

의도적으로 사명에 저의 초점을 맞춘다.

예수님은 평생 무소유였다. 머리 둘 곳조차 없으셨다. 옷 한 벌이면 족하셨다.

 

사명 감당하시는 것 외에 나머지 모든 것들은 개의치 않으셨다.

주님은 그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조차도

사명 감당하시기 위해 기꺼이 지셨다.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예수님을 따라

오직 사명을 위해 목숨까지 기꺼이 바쳤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이렇게 사명을 깊이 묵상한다.

그러면 제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과 염려는 사라진다.

그리고 새롭게 믿음이 생기고 용기가 생긴다.

 

3. 오직 예수 그리스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그리스도인들이 실패하고 불행해지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는가?

예수님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가치가 되기 전에는

결코 여러분들은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이 아니라면,

여러분은 예수님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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