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음란한 세대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여! 막8:38절
*출처 : www.nosuchjesus.com >하루를 열며>사탄에 놀아나는 음란한 신자들
위 글을 축약, 편집.
육신의 목숨(성공)을 얻고자 하다가 영적인 목숨을 잃기 쉬운데
오늘날 복음이 육신의 목숨을 얻는데 치우치는 것을 경계하는 주제의 설교문.
▲성공을 지향하다가 영생을 잃기 쉽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성공)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막8:35-37
위 본문을 아래처럼 알기 쉽게 고쳐 읽을 필요가 있다.
누구든지 자기 육신의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영적인 목숨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육신의 목숨을 잃으면 그 영적인 목숨을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성공) 제 영적인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영적인 목숨을 바꾸겠느냐.
온 천하와(성공과) 맞바꾸더라도 영생을 얻으라는 것이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다 책망 당한 베드로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시자 베드로가 그러지 말라고 주님을 꾸짖었다.
즉각 예수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야단치시고 막8:33
제자들에게 당신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고 당부하셨다.
막8:34
예수님이 베드로더러 사단아 물러가라고 했다고 해서 베드로가 사단은 아니다.
사단에게 넘어가서 하나님 일보다 사람의 일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이다.
▲육적 목숨을 살리고 영적 목숨을 죽게 하려는 사탄
그렇다. (베드로를 미혹했던 것처럼) 사단이 하는 일은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얻게 하여 육신의 목숨에 활력이 넘치게 하더라도
영적인 목숨만은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육신의 목숨이 살아나는 것(성공)에만 모든 신경을 팔도록 해서
영적 목숨이 살아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방해한다.
천하를 다 준다는 것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잘 먹고 잘 살게만 해주는 것이 아니다.
사단이라고 해서 악한 수단만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선하고 의로운 행위를 하게도 한다.
지금 베드로가 스승 예수의 생명을 나서서 보호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의협심의 모습이지 않는가?
그런데도 바로 그것이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당신의 육적 목숨이 죽을 것이며
제자들도 그 육적인 목숨을 죽이며 따라오라고 했는데도(십자가의 도)
베드로는 오히려 육적 목숨을 살리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천하를 얻고 성공해도, 아무 소용없다
지금 육신은 악하고 영혼은 선하다는 이원론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차지하여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이다.
이 세상의 것 중에 사람이 가장 잃기 싫어서 끝까지 지키려는
육신의 목숨도 당연히 포함해서 말이다.
반면에 사단은 이 세상을 다 줄 테니 예수만은 절대 따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고 누리는 것은
천하를 다 잃더라도 구해야 할 일이다.
만약 인간이 십자가와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것을 구한다면
천하를 얻은들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천하를 얻으며 살고 있는 자들을 예수님이 어떻게 표현하셨는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
위 구절에 곧장 이어서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막8:38절)라고 지적하셨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흉악한 범죄를 많이 저질러서인가? 아니다.
그것도 포함하겠지만, 종교적 음행, 신앙적 악함의 뜻이 더 크다.
이 구절에서 음란하고 악한 세대의 뜻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다.
뭘 부끄러워 한다는 뜻인가?
부끄럽다는 것은 어떤 것을 소유하고는 있는데 별로 떳떳하지 않다는 뜻이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권세, 명예, 부귀)을 버리라’고 전하기 부끄러운 것이다.
다른 말로 그분의 십자가(자기 목숨이 죽는 것)만이 나를 구원하며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고
사람들 앞에도 그렇게 담대하게 증거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음란하다’는 것은 참 구원의 길 예수님을 알고도 다른 길도 함께 인정하는 것,
바로 ‘영적인 간음’을 뜻하는 말이다.
천하를 줄 테니, 성공하게 해 줄 터이니
심지어 너를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자로 칭송받게 해 줄 테니
십자가 복음만 부끄럽게 여기라는 것이 오늘 날 사단의 집요한 흉계이다.
이 시간 정말 진지하게 자문(自問) 해 보자.
내가 과연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 중에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오늘 나는 (자기를 죽이는, 세상을 버리는) 십자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지?
거기에 자꾸 물을 타서 흐리게 하지는 않는지?
오늘 나에게 주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여!,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라고
베드로에게처럼 부릅뜨시고 엄히 책망하시지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관련 글, 자기 목숨을 버리고 얻은 실제 사례 보기 http://blog.daum.net/ygbhygbh/8442233
[주제별 분류] 물질과 성공 http://blog.daum.net/bible3/10405843
[주제별 분류] 십자가 http://blog.daum.net/bible3/806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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