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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LNCK 2006. 4. 6. 07:04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57:8                  06.03.26.스크랩, 녹취


내 영광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57:8




 

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빨리 고침을 받아야지

그것을 오래 두면 합병증이 발병한다.

영혼의 무기력 증 및 미움과 탐욕의 질병도,

기도로 빨리 고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병할 것이다.


지옥 가는 길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간다.

잡초는 가만히 놔 둬도 저절로 잘 자라듯이...


죄 지은 사람이 지옥에 가는 줄 아는가? 아니다.

죄 지은 사람도 회개하면 천국에 간다.


성경에 보면, 가라지는 농부가 심지 않아도 저절로 돋아났다.

가꾸고 거름 주지 않아도, 가라지는 꽃피우고 열매 맺었다.

가라지를 키우는 데는, 노력도 투자도 필요 없었다.


실패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불행은 투자하지 않아도 곧잘 찾아온다.

신앙도 가만히 놔두면 안 되고, 가꾸고 물주는 면이 있어야 한다.


▲천국을 유지하고 누리는 길은... 힘을 써야 한다.

그렇듯 행복은, 인생의 알곡은

씨를 뿌리고, 거름 주고, 가꾸고, 힘쓰고, 애써야

꽃 피우고 열매 맺는다.


이와 같이 열매 맺는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더구나 산적되어있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도(특별새벽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역사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

잠든 역사를 깨우기 위해서는

비상한 기도가 필요하다.


새벽 에 하나님이 도우신다.

명의들은 새벽에 큰 수술을 한다고 한다.


아브라함이 천사의 옷자락을 붙들고, 소돔과 고모라에서 롯의 가족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며 기도하던 시간이 바로 새벽이었다.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바로 새벽이다.

 

새벽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기로 결단했던 시간

새벽은 야곱이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했던 시간

-인생의 가장 위대한 결단이 일어나는 시간이 새벽이다.


새벽에 예수님은, 실패해서 고기 잡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셨다.

-인생의 빈 그물을 들고 낙심할 때, 주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새벽이다.


1907년 한국 교회 부흥도 새벽기도로 시작되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위대한 부흥도, 새벽에 일어날 것이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 갈 때 뒤따라오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 수장되던 그 시간이 바로 새벽이었다.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권세가 망하는 시간이 새벽이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새벽에 받았다.

-새벽에 하나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려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벽에 만나를 거두어 먹었다.

-새벽에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영혼의 만나를 거둔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난 시간이 새벽이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


난공불락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린 시각도 새벽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만나는 난공불락의 큰 장벽은 새벽에 무너진다.


▲원수가 틈타고 마귀가 역사하는 시간도 역시 새벽 이다.

북한 공산당이 남침한 시간이 주일 새벽이었다.

 

진주만이 일본군에게 공격받은 것도, 주일 새벽 6시였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머리를 맞대고 모인 시각도 새벽이었다.

-새벽은 영적 전쟁터이다.


승리도, 실패도 새벽에 일어난다.

음모도, 유혹도, 시험도 새벽에 일어난다.

당신의 새벽은 어떠한가? 그 새벽의 태도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하나님도 새벽 에 일하신다.

천지 우주 만물의 창조를 새벽에 행하셨다.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실 때, 새벽에 보내셨다.

무덤 문을 여시고 예수님은 새벽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도 새벽에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초림도, 부활도, 새벽이었으니 재림도 아마...


소돔과 고모라에는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없었다.

새벽에 잠든 도시였다.


새들보다 늦게 일어나는 것은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새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듣기 힘든 사람은, 새를 키워보자.


▲교회사의 거장들은 새벽 의 사람들이었다.

루터의 새벽기도가 타락했던 천주교로부터 복음적인 기독교를 세웠다.

요한 웨슬리의 새벽기도가 타락한 영국 교회를 깨웠다.

조지 워싱턴의 새벽기도가 미국을 건설했다.

 

 

포지 계곡 세워진 기도하는 워싱턴 장군의 동상


1775년 12월, 그 해 겨울은 몹시 추웠다.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 주둔지였던 트렌턴을 공격할 때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은 한겨울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다.

전혀 승산이 없는 싸움처럼 보였고, 병사들은 불안에 떨었다.


그 때 워싱턴은, 고요한 새벽에 숲 속에 들어가 혼자 기도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의 공의와 정의를 위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 주소서!’


병사들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슬에 젖은 사령관의 얼굴을 보았다.

그의 얼굴은 자신만만,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넘쳐 있었다.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병사들 가슴속에 있던 불안 공포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기가 진작되고, 용기가 충천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독립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던 것이다.


훗날 워싱턴의 기도와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포지 계곡Valley Forge에

기도하는 그의 동상을 세웠고

후손들은 아직까지 저들의 나라가 기도로 세워진 나라

자랑스럽게 여긴다.

 

포지 계곡에서 기도하는 워싱턴 장군의 그림


▲한국 역시 기도로 세워진 나라이다.

한국 사회가 지금 이만큼 안정과 번영을 누리게 된 이유는

새벽에 일어나 교회에 가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 덕분이다.


특별히 새벽기도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수출한 수출품이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 애국자요, 나라의 주인이다.

마찬가지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 교회의 주인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가치관의 충돌, 양극화 등 사회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가만히 내버려 두면,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잡초가 무성해지듯.


한국 교회는 1907년의 부흥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럴 때 기도하는 성도들이 구름처럼 일어나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번에 고난주간을 당하여

온 가족이 텔레비전에 보자기를 씌워 놓는 한이 있더라도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주님을 만나 기도하게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새벽의 신비를 깨달은 신앙인이었다.

그는 새벽에 받은 은혜를, 시편 여러 곳에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 46:5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시 88:13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밤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시 119:147


이처럼, 다윗은 새벽의 사람이었고,

그가 받은 엄청난 은혜는... 새벽에 받은 것이었다.


▲물론 하나님 만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새벽은, 하나님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임에 틀림없다.


물론 우리는 낮에도, 밤에도 언제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신앙의 위인들을 보면, 그들은 언제나 새벽에 하나님을 만났다.


예수님도 새벽 오히려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

 

물론 새벽기도를 율법적으로 적용해서

새벽기도에 빠지거나, 아예 나오지 못하는 신자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새벽에 모여 기도하고, 동틀 때 일터로 나갔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회구조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면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만 하면

새벽만큼 기도하기에 좋은 시간은 없다.


▲미국 농구계의 영웅 마이클 조던이 활약하던 시절의 일화다.

그의 소속팀 시카고 불스가 우승을 하자,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불스 팀을 초청했다.

그러나 조던은 대통령의 초대를 무시하고, 골프를 치며 그 날을 보냈다.


그 다음날 언론은 일제히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마이클 조던은 미국 시민의식도 없고,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불학무식한 사람이다!” 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당신은 혹시 마이클 조던 같은 사람은 아닌가?

아침에 주님의 초청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는가? 


<인터넷 설교 발췌 요약, 06.03.26.  *원제목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