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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123 내적 아름다움

LNCK 2006. 2. 13. 21:51

 내적 아름다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출25:8~9


 

광야에서 성막이란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시던 천막tent이었다.

그것은 오소리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밖에서 볼 때는 평범한 천막이었다.

그러나 그 안은 공교히 수놓아 만들어서 섬세하고 아름다웠다(출25-27장).

무엇보다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영광이 충만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이 성막과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비교해 보자.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했다. 요1:14

여기서 "거하시매 dwell"라는 단어의 의미는

"천막을 치고 우리와 함께 같이 사셨다”이다.

곧, 옛날에 성막으로 우리와 함께 거하신 주님이나

성육신 하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신 예수님이나 ... 동일하게 거하신다.

 

 

예수님은 보통 사람처럼 보였다. 광야의 성막처럼.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그래서 아무도 주님을 두 번 쳐다보지 않았다. 외모로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요한은 "그의 영광을 보니" 하며, 그분의 신적 영광을 보았다.

때때로 장막이 걷어 올려져서 그 영광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듯이

요한은 때때로 예수님의 내적, 그 영광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도 역시 사람 피부(not 오소리 가죽)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영을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성막과 같다.

주님은 오늘 우리 안에 거하신다.

성막처럼, 대부분 우리들은 외모로 평범하게 생겼다.

영화에 나오는 분장된 배우와 같지도 않고,

광고에 나오는 단장된 모델과 같지도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 바로 이 순간에도,

우리의 내면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도록 우리 속에 거주하고 계신다.


겉으로는 우리가 아주 평범하고 보통 사람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늘 순종할 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아름다움과 그 영광이

우리 얼굴을 통해 빛날 것이다. 때때로.


세상은 과연 당신 안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그 아름다움을 보고 있는가?

당신은 평범하지만,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사람이다!

파마도 해야 되고 새 옷도 사야되지만, 거기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David Roper (오늘의 양식 2006. 2. 11.)

 
 

예수님의 아름다움이 제 안에서 보이게 하소서

그 놀라운 수난과 순결이 제 안에서 보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아름다움이 제 안에서 보일 때까지

오 하나님의 영이시여, 저의 성품을 다듬으소서!


Let the beauty of Jesus be seen in me,

All His wonderful passion and purity;

O Thou Spirit divine, all my nature refine

Till the beauty of Jesus be seen in me. - Orsborn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인격 http://blog.daum.net/bible3/80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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