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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예수님의 기도

LNCK 2007. 4. 24. 21:30
 

◈예수님의 기도                   눅3:21~22, 5:15~16



▲기도로 공생애를 시작하t시고, 기도로 마치신 예수님

주님은 일상에서 새벽 미명 한적한 곳을 찾아가서 기도하셨으며

오늘도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신다.


아들이시라도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자 기도하셨고, 눅3:21


사역보다는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셨으며,

사람들과 함께 있기 이전에, 아버지와 함께하심을 우선하셨다.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도, 하늘을 우러러 겸손히 기도하셨으며,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시며 기도하셨고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말씀도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기도하셨다.

공생애를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친 주님!

오늘도 주님을 본받아 기도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하겠는데...



◑1.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시도록 기도하셨다.


기도하실 때 요단강에서 성령이 임하시다

요단강에서 백성들과 함께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실 때

기도하실 그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그 머리 위에 임하셨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는 하늘의 음성이 울렸다.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눅3:21~22


누가는 여기서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성령님이 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른 복음서에는 기록하지 않았지만)


▲그 때 기도의 내용은? ... 아마 성령을 구하는 기도

그런데 무슨 내용을 기도하셨는지에 대해서는 기록하고 있지 않다.

지금 예수님은 사역을 막 시작하시려고 하신다.

 

추측 컨 데 예수님은

‘지금 저는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도록

저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도록 하시옵소서’ 기도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그 응답으로 하늘에서 성령이 비둘기 형체로 임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기도를 기쁘게 받으셨다.

그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고 말씀해 주셨다. 눅3:22


모든 크리스천들이 본받아야 할 기도의 모범

누가복음 주석의 권위자 하워드 마셜은 이 구절에 대해 주해하기를,

세례 받으실 때 드린 예수님의 기도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본받아야 할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신 것이라 했다.


우리도 세상에서 살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주신 사명을 수행하고자 할 때,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저는 부족합니다. 연약합니다.

그러나 성령님 보내주셔서, 성령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부족한 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성령님과 동역하게 하여 주소서’


▲성령과 동역하신 예수님

예수님의 지상사역은 성령으로부터 시작해서, 성령으로 마치셨다.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요단강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셨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셔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말씀을 선포하셨고

성령으로 부활하셨다.


▲우리에게도 성령 받으라고 권고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너희는 위로부터 성령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셨는데,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겸손이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지상 삶에 있어서 가장 성공적이며,

가장 열매 맺는 삶을 위하여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여야 할 일은

기도로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에 성령님과 동역해 가기를,

예수님은 오늘도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무엇보다 성령충만으로 지혜와 총명, 권능과 능력과 믿음을 선물로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가장 핵심적인 우리의 간구 제목

오늘 우리의 기도는, 우리 기도의 가장 핵심적인 기도 제목은,

‘하나님, 약한 저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시사

성령으로 무장시켜 주시고,

지혜와 총명, 능력과 권능의 성령이 내게 오셔서

세상의 모든 일을 해 나갈 때

바른 결정과, 바른 판단과, 바른 비전을 가지고

성령님과 함께 살게 하여 주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만약에 우리가 이 기도가 반복되고

성령님이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정말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2. 예수님은 사역보다,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셨다.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5:15~16


▲사람 몰려올 때 물러가서 기도하시다

예수님께서 많은 불치병자들을 고치시며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고, 말씀듣기를 원하여 몰려왔지만

예수님은 그 무리들을 거기에 두시고 더 중요한 일,

즉 하나님과 교제하시기 위하여 한적한 곳에 가셨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역에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 때,

자기 이름을 높이는데 관심을 두시지 않고

오히려 기도하시는데 주력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삶에 있어서 근본 능력의 원천은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것이며,

그런 기도의 교제로 말미암아 주님은 시험(인기 등)에 빠지지 않았으며

또한 사역에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실 수 있었다.


▲기도가 최고 우선순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이렇게 기도의 우선순위를 두셨다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역보다도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예수님은 3년간 지상사역에서

무엇보다 ‘기도’에 핵심 가치를 두셨다.


