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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운동과 자연주의 세계관 / 찰스 콜슨

LNCK 2019. 12. 29. 15:33

동물보호 운동과 자연주의 세계관            9:8-10                   도서 요약 

 

찰스 콜슨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p.209.

 

최근 (서울의 도심에서도) 외국인들이 동물 보호를 위한 시위를 벌이는데,

이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 환경 보호운동과 자연주의 세계관

그린피스로 잘 알려진 환경보호단체와 그들의 환경 보호 활동은 활발하다.

 

: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연과 환경을 잘 보호하고 가꿀 필요가 있다.

: 그것이 도를 지나쳐서, “환경 숭배, 자연 숭배로 나가면 오류이다.

이렇게 자연을 신앙으로 숭배하는 사상은 자연주의 세계관에서 나온다.

 

이런 자연주의 세계관, “책임 있는 환경론자를 넘어서서

인간을 원시 자연()에 대한 공격자로 인식한다.

그래서 그들이 숭배하는 자연을, 공격자 인간들로부터 목숨 걸고 사수한다.

 

”(the river) 영화를 보면, 미국 가족이 저녁 식사 자리에 둘러앉아 있고

어린아이들은 식사 기도송을 부르는데, 그 노래는 자연에 대한 찬양이었다;

지구여 감사하나이다. 태양이여 감사하나이다.

당신이 하신 일에 대해 감사드리나이다. 아멘.

 

2. 동물보호 운동과 자연주의 세계관

: 하나님의 피조물인 동물을 잘 보호하며(다스리며),

불필요한 동물학대를 금하는 계몽활동.

 

: 도를 지나쳐서, 동물을 인간과 거의 동등한 것으로 격상시키는 노력, 활동.

이것은 인간 생명의 가치(하나님의 형상)를 동물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모욕이며,

이들의 동물보호 사상 역시 자연주의 세계관, 자연(동물)숭배사상에서 나왔다.

 

*참고 기사: 명동 시위 기사


 

자연주의 세계관 (Naturalism)

 

 

오늘날 모든 세속 문화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종착역은 자연주의 다.

 

자연주의는 오늘날 모든 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대표적 (세속적) 세계관이다.

 

마르크스 사상은 사라졌고, 기독교가 약화된 서구에서, 자연주의가 대체되었다.

 

이것이 모든 후기 기독교적이고, 포스트모던적인 문화를 만들어냈다.

 

 

1. 기독교와 자연주의

 

오늘날의 가장 큰 도전은 기독교 유신론과 자연주의의 갈등이다.

 

기독교 유신론 - 이 우주를 창조한 어떤 초월적인 하나님이 존재함을 믿는다.

 

 

반면 자연주의 - 초자연적 세계를 인정치 않고, 초월적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우주가 하나님 자리를 대체해서, 사람들은 우주를 어떤 절대적인 것으로 믿는다.

 

 

자연은, 진화론적 관점으로, 우주에서 우연히 파생되어 나온 우주의 일부이다.

 

우주가 신비롭듯이, 자연도 신비로운 것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나왔다.

 

(우주와 자연은 당연히 신비롭다. 그러나 그 배후의 하나님은 인정치 않는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주와 자연을 섭리하시고 다스리신다고 믿는다.

 

반면 자연주의는, 하나님 없이, 우주와 자연이 그 자체로 경배의 대상이다.

 

뉴에이지 사상도, 영적인 것이 원래 자연 안에 완전히 내재되어 있다고 믿는다.

 

 

  

노아 언약에 나타난 환경보호 책임

홍수 심판 후에, 하나님은 노아 가족과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9:8-10)

 

이 노아언약에서 중요한 점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과 같이 언약을 맺으셨다는 점이다.

현대 신학에서는 이런 본문을 굉장히 중요시해서 생태신학, 환경신학, 창조신학

등이 대두되고 있다.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동물들을 불필요하게 무참히 죽이는 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는 것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모든 자연 환경을 보호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