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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등의식

LNCK 2020. 2. 21. 11:06

◈당신의 열등의식                     골3:10                    출처

 

  

우리 모두는 열등의식이 무엇인지 설명을 안 해도 잘 합니다

'나는 못 따라가, 나는 아무래도 뒤져, 

나는 똑똑하지 못해!, 나는 이게 틀렸어!' 하는

일종의 자기 내면의 자기 정죄, 혹은 자기 자학,

이런 경향을 일컬어서 우리는 '열등감, 열등의식' 이라고 말합니다.


평소에 열등감이 전혀 없어 보이고 밝고 자신만만하던 사람에게도

어떤 계기가 마련되면 열등감이 무섭게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또 아주 똑똑하고 머리 좋은 사람들에게는 열등감이 없을 것 같아도

그는 또 그 나름대로 어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인물이 참 잘 난 사람들은 절대 열등감이 없을 것 같은데,

또 그들은 그들의 세계에서 또 열등감이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은 전혀 열등감이 없을 것 같은데

또 그들나름대로의 어떤 열등감때문에 무척 어두워 있는 것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그럼 열등의식이 어떤가요?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이 어디를 찾아가겠어요?

세상에서 경쟁하다가 뒤진 사람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기 위해 어디를 찾아가겠어요?


사회에서 가난해서 푸대접 받던 사람들이 어디를 가서 사람 대우를 받겠어요?

교회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런 분들이 교회안에 들어오니까

자연히 교회에는 교회바깥보다도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옷을 잘 입지 못하는 데서 오는 열등감'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큰 아파트에 살지 못 한다는 열등감'

'나는 자가용이 없다는 열등감'

'차가 있어도 고물, 제일 까구려 몰고 다닌다는 열등감'


'다 인물이 너무 좋더라!' 라고 말하는 것도 열등감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나는 못 났다'는데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자학이니까요.


심지어 우리 교회 안에서는 순장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제자훈련에 들어가지 못한 열등감도 대단하고요.


아무튼 이런 컴플렉스들이 작용해서

우리의 인격을 막 무너트리고 삐뚤어지게 하고

열등감때문에 괴상한 모습으로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인정을 해야 합니다


저는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분명히 이야기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 자신을놓고 분명히 저는 입증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열등감 문제는 세상 사람하고 다르게 다가옵니다

열등감이 전혀 없다.. 이 말은 거짓말이고,

열등감이 있기는 있어도,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열등감을 건설적으로 선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10절에 보면 '새 사람을 너희는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우리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이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놓았는데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느냐?

이것은 점진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자꾸 변화되는 모습인데,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느냐?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계속 바뀌어가는, 탈바꿈을 하고 있는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것이 우리라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에게

무슨 열등의식이 있을 수 있습니까?

누구를 닮아가요?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에게

무슨 열등의식이 필요합니까?


우리가 그 사실을 분명히 알고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새로운 눈으로 볼 수만 있다면

거기에는 열등감이 나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열등감이 설 자기가 없어요!

갈2:20 '그런즉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내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나,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소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된 나 자신입니다!

예수와 함께 한 몸이 된 신비스러운 통일체를 이루고 있는 존재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아직 눈이 감겨있는 분이 있습니까?

자기를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새로운 피조물 된 자기자신을 아직도 볼 줄 모르고,

세상 것 만 보고, 세상 것으로 판단하는 눈만 열려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한마디로 대단히 불쌍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130절에

'내가 부득불 자랑할 것이 있다면 자랑하겠는데,

그것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바울은 자기에게 약한 부분, 열등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부족한 부분 때문에

하나님이 오히려 자기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약한 부분 때문에

남보다도 뒤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울로하여금 겸손하도록 하시는 은혜가 있다는 걸 그는 알았습니다.


자기의 약한 것 때문에 오히려 강한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숨은 뜻이 들어있다는 것을

그는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가난합니까?

그 가난 속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은,

열등의식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인물이 남보다 못합니까?

내가 못 생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영광 받으시는가를 좀 안다면

그것 때문에 열등의식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죠.


내가 왜 수재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글쎄,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조용히 엎드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나의 나된 이대로

바로 지금 내 수준 이대로의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똑똑하지 못한 이것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섭리 속에서

주어진 하나의 운명이라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못난 것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다른 사람보다 머리가 똑똑하지 못한 것 가지고 하나님께 더 영광 돌립시다.


어떤 면에서는 내가 세상에서 찬란하게 성공하지 못한 그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를 자랑합시다.


바울처럼, 오히려 내가 약한 것, 내게 부족한 그것 때문에

오히려 자랑할 줄 알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하나님을 찬송할 줄 안다면

어찌 열등감 때문에 질질 끌려다니겠습니까.

그런 초라한 인생을 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좀 멋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모르고 세상에서 살아 왔습니다.

너무 우리의 가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상처를 많이 입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여 감사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로서 존귀와 영광을 관 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마다 너무너무 좋아서 어찌할 줄을 모를 만큼

우리는 참 새로운 자아가 되어 있고, 새로운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임을

말씀을 해 발견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중에 열등의식으로 인해서 남 모르게 고민하고

남모르게 상처 입은 형제자매들이 있으면

아버지 이 시간 깨끗하게 치유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자기를 다시 볼 줄 아는 영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리해서 오히려 세상적으로 나에게 못난 것, 똑똑하지 못한 것,

없는 것, 뒤떨어지는 것, 오히려 이런 것 때문에

바울처럼 자랑할 줄 알고, 하나님을 찬송 할 줄 아는 거룩한 백성으로

우리를 바꾸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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