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5rd-hSkEXGY
◈플러스 알파의 우상 시23:1~6
장경동 목사 성경으로 세상보기 28강 “교회 안에 또 다른 우상” (37분~) 녹취. http://www.cts.tv/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 한 분 만으로 정말 만족하는 사람은
그래서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자신 있게 고백하는 사람은
정말 우상 숭배가 없는 진실한 크리스천이다.
그러나 대부분 성도의 마음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이 들어있는데...
사람이 정말 한 여인, 한 남자만 진실로 사랑한다면
지구상에 30억이나 되는 다른 남자/여자가 많이 있어도, 별로 필요 없다.
오직 그이/그녀만 있으면 되니까!
한 사람만 있어도 정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정말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한다.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게 된다.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 고백한다.
▲플러스알파(+α)는 우상이다.
그런데 우리는 당최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 못 하고 산다.
돈도 좀 넉넉하게 있어야 되고...
애들 공부도 좀 잘해 줘야 되겠고...
하나님에다 플러스알파가 붙어야 만족하는 삶을 살겠다고 한다.
그 플러스알파... 그것이 바로 나의 우상이다.
내 신앙이 깊이 못 들어가는 이유는... 바로 플러스알파 우상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돌부처나 서낭당에 절하며 섬기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플러스알파 우상이 내 마음속에 떡 버티고 있다.
예를 들면
자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주일날 교회 안 나온다. ← 자식이 우상
돈 버느라 바빠서 오늘 아침에 교회 못 갔다는 사람 ← 돈이 우상
신랑이 야외 나가는데 따라 가는 여자 집사님 ← 쾌락이 우상
다른 일은 다 하는데, 기도할 시간은 없다.
TV도 보고 다 하는데, 성경은 못 본다...
▲플러스알파도 없으면 억울하지 않는가?
신앙생활에 플러스알파도 없으면, 당최 무슨 재미로 예수 믿는가?
그렇지 않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의 삶을 살면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그 외에도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런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
또한, 배우자, 자녀, 물질, 식욕, 취미활동 등
그것이 죄가 아니고 우상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누리며 즐겁게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다만, 그것이 도에 지나쳐 죄가 되고 우상이 되니까... 금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우상 이 되어야...
하나님께는 바로 우리가 우상 이다.(애지중지 한다는 뜻)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으니... 그 분에게는 내가 우상 이란 말이 맞다.
적당히 말로만 사랑하셨다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필요까지는 없었다.
그런데 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나를 위해 죽어버리셨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당연히 하나님이 나의 우상 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는 다른 우상 이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랑을 뿌리치고 배신하고, 다른 우상을 마음에 연모하고 있으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
사람 같으면, 그런 처지에 이르면,
일방적 사랑을 주는데도 배신하면(우리같이)
그만 실망하고 돌아선다. 그만 사랑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크신지... 그런 나의 배신조차도 극복하는 사랑이다.
나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나로부터 배신을 당하면서도 계속 사랑해 주신다.
내가 우상을 섬기는 일이...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배신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고 나를 사랑해 주신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할 사실은
우리가 육체로 살아있을 때까지 그런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다는 것!
사람이 죽고 지옥에 간 다음에도 계속 변치 않고 사랑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우상 같이 우리를 애지중지해 주시는 사랑은,
우리가 배신해도 변치 않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그 사랑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야 한다.
▲우상을 없앤 아브라함
눈에 보이는 바알, 아세라 형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오늘날 우리가 우상숭배 안 한다고 여기면 큰 미혹에 빠진 것이다.
눈에 안 보이는 마음의 우상이 정말 무서운 것이다.
마음의 우상이 정리되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듯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독자를 바쳤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것은 → 아들이 우상이 아니었다는 증거다.
그의 마음에 우상이 없었다는 증거다.
그래서 그는 마 1:1절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쳐놓고 괴로워서 계속 술로 세월을 보냈는가?
바치고 나서 가정형편이 더 나빠졌는가? 우울증에 걸렸는가?
마찬가지로, 우리도 마음의 우상을 없애면, 바치면,
상황이 나빠질 것 같지만(사탄의 미혹),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내 마음에 천국이 임한다.
하나님이 임재해서 다스리시는 천국!
그리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풍성한 삶을 누린다.
▲우상을 섬기면 좋을 것 같지만...
마귀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에덴동산에서부터, 예수님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그런 우상을 사랑해서, 그런 잠깐의 신기루에 빠져서 재미 본 사람 있는가?
→모두 실망, 허탈, 허무, 배신 등... 불 보듯 뻔한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
하나님은 그런 참담한 결과를 미리 내다보시고 안타까워하신다.
그래서 마음의 우상을 없애고,
마음을 다하고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신다.
▲좋은 게 좋은 것이지만...
부모, 자식, 아내, 형제까지도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마 10;37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좋은 게 좋은 거라서 좀처럼 떨쳐 버리기 쉽지 않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님 사랑보다 더 앞서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죄가 아니고, 우상만 아니면... 좋은 게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죄가 되고, 우상이 된다면
심지어는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돈도...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오직 하나님만 우리 삶 가운데 첫 번째가 되신다.
오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하고 살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되는 예수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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