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계획으로 행하심
참으로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며,
그의 발걸음을 낱낱이 지켜 보고 계십니다 욥34:21
▲관찰 및 해석
마리아가 그녀의 첫 아이를 임신하여 만삭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금방이라도 밖으로 나올 태세이다.
마리아는, 요셉이 베들레헴으로 갈 준비에 분주해 하는 것을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마리아는 속으로 질문했다.
‘아니, 왜 우리가 지금 베들레헴으로 가야하는 거죠?
난 지금 너무 몸이 커져서 정말 움직이기도 불편한 상태입니다.
주 하나님, 나는 여기 우리 집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요.
힘이 되 줄 가족들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요.
베들레헴에는 제가 아는 사람도 없고,
제게 익숙해 있는 침대도 없단 말예요.
제발 하나님, 그냥 여기 나사렛에서 아기를 낳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못할 일도 아니잖아요?’
분명 그곳까지 걸어가려면 너무 멀어서 피곤해질 것이고
정말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나귀 타더라도 걷는 속도와 비슷하다)
아이가 어디서 태어나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게 문제될 것은 없지 않았을까?
상식적으로는 그렇다.
아마도 마리아는 그렇게 기도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마리아는, 그 아이가 성경대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의 임신과 출산은 정확한 시간에 이루어 졌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가 있을 때, 아이가 출생하게 되어졌다.
양치는 목자들도 선별되어져 있었다.
날씨도 완벽했으며,
별도 정해진 위치에 있었고,
박사들도 그 시간에 정확하게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헤롯은 자신이 억제할 수 없는 질투심을 보태어 모든 일을 이루게 한다.
각자 모두 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알맞는 일들을 잘 수행한다.
오랫동안 고대해 온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
베들레헴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히 준비되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었다.
마리아는 그런 모든 일(계획)들을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당연히 몰랐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후에 마리아가 다시 이렇게 기도했으리라!
‘주님, 죄송한데요, 이전에 제가 드린 기도는
제 삶과 우리 가족에 대한 당신의 세밀한 계획을
전혀 모르고 드린 기도였습니다.’
▲적용 : 우리도, 마리아처럼, 내 생각에는
주님이 아주 쉽게 응답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런 쉬운 기도응답도 못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이제, 우리는 내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
주님이 당신의 계획을 수행하시도록...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
비록 주님이 내 삶에 세밀하게 간섭하신다는 것이
내 이성으로 쉽게 잘 이해되지 않지만
(또한 내가 그 선택된 성모도 아니지만, 주님은 내 머리카락도 세신다.)
믿음으로 그렇게 믿으면서 살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인터넷 영어자료 번역 *원제목 a planned pregnancy by Anabel Gillham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리빙 http://blog.daum.net/bible3/820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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