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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주기도문으로 푸는 인생의 문제

LNCK 2007. 3. 14. 12:09
 

◈주기도문으로 푸는 인생 문제    마6:9-13



주기도문을 여러 가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인생 문제의 해답이라는 측면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도문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7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7가지 해답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열등감의 문제


▲열등감의 문제는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열등감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자기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다 우월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나는 부족하다, 나는 연약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자존감이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가치value가 낮다고 느낍니다.

심하면 죽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가만히 보면, 비교의식 때문에 열등감이 생깁니다.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더 주신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남과 비교해서 자기는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못생겼어, 나는 무능해, 나는 힘이 없어,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몰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능력이 더 생기면

열등감에서 벗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보면 가장 높은 지위에 있던 왕,

이런 사람들이 열등감이 제일 심했습니다.

그러니까 열등감의 문제는 능력으로, 돈으로 푸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열등감을 푸는 길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은

열등감의 문제는 관계로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하고 제 처하고 캐나다에 갔습니다.

일주일 넘게 집회를 갔다 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돌봐줬는데 캐나다에서 제 처가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들 잘 지냅니까?” 했더니

어쩜 애들이 이렇게 말을 잘 듣느냐고, 밥 먹으라면 먹고 자라면 자고...


그 얘기를 듣고 제 마음에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그렇게 말  잘 듣는 애들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왜 할머니 할아버지 말을 잘 듣습니까?

기가 죽어있다는 거예요. 애들이 눌려있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집에 오니까 차로 뛰어와서 엄마! 하고 안길 때 보니까

이 애가 열등감의 문제가 다 사라졌구나.

막 떠들면서 왁자지껄하는 모습 속에서

사람의 모든 문제는 관계로부터 풀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이유가 뭐냐?

사랑에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 아내가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 없으니까 막 흔들거립니다.

자녀가 부모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흔들린다는 거예요.


인간의 근본적인 열등감의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를 풀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부족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주기도문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고 기도하라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면, 우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이겠지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어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겠습니까!

시편 2편 7절 보니까,

내가 칙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우리는 주기도문을 기도할 때 마다 열등감의 문제는 다 사라져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혼돈의 문제


▲나라가 임하옵시며

내가 누구인지 왜 여기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혼돈에 빠져 있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벌어지는 모든 일이 혼돈같이 보입니다.

왜 악인이 형통한지. 이런 일이 왜 벌어지는지.

왜 병드는지. 왜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경을 헤매는지.

설명할 수 없는 혼돈의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해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이 세상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전체 그림을 모르기 때문에,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 하나, 하나만 보니까.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뭐라고 얘기합니까?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당장은 다 안 보인다 할지라도

결국 주님 뜻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이다!

한사람, 한사람, 개개인을 향한 뜻도 있습니다.

분명히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최종승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늘에서 승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도 승리하게 될 것이다.

성도들은 흔들림 가운데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약속 가운데 이끌어 가신다는 확신 가운데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김병국 목사님께서 말씀을 증거하셨죠,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내 사명은 나 한 사람에게 주신 고유한 사명이라고!

그 사명을 위해 수 십, 수 백 명 뽑아서 대기시켜놓았다가

차례로 한 명씩 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세상 사람들의 논리는 경쟁입니다만,

하나님께서는 한사람을 택하시고, 계획하시고, 그와 씨름하셔서,

한사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고!

한사람이 굉장히 귀중한 존재입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나를 통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혼돈의 문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셋째, 염려의 문제


▲염려하지 말라

우리는 항상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염려합니다.

마태복음 6:9~13절까지가 주기도문인데

6:25절부터 보면 염려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습니까?


31절 보니까.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


염려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얼마나 염려가 많습니까. 그것을 용의주도함이라 생각합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 굉장히 많습니다.

이상한 보약 먹고, 커피도 안마시고,

저도 혈압이 올라간다고 염려하니까, 너무 염려하다보니 병이 더 들겠어요.


돈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돈돈하다가 머리가 돌아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일용할 양식 주옵시고

미래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거지, 염려한다고 개척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염려 내려놓고 내가 너를 돌보고 있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공급한다. 하나님께서 내가 관리자다. 이거 아닙니까.

건강에 관한 문제도, 주치의가 있어서 시시때때로 혈압 당 재주면서

이거 먹으세요, 저거 먹으세요, 하면 안심이 되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관리해 주실 뿐 아니라, 공급해 주시잖아요.

공급해주시고 채워주시고 건강케 만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씀이 확신에 찬 메시지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Daily Bread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먹을 것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주시고 바위를 쳐가지고 물이 나오고 계속해서

발이 부르지 아니하고, 신발이 해어지지 아니하고

옷이 해어지지 않는 은혜 가운데 관리해주시고 공급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거 믿고 나아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필요한 모든 것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십니다.

염려의 문제는 믿음으로 풀어야 된다는 거예요.

왜 염려(의심)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염려의 문제가 다가 올 때마다 믿음이 연약하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관리하심에 대한 더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 되시길 바랍니다.

 

 

◑넷째, 죄 문제의 해결


원문의 순서대로 보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가 먼저다.

그 다음에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우리가 사하여 준 것처럼 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용서함을 받는 것,

그 외에는 아무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죄에 대해 설교할 때, ‘누가 내 얘기 했어요?’ 이런 얘기 꼭 나온다.

누가 목사님에게 자기 얘기를 했겠는가?

이것은 자기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인간의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죄 문제를 해결하려고

선행이나 자신의 공로로 접근하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인간의 만들어 낸 종교들을 보시라.

공로주의 사상들이 다 있다.


