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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332 나를 찾아주실까?

LNCK 2006. 9. 13. 07:46
 

◈나를 찾아주실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4:7


 

▶하나님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시며

성막 곁에서 잠자는 어린 사무엘을 깨우시는 장면을 생각할 때,

안타까운 생각이 한 가지 든다.


하나님이 얼마나 대화할 상대가 없었으면,

말귀도 잘 못 알아듣는 어린아이(사무엘은 당시 어린아이)를 택하셨을까?


사실 하나님이 세 번이나 사무엘을 불렀는데,
사무엘은 세 번이나 모두 엘리 제사장에게 찾아갈 정도로

주님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들었다. 그 정도로 수준이 어렸다.


안타까운 것은, 그 때 당시에 어른들은 다 뭣하고 있었길레...

하나님은 조그만 어린아이를 부르셔야 하셨나...?

그리고 장래에 될 일을 그 어린아이에게 알리셔야 하셨나...?


만약, 그 당시에 내가 살았으면,

하나님이 “경동아! 경동아!” 불러주셨을까?

아니면, 어쩌면 나도 엘리 제사장과 똑같은 부류라서 불러주지 않으셨을까?


오늘도 하나님은 대화상대를 애타게 찾으시나, 대화할 상대가 없으신 것은 아닌지..

모두들 뭔가에 미쳐서 바쁘게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나는, 사무엘처럼, 주님이 나를 찾아주실까?

아니면 너무 바빠서, 그 찾으시는 음성을 들어도, 그냥 지나치고 마는 것은 아닐까?

*관련글: 사무엘로 키우자 http://blog.daum.net/rfcdrfcd/8492547


 

▶어느 자정이 늦은 밤에.. 자리에 누웠으나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다.

시간만 버리는 것 같아서,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뭘 할까? TV를 켜고 심야토크쇼나 볼까?


‘너는 손님을 집에 모셔놓고, 너 혼자 TV만 보려고 하느냐?’

갑자기 그런 책망의 내적음성이 들려온다.


그렇다, 손님을 거실에 모셔놓고, 집주인인 내가 TV만 보고 있으면

얼마나 큰 결례인가! 손님이 귀하신 분일수록 그것은 더 큰 결례다.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동행하며 살면서도,

연속극 등 TV에 열중해서 저녁시간을 다 보내고

우리 집에 오신 손님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면

그런 손님은 당장 그 집을 떠나실 것이다.


그렇게 떠나신 손님은 한 동안은 다시 그 집을 찾지 않으실 것이다.


<인터넷 설교 중 발췌


[주제별 분류] 기 도 http://blog.daum.net/bible3/802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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