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0

나는 누구의 자녀인가

LNCK 2020. 1. 30. 11:18

 

◈나는 누구의 자녀인가                요8:31~47           하용조 목사 '성령의 사람' 10

 

오늘 말씀은 31절 부터 시작하게됩니다 같이 있겠습니다

요8:31 '예수께서 자기를 믿게 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내 말대로 산다면 너희는 내 제자들이다

:32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별 생각이 없이 읽을 때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보면 여러 가지 많은 사건들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시간, 장소, 거기 나오는 인물, 사건.. 이런 것들이 그림처럼 벽에 붙여져 있다가

이게 (오늘 현실에) 튀어나옵니다 사람도 튀어나오고

시간도 그 시간으로 우리가 같이 공유하게 되고 장소도 그렇게 돼죠

 

이제 그런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예수님이 사역 시작하실 때

40일 금식기도 하시고 먼저 마귀의 시험을 이기잖아요

그것은 이유가 있어요 우리의 최초의 조상이었던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고 세상에 태어났어요

 

그래서 아름다운 신부인 이브와 같이 하나님과 교제 하면서 살게 되어 있었는데

사탄이 찾아 온 거예요 이브를 통해서 아담을 시험, 유혹을 해서 죄를 짓게 만들었지요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과 교제가 끊긴 거예요 단절되어 버린 것이죠

마치 전파가 단절되면 TV 아무리 켜도 안 나오는 것처럼, 지지지직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영상이 하나도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우리는 잃어버린 거예요

하나님의 음성도 잃어버리고, 또 하나님의 말씀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도 잃어버리고,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가 바뀐 거예요

하나님에게서 마귀로!

 

우리 아버지는 아버지 하나님 이셨는데 마귀가 뒷문으로 들어왔어요

내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거기만 오염되는 게 아니고

내 몸 전체가 다 오염되고 전염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마귀가 뒷문으로, 집 문을 열어 놨더니, 들어와서

하나님하고 관계를 완전히 차단시켜 버리고

그리고 마귀가 하나님 역할을 대신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마귀는 네 아비다'(요8:44) 그랬어요 죄 짓고 난 다음부터는!

죄가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지배하고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인간은 바로 그 순간, 죄를 짓는 순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마귀가 그 자리를 대신 들어온 것입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어버리고 만 것이죠

 

그 후로부터 우리에겐 죽음이 왔고 질병이 왔고 저주가 왔고

그 후부터 우리에게는 갈등이 왔고 외로움이 왔고

우울증이 왔고 병이 왔고..  이런 일들이 인류에게, 죄의 전염병이 다 퍼지고 만 것이죠

 

▲하나님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있는가요?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게 마귀를 때려 잡는 거예요

 

사역을 먼저 하지 않았어요 일을 먼저 하지 않았어요

기도하고, 아담을 속이고 아담을 패배케 했던 사탄을 먼저 잡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마귀를 먼저 잡으셨지요

 

그리고 나서 마귀가 3번, 아담도 3번 공격해서 유혹에 빠지게 만든 것처럼

예수님도 3번 공격해서 3번 다 참패를 마귀가 당하지요

 

그리고 예수님이 이제 말씀하기 시작합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조금 더 성경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이 입을 열어 무슨 말씀이든지 그 말씀을 던지면

사람들이 갈등을 느끼기 시작하는 겁니다

 

자기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종교적 습관, 생활, 믿음,

여기에 원자 폭탄을 던지는 것 같이 다 뒤집어 버리니까 혁명이 일어난 거예요

 

이 사람들이 쇼크를 받고 깜짝 깜짝 (놀랐어요)

예수님이 말만 하면 논쟁이 붙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만 하면 제자들도 소화가 안 되는 겁니다 

 

왜요?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니까

우리는 믿음도 있고, 하나님도 믿고, 할례도 행하고

아브라함의 자손 이라고 그렇게 아주 확실하게 믿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다 흔들어 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나를 그냥 송두리채 흔들어 놓는 겁니다

그게 이상한 게 아니에요

 

지금 요한복음을 보면요 예수님께서 말씀을 한 마디 던지실 때마다

유대인들이 소화가 안 돼서, 이해가 안 돼서,

평소에 자기가 생각하던, 배워왔던 율법과는 너무나 다른 해석을 하니까..

