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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221 어머님의 유산

LNCK 2006. 5. 29. 07:52

◈어머님의 유산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시143:5 


제가 1951년 1월 13일(14후퇴 직후)

새벽안개 속에서 고향의 집(이북)을 떠나는데,

제 어머니는 저에게 “나는 네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구나.”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성경책을 한권 주셨습니다.


내가 읽던 성경책도 있었지만 왜 그랬는지

제 아버님이 읽으시던 성경책을 제게 쥐어주셨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가라. 열심히 읽어라.

지금처럼 하루에 다섯 장씩 계속 읽어라!

그러면 길이 있을 것이다.

내가 약속할 것은 내거 너를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저는 고향을 떠났습니다.

어머니의 유산은 낡은 성경책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저를 보호하고 그 말씀이 저를 지혜롭게 하고

그 말씀이 저를 지켜서 오늘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곽선희 목사님 설교 중에서



관련글 : 링컨이 사랑한 말씀 한 구절


♣성경은 아침에 읽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종종 머리에 안 들어오는 이유 중 한 가지는

- 낮에 읽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머리도 복잡하고, 들려오는 소리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침에는 머리도 맑고, 들려오는 소리도 없어 조용합니다.

아침에,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제일 먼저 성경부터 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 삶에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은 -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힘차게 살려면 - 성경을 읽어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붙잡으면, 기도가 되어집니다.

그것은, 같은 시간이라면, 아침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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