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느낌, 내 생각, or 믿음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10:5
▲내 느낌
많은 사람들은 겉보기에 정신이 말짱해 보이지만
대부분 피곤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다고들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까지 마음이 무겁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다는데...
이럴 때마다 사탄이 우리를 짓누르고 극성부리는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리 떠나 있는 느낌이고
삶의 무게는 천근처럼 무겁고,
자신의 믿음은 나약하고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일까?
물론 사실이 아니다!
내가 느끼는 것은 내 육신이 느끼는 것이고
믿음 생활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는데,
내 느낌대로 살지 아니하고,
말씀의 진리를 ‘액면 그대로’ 믿으면서 사는 것이다.
나의 느낌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은 내 육신의 느낌이다.
느낌은 사탄이 틈타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느낌이 나를 지배할 때마다, 그것을 배척해야 한다.
나는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믿음을 되새기며, 느낌을 배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편 23편, 이사야 53장, 로마서 8장 등을 큰 소리로 암송한다.
그러면 나는 느낌에서 해방되고, 다시 믿음으로 되돌아온다.
▲내 생각
내 느낌이 발전하면, 내 생각에 사로잡힌다.
느낌이 오래 방치되어서, 쉽게 깨뜨려지지 않는 어떤 형태로 굳어진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견고한 진’처럼, 어떤 내 생각이 콘크리트처럼 굳어지면,
그것을 부수기란 여간 쉽지 않게 된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10:5
내 생각도, 경계하지 않으면
내 육신, 고정관념에 지배당할 수 있고, 세상의 영에게 미혹당할 수도 있다.
오늘도 내 느낌, 내 생각대로 살지 않으려면
고후10:5절 말씀을 암송하면서, 내 생각을 그리스도께 맡겨야 한다.
뻔히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쉽게 고치기 힘든 내 생각,
누군가 한 두 개 정도는 있으리라...
뭐든지 ‘내’가 부각되어져 나오면, 안 좋은 것 같다... <김지윤
◑스스로, 임의로
다니엘서에서 '임의로'와 '스스로'라는 단어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단5:23)
내가 본즉 그 수양이..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단8:4)
수염소가 '스스로' 강대하여 가더니(단8:8)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성소를 헐었으며'(단8:11)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단8:25)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단11:12)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단11:14)
그는..'임의로' 행하고..(단11:28)
그가..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단11:30)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단11:36)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단11:37)
적그리스도의 일관하는 원칙은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칙은 '임으로'와 '스스로'의 삶입니다.
심판 받을 죄인들의 삶의 기준 역시 '임의로'와 '스스로'의 생활입니다.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마27:3)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5)
유다는 모든 행동을 '스스로' 행하였고, '스스로' 목매달았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대조적으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요5:19)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5:30)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요8:28)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14:10)
오늘 나의 생활에 '임의로'와 '스스로'는 얼마나 많은지요!
주여, 오늘 우리에게 '임의로'와 '스스로'라는 단어가 없게 하소서.
<5년 전에 인터넷에서 스크랩 했는데, 출처를 분실했습니다.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리빙 http://blog.daum.net/bible3/1000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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