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일년에 여러 번 내려야 농사가 된다 신32:2 설교 일부 스크랩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신32:2
▲비가 안 오면... 금이 간다.
농촌에 농사짓는 분들이 항상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비입니다.
1년 내내 비가 자주 와야 농사가 됩니다.
비가 안 오면, 아예 농사가 시작부터 안 됩니다.
밭농사도 안 됩니다. 논농사도 더욱이 안 됩니다.
논에는 벼, 밭에는 채소를 골고루 심을 때... 비가 와야 됩니다.
그래서 밭을 갈아놓고도 어떤 해에는 한 달, 두 달 마냥 비를 기다리는 겁니다.
비가 안 오면, 갈아 엎어 놓은 논, 밭도 다시 딱딱해집니다.
그러니 아예 씨를 뿌릴 수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봄비에 부드럽게 된 땅에 씨를 잘 뿌렸지만,
그렇게 부드러운 흙도, 또 비가 안 오면... 돌덩어리 같이 됩니다.
바닥이 딴딴하고 쩍쩍 갈라지는 겁니다.
사람이 지식이 있고, 아무리 물질이 있어도
성령이 임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메마르고, 딱딱하고, 강퍅하고, 금이 갈라집니다.
형제간에도 갈라집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갈라집니다.
부부간에도 금이 갑니다. 사랑과 감사가 없습니다. 대화하기 싫습니다.
만나기 싫습니다. 당신과 이야기하기 싫다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령이 메마른 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가 한 번은 왔지만, 계속해서 안 내리면... 그렇게 됩니다.
▲비는 1년에 10번 이상 내려야... 열매가 맺힌다.
그래서 농부들은, 비가 안 오면 어떻게 하느냐 하면 지하수를 퍼 올립니다.
밤새도록 양수기로 물 퍼는 소리가 들립니다.
20일만 비 안 오면, 그대로 가뭄이 드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1년에 10~20번 이상은 비가 계속 와주어야 농사가 됩니다.
안 그러면 농사는 망칩니다.
한 번, 두 번 비가 왔다고 그래서 농사가 다 되느냐? 결코 아닙니다!
계속 비가 와야 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간에도 처음에 연애할 때는 물이 많습니다. 너무 넘쳐서 탈입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나서 얼마 지나면, 금방 가뭄이 듭니다.
그래서 인생은, 끝나는 날까지 비가 계속 와야 됩니다.
성령의 단비가 와야 됩니다. 메마른 우리 마음 밭이 은혜로 적셔져야 합니다.
비가 안 오니까 금이 가고,
비가 안 오니까 강퍅해 집니다. 딱딱해 집니다.
가뭄이 있기 마련인 세상, 성령의 단비가 아니고는
이 가뭄을 못 넘어서는 것입니다.
찬송가 172장 부르면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단비가 계속적으로 내리도록
사모합시다.
♬1.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중국에서 황사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지역에 워낙 비가 오래동안 안 내리니까, 땅이 점점 사막화가 되어서바람이 불면,
그 먼지 바람이 황사가 되어... 한국에 까지 건너오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은혜의 단비를 받지 못하면,바람만 불면, 건조한 먼지를 일으키는
황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