 

제자들도 예수를 좋아서 따라다녔지

예수님을 다 이해한 게 아니었어요 얼마나 실수를 많이 해요

오죽했으면 예수님이 베드로보고 '사탄아!' 그러잖아요

자기를 따라오는 제자에게!

 

그러니까 베드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절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면 안 됩니다' 라고

이게 충성인 줄 알고 얘기를 했다고요

근데 예수님이 생각과는 정 반대의 발언을 하고 말았거든요

 

우리들의 신앙이 왜 안 변하느냐?

옛날 가졌던 고정관념을 안 버려서 그래요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셨을 거예요 많은 설교를 들었을 거예요

그 고정관념을, 어떤 거는 바르게 배운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전통적이고,  습관적인 것도 있어요

 

우리 교회에서도 보면, 장로님들 중에 외부에 계시다가 들어오신 분들은 굉장히 당황을 많이 해요

다른 게 많으니까요

 

제 원칙은 아주 간단해요

나는 교파(의 전통)대로 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성경이 시키는 대로 제도를 만들고 방법을 만들고 목회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회는 수시로 바뀌어요 어지러울 정도로 바뀌어요

왜요? 모르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제가 기도하다가 성경을 보다가 '이게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우리가 잘못하고 있다'면

나는 금방 바꿔버려요

 

그래서 어떻하면 성경적인 교회가 되나, 하나님의 뜻에 맞는 교회가 되느냐?

그동안 내가 믿어왔던 전통에 무게를 두지 않아요 성경에 무게를 두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당시에 가장..

내가 어제 설교를 준비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제자들이 얼마나 쇼크를 먹었을까,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토라 교육을 받으면서, 성경을 통째로 외우면서

그 전통을 세워왔는데

예수님이 날마다 이게 다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성경을 보면요, 예수님이 한 마디 하면 꼭 논쟁이 붙어요

이게 성경이에요

 

예수님의 하신 말씀은, 예수님의 신성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 분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해야만, 그 말을 이해를 하는데

 

그런데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생각을 안 하고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이 진리를 믿지 않으면

우리들도 이해를 못 해요

 

그 말씀, 문장을 이해 못 하고, 단어를 이해 못 했다는 뜻이 아니고요

그 핵심 사상을 우리가 이해 못 해요

제일 우리가 이해 못 하는 게 '하나님의 나라'예요

 

왜요? 우리가 이 세상 나라에서 사니까

세상 법칙, 육법전서, 그리고 세상의 문화 규율 속에 너무나 익숙하고

텔레비전에 너무나 익숙해 있고, 세상 지식에 너무나 익숙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말씀이 나오면 다 부딪히는 거예요

막 혼돈이 오고 뒤집어지는 거에요

 

그래요 뒤집어져야 여러분이 거듭나고 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질서, 하나님의 나라에 말씀이 내게 들어와야

그것이 내 삶에 수정이 되고, 새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켜

'거듭났다' 라고 말하는 거에요

 

어떤 교인들이 제일 힘드냐 하면요

변하지 않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뒤집어지지 않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이 오면은 졸아 버려요

그 시간에 자버립니다 그냥!

 

그리고 설교 끝나면 눈 뜨고,

교인들도 보면 꼭 이런 사람이 있어요 

은혜받을 자리는 안 와요, 그 시간이 끝나면 꼭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교회를 10년 2030년 다녀 봐야

세월만 보냈지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에요

변화된 게 아무것도 없는 거에요 자기 성격 하나 못 이겨

 

어떤 사람은 말해요 '내 성격 알지?'

알긴 뭘 알아요? 자기 성격 하나 못 고치는 거예요 자기 하나 못 이기는 거예요

 

오늘 말씀이, 이 큰 그림을 여러분이 이렇게 마음 속에 그리고 보면 말씀이 잘 보여요

 

▲중요한 핵심은 8:12절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말씀이었어요

이 말씀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려 지니까

 

요8:13'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서 증거하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다'

 

싸움이 붙기 시작한 거에요 논쟁이 생기기 시작한 거예요

이 논쟁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얘기는 바리새인들이 뒤집어졌다는 얘기에요

 

'어떻게 네가 하나님이냐, 네가 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을 하냐?

