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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364 직장인으로서의 자유

LNCK 2006. 10. 18. 13:41
 

◈직장인으로서의 자유


사람의 종이 되지 마라  고전7:23


 

이명박 전 서울시장 장로님이 쓴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나는 기업주보다 언제나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자기는 기업주가 아니었지만, 기업주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살았던 것이다.)

 

(정주영) 회장은 나에게

더 이상 적자를 내지 않도록 회사 관리를 잘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나 나는 적자 없는 회사가 아니라, 흑자를 내는 회사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회사는 이윤을 많이 얻었다.

그러나 그 이윤은 주인의 것이고, 나는 성취감이라는 것 하나로 만족해야 했다.


이래서 정 회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임종이 가까워올 때까지도 늘 나를 불렀다.

나를 찾은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정회장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명박은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회사를 자기 것으로 안다.

나보다 더 회사를 사랑한다.

이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에 나는 저(이명박)를 믿는다.” 

 

 

"저 사람(이명박)은 내가 승진시켜 주는 게 아니라,

과장이 할 일을 신입사원 때 이미 하고 있고,

부장, 사장, 회장 역할을 스스로 일을 먼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거기 따라서 승진시켜 주기 바빴다.”

 


여러분, 남의 회사에 월급 받고 일하시는가?

월급이나 바라고 일하면, 그것은 자유인이 아니다.

월급에 팔린 사람이다.


그 주인이 내게 요구하는 것보다 한 수 더 높은 차원의 것을 추구하며 사는

바로 거기에 사람됨의 가치가 있다.


비록 남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주인보다 더 그 회사를 자기 것으로 알고 힘써 일할 때...

그는 자유인이다. 그는 주인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의 종이 되지 마라  고전7:23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 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그 환경에 얽매인 노예가 아니라

그 환경 속에서 그 환경을 지배하는 자유인으로 사는 것이다.

 

 

◑빠삐용 염소


볼일이 있어서 택시를 탔는데 차 안에 라디오에서

빠삐용 염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어느 동물원에 염소 한 마리를 우리에 살게 했는데

이 염소가 우리 안에서 얌전히 갇혀 베기지 못 하고

우리 밖으로 자꾸 뛰쳐나와서

못 뛰쳐나오게 우리를 더 높게 해서 가두어 두었다.


그러나 이 염소는 더 높게 만든 우리에

자기의 온 몸이 상처를 내 가면서, 다시 거기서 뛰쳐나왔다.

그러기를 여러 번...


사육사는 할 수 없이 그 염소를 아예 우리 밖에서 살도록 풀어 주었다.

우리 안에는 사육사의 돌봄으로 먹을 것, 잠자는 것 등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도 이 염소가 왜 자꾸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가?


그 염소는 자유를 누리고 싶었던 게다.

먹고 자는 것의 안일함 보다, 그 짐승은 자유를 더 원했던 것이다.

그의 본성적인 기질이 밖에서 뛰고, 놀고, 초장의 풀도 뜯어 먹고...

아무튼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런 면이 누구에게나 있다.

제도나 틀 속에 살기보다 마음껏 자유 안에서 살고 싶은 것이다.

인간을 위한 제도나 틀이겠지만,

인간은 그 속에서 숨이 조이는 것이다.


그 염소 이름이 빠삐용이라는 이름은 나중에 붙여진 거라 했다. <펀 글


<인터넷 설교 중 발췌

 

[주제별 분류] 복음과 직업 http://blog.daum.net/bible3/814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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