천 번 절하면, 기왓장 몇 장을 사면 해결될 것 같고,

무릎을 꿇고 계단을 천개 올라가면 피가 줄줄 흐르면 죄 용서를 받을 것 같고,

이렇게 하면 마음이 좀 시원해질 것 같다.


필요한 것은 자기 몸에서 흐르는 피가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흐르는 속죄의 피가 필요한 것이다.

내 피는 어차피 더러운 피이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아니고는 해결할 도리 없다.


이 쉬운 지식이 자기 마음속에 철저히 각인되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조명)가 필요하다.

지식만으로는 체득 안 된다.



◑다섯째, 인간관계 갈등의 문제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우리가 사하여 준 것처럼...


용서받은 사람이 또 해야 할 일이 바로 용서다.

인간관계의 갈등,

성경은, 용서 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가르친다.


어떤 사람이 구원 받은 백성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증거 중에 하나는

용서하고 사느냐/아니냐이다.

자기가 용서받은 그 감격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용서할 수밖에 없다.


삶의 많은 문제들 중에, 용서하지 않아서 풀리지 않는 것도 많다.

우리 인간관계 가운데, 용서가 있을 때, 주님이 우리 기도도 응답해 주시고,

삶의 문제도 해결해 주신다.


예를 들면 욥을 보면, 그의 세 친구들이 고난당하는 욥을 말로 더 괴롭혔다.

언제 하나님이 그 세 친구들을 용서해 주셨나?  

욥이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할 때이다.


우리가 만약 욥의 입장이 될 때,

하나님은, 말도 안 되는 말로 우리를 참소하며 괴롭히는 친구들을

욥처럼 용서하라는 것이다.

크리스천이라면 적어도 화해의 주도권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 하나님 백성들을 상처받게 하실까?

혹시 용서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갖게 하시려고...?


우리는 감사하게도 용서할 일이 너무도 많다.

용서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용서할 일이 주변에 늘려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한 가지, 내가 너희를 용서했던 것처럼,

너희가 나의 자녀니 나를 닮아서 용서하라는 것이다.


용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세 친구가 회복되었다.

세 친구만 회복되었는가?

욥이 용서한 후에, 그의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회복되었다. 욥42:12

용서했을 때,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했을 때 일어난 역사이다.


내가 용서하면 내 주위의 원수 같은 사람들도 풀려날 뿐 아니라,

제일 먼저 풀리는 것은 내 자신이 풀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여섯 번 째, 유혹의 문제


시험(유혹 포함)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물고기를 잡을 때에 미끼를 쓴다. 미끼란 물고기가 좋아하는 것이다.

물고기의 맘속에 욕심이 있다는 것이다.

욕심 때문에 물어서 자기가 죽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귀가 우리를 많은 것으로 유혹하는데

그 유혹이 되는 것의 뿌리를 보면 욕심에 있다.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길은, 욕심을 잘 관리하는 길이다.


욕심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죽으면 된다.

욕심이 죽으면 마귀가 유혹하지 못한다.


옛날 궁중에 내시라고 하는 사람들은 남성에 대해 죽은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은 궁녀들이 다닌다고 해도 궁중에서 생활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다.

남성에 대해 죽음이 선포된 사람에게 무슨 유혹이 있는가.

즉 죽음밖에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갈2:20

죽으면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다.


▲취직도 마찬가지다.

갈 데가 없다는데...  자기 욕심을 죽이고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꼭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보시라! 

그렇게 생각하면 갈 곳은 무한대이다.


▲과거의 목회자들,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죽음을 선포하는 것이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라..’

복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냐? 갈 곳이 너무 많다.

죽으러 가는데, 죽을 곳이 없겠는가? 너무 많다.


신학생, 주의 종들이 너무 생활고의 염려에 눌려 있다면,

그것이 성경에 나오는 부자 청년과 뭐가 다른가!

더 죽어야 한다. 죽으면 오히려 살길이 생긴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자기를 행복하게 해 줄 사람만 찾으니까 상대가 없다.

여자들도 도둑 심보 있다. 자신은 아무 것도 없으면서

왕자가 나타나서 자기 인생을 바꿔주길 원한다. 

(물론 그런 꿈도 일면 필요하다. 그런 꿈까지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냥 앉아서 존재하지도 않는 남자만 그리워하고 있으니

결혼하기 어렵다. 결혼 상대가 없다는 것도 욕심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내가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라면,

내가 가서 행복하게 해 줄 사람 없을까 생각하면 과연 없을까?

내가 저 사람의 외로움을 채워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가 간다면,

누구 온달 같은 사람 장군으로 만들까 하는 마음먹는다면...

 

욕심이 안 죽으니 길이 안보이고, 아무 길도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혹을 이기는 길, 십자가와 함께 죽는 길 밖에 없다.



◑일곱 번째, 악(마귀)의 문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악 또는 마귀의 세력을 이기는 방법이 무엇인가?

귀신, 마귀를 연상하며 ‘물러가라!’고 외친다고 이기는가?

엡 6장이 답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마귀의 세력은 분명 엄존한다.

그럼 마귀의 세력과 싸우기 위해서 할 일이 무엇인가?

복음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것이다.


복음증거 열심히 하고 다니라. 이렇게 복음에 순종하고 살면

마귀의 나라는 무너진다는 것이다.

얼음이 있을 때 망치로 때려 부수려하지 말고

따듯한 성령의 역사로 녹여내면 된다.

건전한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길이다. 곧, 복음으로 무장하며 복음을 전하는 길이다.

 


<07.02.05~07. 인터넷 설교 발췌, 정리 *원제목 :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리빙 http://blog.daum.net/bible3/1123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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