왜 네 증거가 참되다고 말하냐?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왔던 것은 다 뭐냐?'

 

그 세계관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이 종교적인 바리새인들은 그 유대 종교에 아주 깊이 깊이 들어간 사람들이거든요

 

근데 하나님의 나라 하고 유대종교는 다르거든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류의 구원자로 세상에 와서

이 세상에 어둠속에 빛이 온 것처럼 빛을 비춰주니까

 

마치 그 습지 같은데 보면 돌멩이 밑에 지렁이들이 있잖아요 돌멩이를 뒤집어 놓으면

지렁이들이 햇빛을 보면 막 이리 (몸부림) 치고 저리 치고 난리 치는 게

바리새인들은 모습이고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고칠게 많아요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왔던 것들이

성경에 비춰놓고 보면 다 그냥 지렁이 같이 사방으로 몸부림 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결국은 우리가 변해야 돼요

우리 사고방식, 우리의 가치관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예수님의 가치관으로 이게 바뀌어져야 된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이제 거기서부터 논쟁이 계속 시작되는 겁니다 

우리 예수님이 말을 하면 할수록 의심은 더 커지고

말하면 말할수록 갈등은 더 많아지고...

 

그러니까 바리새파 사람들도 어쩔 줄을 모르는 거에요 이제 (교정 요)

 

그런데 예수님이 기적까지 일으키시네

소경을 눈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을 책 잡을 게 하나도 없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고 핑계를 잡고

왜 안식일 날 병을 고쳤냐?

그 사람 살아난 것은 안 보이고, 눈 뜬 건 중요하지 않아요

'네가 눈 뜨건 말건, 병자가 일어나건 말건..' 여기엔 관심이 없어요

 

어떤 사람들을 보면요 진리에는 관심이 없어요 구원에는 관심이 없어요

내 것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거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종교인들!

 

이런 사람들은 교회 오래 다닐수록 그 껍데기가 너무나 두꺼운 거예요

 

'새는 알을 까고 나온다'는 시가 있잖아요

이 껍데기가 두꺼워서 갈수록 못 벗어나는 거예요

우리는 얼마나 '나'라는, '자기'라는 우상, '자기'라는 껍질에 가득 차 있는지 몰라요

 

자 오늘 말씀을 보세요

이제 한참 논쟁이 여기까지 이제 진행이 되고

그 다음에 또 한 말씀 딱 던지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면 '예수께서 자기를 믿게된 유대 사람들'에게

유대인들 중에 어느 정도 설득당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완전히 설득 당한 게 아니고

'거참 신기하다 한번 믿어 보자'

 

니고데모는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왔잖아요

그가 나중에 바리새파 중에 바리새파요, 유대인이요, 산헤드린 공회원이요,

 

이런 사람도 예수님을 보고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을 저 사람을 하는구나'

'저 사람의 가르침은 우리 율법 선생들의 가르침과는 이렇게 다르구나!'

그래서 밤에 찾아 오잖아요

 

여기 본문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이 이런 말을 해요

'만일 너희가 내 말대로 한다면 내 말대로 산다면

(즉 내 말 안에 거한다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여러분 예수님이 하신 말씀 대로 살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 누가 넘어졌겠어요?

백발백중 바리새인들이 다 걸려 넘어지죠

유대인들이 걸려 넘어지죠

 

지금까지 하나님을 독점 해 왔던 사람들,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거죠

 

오늘 공부 다 끝났어요 이게 끝까지 갈등 얘기입니다 들어보면!

그러니깐 예수님도 바리새인들이 자꾸 덤벼들고 논쟁하자고 그러니까

예수님도 기가 막혔을 거예요

 

말을 해야 알아 들어야 뭘 대화가 되지요

이 말하면 딴 말하고, 이 말하면 딴 말하고..

