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목양하신 하나님
◑나를 목양 하신 하나님
창48:15절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목양하신 하나님"
개역성경에는 “기르신” (원어 적으로 ‘먹이신’)
야곱은 자기 생애의 마지막에
주님께서 일생토록 자신을 목양하셨다고 고백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라헬에 대한 사랑에 빠져 7년 동안 봉사한 후,
라반의 술수에 의해 레아를 맞아들였을 때,
그때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목양하셨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창48장에서 그는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목양하신 하나님" 이라고 고백했다.
▲일생을 뒤돌아볼 때...
우리는 현재의 처한 환경을 돌아보면, 고통에 둘러 쌓여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수년이 흐른 후에 우리는
온 일생이 하나님으로부터 목양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새 예루살렘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나의 온 일생 나날을 목양하셨다는 것을
감사하며 고백할 것이다.
▲나를 목양하시는 목적
벧엘에서 하늘에 연결된 사닥다리는 창 28:19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어 둘을 영원토록 하나로 만드시고자 하는
그래서 하늘의 ‘하나님의 집’(벧엘)을 이 땅에 세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갈망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그러나 꿈에서 본 벧엘 체험은 비전은 주었지만, 야곱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야곱은 하나님의 집(나라)을 위해
더 처리되고 부서지고 변화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야곱 같은 내 주변에는 언제나 라반이 있을 것이며,
그 라반을 통해 하나님의 목양이 나에게 계속되고 있다.
◑ 목양의 목표 - 엘벧엘의 하나님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창 35:7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목양은
우리 자신을 위해 어떤 것도 원하지 않는 데까지 나아갈 것이다.
"나는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만을 원 한다"
바로 엘벧엘(하나님의 집의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목양의 궁극적 목표다.
야곱은 온 가족의 신상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면서
다시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벧엘의 언약을 새롭게 재확인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집, 자신의 뜻이 아니라, 그런 자기중심적인 것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과 그의 집(하나님의 나라)만을 위해 살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 주셨다.
"그는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창 35:7
"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하시고" 35:10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35:11
후에 야곱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할 때 팔을 어긋나게 한다.
당연히 장자에게 갈 축복을, 차자와 바꾼 것이다.
그것은 성령의 감동에 의한, 내 뜻을 버리고 오직 주님 뜻만 따르겠다는
변화된 야곱의 증거인가?
◑하나님의 복은 무엇보다 하나님 자신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큰 상급이니라 창 15:1
I am your shield, your very great reward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무엇보다 하나님 자신을 주기 원하셨다.
“아브라함!, 네가 받을 큰 보상great reward은 바로 나 자신이니라!”
실제로 하나님은 후에 이 땅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모두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다. 십자가에서.
자녀가 부모에게 받기 원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이다.
부인이 남편에게 받기 원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남편 자신이다.
오늘 나의 목표와 간구가, 하나님의 목양 목표에 빨리 일치되기를 바라며...
▲아퀴나스에 관한 일화
아퀴나스는「신학대전」을 써서, 중세 기독교 신학을 총 정리한 인물이다.
아퀴나스의 친구 레귀날드는 말년의 아퀴나스에게 일어났던 일화를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전해 준다.
어느 날 아퀴나스가 성전 제단 앞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였다.
제단에 걸려 있는 십자가로부터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나에 대해 참 좋은 책을 썼구나,
너는 나에게서 어떤 보답을 원하느냐?"
이에 대한 아퀴나스의 대답은 단 한 줄이었다.
"주여, 오직 당신만을!(Only yourself, Lord!)" <인터넷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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