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 고후12:12
◑성령 충만하면 맷집이 좋아진다.
▲K1 경기에서 얻는 교훈
요즘 K1 경기가 인기입니다. K1은, K자가 붙는 모든 게임, 즉 가라데, 킥복싱,
쿵푸 등이 같이 모여서 그 중에 최강자 한 명을 뽑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합을 보면,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어떤 스포츠이든지 국가적인 전쟁이든지 다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힘만 있어서 상대방을 공격만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시합을 하다보면, 전혀 안 맞을 수는 없습니다.
자기가 맞았을 때 잘 막아야 됩니다.
우리말로 쉽게 말해서 맷집이 좋아야 됩니다. 그래야 이깁니다.
때리는 힘만 가지고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자기도 잘 맞아야 됩니다. 맞아도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어떤 분은 한방이면 적을 넘어뜨리는 힘이 있는데, 맷집이 약합니다.
며칠 전에도 한국 사람이 나가서 시합을 하는데
막 휘두르더니만 약간 스쳐 맞았는데도 딱 넘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때릴 줄만 알지, 맞을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맷집이 없는 사람은 뭘 해도 실패합니다.
일방적으로 밀고 나가서 이기는 전쟁은 하나도 없습니다.
야구와 축구도 공격을 잘 해야 하지만, 수비도 잘 해야 합니다.
공격만 잘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방어를 잘 해야 됩니다.
맷집이 좋아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위인들은 맷집이 좋았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위대한 인물은 자기가 세상을 이길 수도 있지만
세상으로부터 오는 공격도 잘 받아냈습니다.
모세 보십시오. 바로 왕만 이겼습니까?
바로를 이기는 것보다 열배나 더 큰 시련 어려움이 많이 왔습니다.
얼마나 수많은 펀치가 계속 날아와도 모세는 절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만 때려서 넘어뜨렸습니까? 자기는 안 맞았습니까?
자기에게 오는 어려운 물맷돌은 천개, 만개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윗은 끝끝내 이겨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기사와 이적과 능력만 행했습니까?
욕이라는 욕은 다 얻어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십자가 위에 죽으시기까지 합니다.
맞는 것을 잘 당해야 됩니다.
사도 바울도 능력이 물론 많습니다.
바울의 능력은 못한 일이 없지만, 그의 능력에 관한 것은 몇 번 안 나옵니다.
오히려 감옥에 들어가고 환란핍박 당하는 것이 성경에 더 많이 나옵니다.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습니까? 그러나 어려움을 다 이겨냅니다.
(내가)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라고 했습니다. 고후12:12
바울이 자기가 진짜 사도라는 증거(표)는,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뿐만 아니라,
‘모든 참음’에 있었습니다. 시험과 반대가 올 때 끝까지 잘 견딘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한 가지 증거는 - 능력을 행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맞는 것을 잘 당해내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못 감당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능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비결도 마찬가지
가정생활에 승리하는 가정은 좋은 일만 있어서 사랑하고 이해하며,
관용하고, 먹을 것 입을 것 많으며, 직장 좋고 건강해서 행복합니까?
그런 사람은 한방만 들어와도 나가떨어집니다.
가정에 오히려 슬픔, 실패, 상처, 아픔, 눈물이 앞을 가리고 걷잡을 수 없는
이런 어려움들이 오지만 이겨내야 행복한 거지,
좋은 일만 있어 성공하려는 사람은 이 지상에는 그런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연애할 때 싸움 한 번 안 하고 결혼하는데,
연애할 때는 신나게 싸워야 됩니다.
많이 싸우고 결혼해서 그 다음에는 안 싸워야지,
상대의 좋은 면만 보고 결혼하면 실패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좋은 면만 있겠습니까?
서로의 진실한 모습을 보면서 거기에 감당해 내어야 가정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교회생활에 은혜만 받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은 소리만 들으려면
그 사람이 교회 생활에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 사람을 들어 쓰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교회를 좋은 교회로만 생각을 하고 등록하면
그 사람은 실패합니다.
교회에 오면 이 말 저 말 다 듣고, 이런 일 저런 일 다 보고 듣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은 상처투성이에서 옵니다.
모든 아픔 다 경험하고 온갖 망치로 두들겨 맞으면서
그 다음에 영광이 주어지는 것이지, 쉽게 올라오는 일은 이 지상에 없습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1. 성령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행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막1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뱀을 집어도 독이 없고,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귀신을 마귀를 쫓아내고 병을 물리치며...” 이런 사도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도들은 이 능력으로 뱀의 독(사탄의 비방 포함)을 이길 수 있었고
수많은 전염병을 이길 수 있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증인의 사명을 끝까지 다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맷집이 강했던 비결이... 다름 아닌 성령충만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해 여러분도 독을 먹어도 독이 되지 않고,
여러분이 뱀에 물려도 뱀이 여러분을 해치지 못하는,
독이 여러분을 넘어뜨리지 못하는 능력이 있고,
질병도 고치고 저주도 물리치는 능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14장에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만나지 않습니까?