계속 그러는 거에요

 

자 그거 그 큰 줄기를 이해하면

오늘 큐티의 핵심을 여러분들이 이해 하는 거에요

 

▲자 보세요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너희가 내 말 안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된다'

 

요한복음에는 이런 형식으로 말하는 게 세 번 나와요

 

1335절에 보면 '너희가 사랑 하면 내 제자가 된다'

158절에는 '열매를 많이 맺으면 제자가 된다'

 

사실은 다 똑같은 말이에요 영적으로 보면!

말씀안에 거하면 원수까지 사랑하게 되고,

원수를 사랑하면 신앙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나무가 자라고 가지가 자라고 잎이 무성하는 게 우리 목표가 아니에요

열매를 맺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찾아가서 열매를 따려고 하니까

잎만 무성하고 아무 것도 없는 거에요 그래서 그 나무를 저주했잖아요

나무가 그 자리에서 말랐잖아요

 

그래요 성경에 그런 말이 있잖아요

'열매없는 나무는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불쏘시개로 쓰겠다'

알곡이냐 쭉정이냐 그 예기입니다

 

여러분 예수 잘 믿으세요

폼 잡고 믿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교회 일 열심히 하고 봉사 많이 하고

내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도 행하고 했는데

'내가 너를 모른다! 나 너를 모른다! 너는 내가 가난할 때 먹을 걸 주지 않았고

배고팠을 때 입을 것 주지 않았고, 외로울 때 나를 너는 위로 하지 않았다!'

 

'언제 주님이 (주리고 병들고) 그랬습니까?'

'네 옆에 있는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이 바로 예수다!'

 

또 어떤 사람들은 '언제 우리가 그런 일을 했습니까?'

'네가 냉수 한 그릇을 소자에게 주지 않았느냐

그게 나한테 한 것이다'

 

사실 예수님은 영적인 눈을 뜨고 보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이 계세요

여기도 계시고요 여러분 집에도 계시고요

내 이웃 속에도 예수님이 계시구요

우리가 몰라서 그런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종교 쇼를 하고 평생 살 수 있어요

기도 다 하지요 뭐 신앙생활 다 하지요

근데 예수님이 '나는 너를 모른다'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이 네 안에 있으면, 이 말씀은 너에게 진리를 줄 것이고

진리는 너를 자유케 할 것이다!

 

진정한 자유! 어떤 의미에서 구원은 자유예요 구원은 해방이에요

그것은 이데올로기적인 해방이 아니고, 전쟁과 투쟁에서 해방하는 것이 아니고

노동자의 해방이 아니고, 죄에서 부터의 해방이고, 죽음에서 부터의 해방이고

저주에서 부터의 해방이에요

 

우리는 묶여있거든요 우리는 성 안에 갇혀 있거든요 우리는 자유롭지 못해요

노예처럼 살거든요 우리는 죄가 시키는 대로 살고요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고요 우리의 탐욕이 시키는 대로 살고요

그래서 사실은 내가 자유롭게 사는 거 같아도, 다 노예처럼 살아요

 

여러분이 삶은 혹시 노예가 아니에요? 끌려다니잖아요!

마귀가 화내라 그러면 막 소리 지르고 화내고

썅 하고 화내고 그냥 갖다 들이다 받고

그게 (죄의, 마귀의) 종이지 뭐예요?

 

내가 원하는 대로 못 살아요

나는 의를 행하고 싶으나

의를 행할 능력이 없어요

'죄가 나를 사로잡아 오는 구나!'

'나는 죄가 시키는 대로 사는 구나, 나는 마귀가 시키는 대로 사는구나!'

'나는 살인자구나, 나는 거짓말쟁이구나, 참으려고 해도 안 참아지니 어떡하면 좋겠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막 갈등이 생기는 거예요

교회 다녀서 갈등, 찬송가 불러도 갈등, 기도해도 갈등!

안 고쳐 지니까요

 

왜? 우리는 주의 종이니까

죄에서 자유와 해방을 받는 것인데..