사역을 시작하시기 이전에, 세례를 받으실 때 기도하셨고

사역을 시작하시기 이전에, 40일간 광야에서 금식으로 기도하셨고

열두 사도를 임명하시기 전에, 밤새도록 기도하셨고

5병2어 등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기도하셨고,

십자가를 앞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다.

십자가 위에서도 기도하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하고 계신다.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라!

스티븐 코비는「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Put first thing first! 즉, 먼저 할 일을 먼저 하라고 조언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셨다면

우리 같은 사람이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면, 매우 어리석은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시14:1

이 세상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누구인가?

기도를 게을리 하는 사람이다.

그는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3. 예수님은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기도하셨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약4:2

야고보 사도는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으로 놀라운 기적을 일어나게 하는

통로인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이 실제로 그것을 보여주셨다.


▲5병2어의 기적 전에 기도하신 예수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드시고 ‘축사하시고’ 떼어주셨다.

예수님은 감사와 아울러 무슨 기도를 드리셨을까?


아마 이 기적을 통해 많은 불쌍하고 허기진 백성들을 먹이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적 후에도 즉시 피해서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

놀라운 기적 이후에 일어나는 교만, 자기 영광의 시험을 이기실 수 있었다.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기도하시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요11:41~42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이 말씀의 뜻은,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것은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 되심을 무리가 깨닫게 해 주소서’

라는 뜻이다.


둘러선 사람들이 기도 응답을 믿게 해 달라는 뜻이다.


▲목회는 기도다!

저는 지난 26년 동안 워싱턴중앙장로교회를 목회하고 은퇴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인데,

하나님은 (제가) 기도할 때,

기적을 베푸시고

무능한 자(같은 저)를 유능하게 하시고

없는 자를 있게 하시고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셨다.

기도는 우리의 삶의 열쇠라는 것을 절실히 체험했다.


‘목회란 무엇이냐?’고 만약 제게 묻는다면

목회는, 무능한 인간(목회자)이,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고, 환경을 변화시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일로서,

기도로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목회라고 생각한다.



◑4.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다.


▲내 뜻은... 정욕인 경우가 많다.

만약 지금까지 모든 것들이 나의 원대로만 이루어졌더라면

우리에게 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일어났을 것이다.


지금 내 생각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다 좋을 것 같지만,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국은 제일 좋다.


약1:15,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육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이런 구절들은, 우리의 간구 제목이 정욕적일 수 있다는 뜻이다.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시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당신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하셨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26:39


일어나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26:46


예수님은 기도하신 후, 당신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를 확신을 가지셨다.

만약 이 때 당신 뜻을 따르셨다면, 인류의 구원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주기도문의 핵심도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가 기도하고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가장 좋은, 가장 형통한 길을 우리에게 주신다.


▲결국 더 좋은 것을 주신다.

저는 지난 26년 동안 목회하는 가운데

목회 초기에 우리 부부는 우리 생각에 교회를 떠나는 것이 좋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성도들의 간곡한 만류를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남아 있었을 때,

(내 뜻으로 떠났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지만)

나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을 때,

결과는 놀라운 복이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002년도에 우리는 1천석 본당을 늘리기로 결정했는데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교회를 더 증축하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왜 처음에는 성전 증축을 응답해 주셨다가

중간에 이렇게 또 응답을 거두십니까?’ 하며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드렸다.


결국 제 후임 목사님을 통해 지금은 1만6천 평 땅에

2천 1백석을 (그 때보다 더 넓게) 지을 수 있는 허가를 새로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좁은 생각보다 더 크고 넓게 역사하시므로

우리는 아버지의 뜻대로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


이런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어리석은 간구를 덮으시고

하나님의 더 크시고 능력 많으신 지혜로 더 좋은 것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지난 날 모든 실패한 일들을 돌이켜 보면,

내 뜻으로 했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16:1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인터넷 설교 정리, 07.04.14. *원제목 : 예수님의 기도, 눅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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