그 때 모든 백성들이 원망합니다. “우리 이제 죽게 되었다.
우리를 애굽에서 죽게 하지 왜 여기 데리고 와서 물에 다 빠져 죽게 하느냐?”
모세를 향하여 온갖 원망을 합니다. 모세는 걷잡지 못합니다.
‘이것 어떻게 해야 될까? 정말 죽게 되었구나.’
그러나 믿음이 없어 망하는 것이지, 물에 빠져 죽는 일는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는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 모세를 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 왜 내게 부르짖느냐? 내가 너에게 능력을 주었는데.
네가 가진 지팡이를 가지고 바다를 한번 내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바다에 내미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다가 움직이면서,
바다가 육지같이 갈라지면서 이스라엘 60만이 그 바다를 통과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능력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셔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버지 도와주세요.”
그래서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손에는 손의 능력이 있고, 손을 내밀면 손으로 기적이,
발을 내밀면 발에 기적이, 입을 말할 때마다 말의 기적이 따르는 겁니다.
믿음의 말을 하시면 내 믿음대로, 내말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도 그것을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저도 몇 년을 부르짖었는데 그게 아닙니다.
“너가 믿고 기도하라. 너가 내 이름으로 고쳐내라. 마귀를 물리치라.
저주를 물리치라”는 겁니다. 능력이 있는 성도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연합의 순기능
석회와 물이 합하면 뜨거운 열이 생긴다고 합니다.
녹이 슨 쇳가루, 아무것도 아닌 쇳가루하고 알루미늄에 열을 가하면
2천도 이상의 열이 나서 강철도 녹인다고 합니다.
원자력발전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에너지는 서로 아무것도 아닌 것끼리 만나가지고 여기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은 겉으로는 흙덩어리입니다. 재료가 흙입니다.
그것은 육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범죄 하는 육체, 쓸모없는 육체지만
하나님 영이, 성령이 임하여 육과 하나가 되면... 여기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모세의 능력이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하나님의 능력이 같이 하고,
성령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할 때,
성령의 능력이 사도 바울과 함께 할 때, 성령의 능력이 다니엘과 함께 할 때
사자 굴에서 살아날 수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연합의 역기능
오늘 모든 실패자는 이 육체가 마귀와 합할 때 엄청난 부작용이 일어나고
파괴의 능력이 나타나며, 잘못된 바이러스가 만들어집니다.
우상 숭배하러 가는 사람은 마귀에 이끌리어 갑니다. 고전12:2
내 마음에 있는 대로 내가 행하는 것 같지만 마귀에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마귀에게 끌려가는 삶입니다.
마귀의 종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술집에 도박판에 가는 것 같고 범죄를 내가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마귀가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2. 성령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중략)
▲3.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복음을 증거 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저는 유럽에 있는 나라들을 쭉 봤습니다.
그 나라의 공휴일이 100% 기독교 공휴일입니다.
전부 성탄절, 부활절이 국경일이고, 성령강림절을 국가적으로 다 지키는 겁니다.
온 나라가 그리스도에게 맞춥니다. 기독교 인구가 80% 이상 다 됩니다.
그 나라들 보십시오. 벌써 천 년 전에 만들었는데 우리는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증인의 꿈이 없기 때문에, 증인의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안 믿어서 덕 볼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복음의 증인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땅 끝까지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복음증거에 투자할 때
하나님은 천배 만 배 내게 돌려주시는 겁니다.
어느 교회가 부흥합니까?
증인의 사명을, 전도의 사명을 세계의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 교회를
하나님은 밀어주십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 사업을 하든, 무엇을 하든,
정치를 하든, 어디를 가든지 증인의 길로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4. 성령은 우리의 모든 삶을 끊임없이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중략)
▲5. 성령충만하면, 사소한 것에 안 다투고, 대신에 미래를 지향합니다.
살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에 목숨 걸고 다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밥이 질면 죽으로 생각하고 먹으면 되고,
밥이 설면 생식한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되고,
음식이 짜면 물 타면 되고... 투정할 필요 없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절대로 사소한 투정하는 자리에서 안놉니다.
왜 그것 때문에 마음 상하고, 그것 때문에 상처 받고,
그것 때문에 다투고,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가 갈기갈기 찢어지고, 닭이냐 달걀이냐 계속 싸우고,
남의 흠집만 보려는 것이 오늘의 우리 사회 전체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면,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주 시대에 우주개발하고, 세계인류를 향하여 크게 공헌하고,
독수리 같이 날면서 저 천국을 향하여 날아가는 힘 있는 능력의 날개를
활짝 펴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교회생활에도 독수리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셔서 가정에도 독수리 같이 높은 미래를 지향하십시다!
♬주를 앙모하는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모든 싸움이기고 근심 걱정 벗은 후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찬394장)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07.06.03. *원제목 :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고전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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