 

그래서 예수님이 말했어요

'내 말이 네 안에 있으면 너는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나님 말씀 들으면, 설교를 들으면, 성경을 읽으면

자꾸 내 마음 속에 진리가 들어와요

잘못된 것을 수정해 가요

내 성격이 고쳐져 가요

 

소리 지르고, 성깔부리고, 남에게 상처주던 것이 다 없어져요

내 말은 약이에요 나는 여러분의 말이 다 (주변 사람에게)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독이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입만 열면 남에게 상처를 줘요 독을 뿌려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입만 열면 화해시키고, 치유해주고, 어루만져 주고, 위로해 주고,

그 사람을 살려 줘요

그러니까 그 사람 옆에 가 있기만 해도 훈훈하고 좋아요 막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게 교회예요

여러분 교회는, 여기 양재에 들어오는 입구에 발만 디뎌도 은해 받아야 돼요

들어와서 설교 듣기 전에 교회만 들어와도 찔금 하고 눈물이 나야 되요

 

하나님 '하'자만 들어도 마음이 찡 해야 되요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렇게 되면 내가 할 수 없었던 용서, 내가 할 수 없었던 사랑,

그렇게 미워했던 사람, 그렇게 분노했던 사람, 그렇게 용서할 수 없던 사람이

불쌍히 느껴지고..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여러분 우리가 종교적 행위를 한다고 우리가 크리스천이라고 사람들이 말 하지 않아요

사랑하면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구나'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내 안에 있으면

'저 사람은 하나님 믿는 사람이구나!'

 

저 사람은 초라해 보이고

그렇게 얼짱도 아니고 몸짱도 아니고 인기짱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데

그 사람 삶의 열매가 맺혀서 주렁 주렁 성령의 열매들이

그 인격 속에, 그 삶 속에 맺어지면

'참 별 희한한 사람이 다 있다 어쩌면 저럴까?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나 보다!'

 

여러분의 몸에서 하나님 냄새가 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냄새가 나기를 바랍니다 그가 예수님의 제자예요

 

▲자 이제 쭉 읽으면 이제 이해가 돼요

요8:13절  '그들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어느 누구의 종이 된 적도 없는데

당신은 어째서 우리에게 자유롭게 된다고 말합니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요 '너희를 자유롭게 해 주겠다 해방시켜 주겠다!'

우리가 죄의 종이고, 전통의 종이고, 종교의 종이고..

근데 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육신적인 종, 노예만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말을 못 알아듣는 거지요

 

요8:34절 읽어주세요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마다 죄의 종이다'

 

'네가 종 아니냐! 네가 자유인 처럼 살지만, 너는 자유라고 말하지만

너는 사실 얽매였다 너는 노예가 되어 있다 네 맘대로 못 산다

네 양심대로 못 살고 있지 않냐? 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쾌락이 시키는 대로

죄가 시키는 대로 너는 살고 있지 않냐!' 그래도 못 알아 들어요

 

요8:35'종은 내 집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수 없지만

아들은 영원히 머물러 있다'

 

이 말도 또 못 알아들어요 

우리들이 뭐 영화나 무슨 소설 같은데 보면

옛날엔 노예가 있었죠

 

우리나라만 해도 100년 전에 상 것들은 신분 상승이 안 돼요

그렇게 양반 상놈 구분에서 살았어요

상놈은 평생 종이 되어야 했어요 과거 시험도 볼 수 없어요

 

그런 때가 한때 우리나라에도 있었다고요

인도의 4계급 있었고요, 절대 그 계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예요

 

로마시대에 그런 거 있었죠 그런데 주인이 '너는 자유다' 라고 선언해 주면

이 사람은 자유 할 수 있는 거에요

 

그 말이 36'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된다'

 

이런 영적 억압, 영적 질곡에서 붙잡혀 (노예처럼)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말하면

마귀도 더 이상 너를 억압 못한다!

죄가 너를 더 이상 억압할 수 없다!'

 

'너는 눈에 안 보이는 노예다' 그런 거예요

 

자 갈등이 또 시작됩니다

37절 읽어 주세요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을 안

그런데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하고 바리새인 사이의 갈등이 시작되는 거예요 갈등이 끝나지 않아요

갈등이 끝나지 않아요

 

38절 '나는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버지에게 들은 것을 행하고 있을 뿐이다'

아주 남과 북이에요

동과 서가 먼 것처럼 말 하면 할수록 갈등이 더 깊어지고 더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39절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조상은 아브라함이요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만약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너희도 행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너희에게 하나님께서 진리를 듣고 말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이런 일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해하는 아브라함과

바리새인들이 이해하는 아브라함이 달라요

 

예수는 아브라함 보다도 먼저 계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아니 그러면 (예수님 보고) 네가 아브라함보다 더 먼저 있었다는 말이냐?'

 

그런 말을 하잖아요, 너는 나이 30인데..

그러니까 바리새인들이 듣기에는 온통 예수의 말은 모순 덩어리에요

이해가 안 되는 거에요

 

여러분 (성령) 받지 않으면 모든 게 모순 덩어리에요 이해가 안 돼요

이해가 안 되면 진리가 자기 안에 거할 수가 없어요

진리가 거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자유 할 수가 없어요 해방될 수 없어요!

 

여러분은 마귀에게 얽매이고 죄에 얽매여서 노예처럼 끌려다니며 살아가는 거에요

비참하고 우울하게! 

 

갈등은 계속 됩니다 41절 읽어 주세요

'너희는 너희 아버지가 했던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이 예수께 말했습니 우리는 음란한 데서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요8:42절 보세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로 와서 지금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뜻으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사람이 언제 외로운지 아세요? 언제 고독한지 아세요?

나하고 이야기하는 상대가 내 말을 못 알아 들었을 때

부부라도, 남편의 말을 못 알아듣고 아내의 말을 못 알아 들으면

가슴을 치게 됩니다

 

'내가 그냥 미치고 말지' 못 알아 듣는다 이거에요

아무리 얘기를 해도

 

그래요 남자들이 부인 마음 몰라요

부인들이 고생만 하지

 

조금만 이해해 주면 그 부인의 얼굴에서 꽃이 피어요 웃음이 생겨요

근데 그걸 이해를 안 해요

 

많은 남자들이 집을 나간 이유가, 부인이 남자를 이해를 못 해요

모가 자식을 이해를 못해요 대화가 단절된 거예요

 

그러면 말을 못 알아들으면, 외로워져요 고독해져요 우울해져요

그래서 우리가 다 외롭고 고독하고 우울해지는 것이죠

 

▲갈등은 또 다섯 번째 계속됩니다

 

요8:44'너희는 너희 아버지 마귀에게 속해있고

너희는 너희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하고자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 안에는 진리가 없기 때문에 진리 안에 서지 못 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색을 드러낸다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거짓말 하는 순간에 마귀가 그 거짓말을 타고 여러분 안으로 들어가는 거 아세요?

여러분이 화를 내면, 그 화를 통해서 분 내는 걸 통해서 귀신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거 아세요?

 

그런 걸 모르기 때문에 그냥 막 폭발하고 화를 내고,

욕을 해대고, 원망하고 그러는 거에요

 

예수님이 이런 진리를 가르쳐 줘도

바리새인들은 그 말을 못 알아듣는 거에요

 

오늘 나는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말을 다 알아듣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빛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바라고 비내리듯 생명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바라고

그 말씀이 여러분을 자유케 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는 것처럼

진정한 자유를 느끼면서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5, 46, 47절, 이거 다 똑같은 소리예요

갈등, 이해 되지 않는 갈등, 

이해되지 않는 외로움, 이해되지 않는 목마름, 이해되지 않는 절망!

 

그것이 인간의 실존이에요

그래서 빛이 왔어요

빛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신 말씀이에요

 

이 말씀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해방과 자유가 있어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아비는 마귀가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 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려 드립시다!

 

'분류 없음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식하십시오  (0) 2020.01.10
내 기억 속의 대천덕 신부님   (0) 2020.01.09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적 비전 / 김명혁 목사  (0) 2020.01.09
영분별의 능력  (0) 2020.01.02
욥기의 주제  (0)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