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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LNCK 2007. 7. 12. 15:44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스가랴 4:1~14



70년의 바벨론 포로기간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선지자 스가랴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환상을 통해서

‘성전 재건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길’을 보여주었는데...


왕(총독), 제사장, 선지자의 ‘3자 협력 사역’이 돋보입니다.

총독과 대제사장은 선지자의 도움으로... 사명을 잘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에스라6:14 ,

 

이에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5:2



◑1. 오직 성령이라야 된다. 인간의 힘이 아니다.  슥4:6


▲사명을 감당해 내는 원동력은?

포로귀환 후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하나님은 두 사람의 지도자를 세우셨는데,

다윗의 후손인 총독 스룹바벨과  마1:12

대제사장 여호수아였다. 슥3:1


그 어렵고 실현 불가능하게 보이던 성전 재건하는 일을,

(그래서 실제로 건축이 중단되기도 했다. 에스라4:24)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비결을,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해 주셨는데, 한 마디로 말하면,


이는 힘(총독의 지위)으로도 안 되고, 능(제사장의 능력)으로도 안 되고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되리라 이다. 슥4:6


▲황금등대 환상 - 감람유가 공급되어야 빛을 비춘다!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황금등대 환상을 보게 하셨다.

등잔 꼭대기에 기름 그릇이 있고, 그것으로부터 연결된 일곱 등잔이 있었다.

그리고 그 황금등대 좌우에는 두 감람나무가 서 있었다. 슥4:2~3

 

 

                            그림은 상상도


두 감람나무는 제사장 여호수아와 스룹바벨 총독을 상징한다.

성경은 ‘두 감람나무는 기름 부어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슥4:14


그런데 환상 중에 신기한 것은,

두 감람나무와 등잔사이에 관이 연결되어 있고,

그 관을 통해 감람유(올리브기름)가 등잔에 공급되고 있었다. 슥4:12

그래서 그 입곱 등잔이 환하게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환상이었다.


입곱 등잔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교회를 상징한다.

일곱 금촛대는 일곱 교회이며... 계1:20

당시에는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했다.


어떻게 이 귀한 일곱 등잔(교회)이 어둠을 환히 비출 것인가?

감람나무에서 나오는 기름을 공급받을 때... 빛을 발하게 된다.

 

스룹바벨은 정치적인 권력을 가진 귀한 사람이었고,

여호수아는 종교적인 권력을 가진 귀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제도권적인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성령의 공급하시는 힘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재건되리라고 스가랴를 통해 예언하시는 것이다. 슥4:6


▲나는 감람유를 공급하는 감람나무인가?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우리가 속한 가정의, 직장의, 교회의 감람나무 같은 존재들로,

기름을 공급하는 자로 세우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이 땅에 세워주셨다. 벧전2:9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빛과 영광을 비추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그들의 영혼을 보살피고 돌봐 주는 사명을 갖고 있다. ←여호수아 같은 제사장 직무


또한 자기 직업을 통해서, 세상의 피조물을 잘 다스리고 보존하는

직무가 있다.  ←스룹바벨 같은 왕적 직무

이 직무들을 통해서 우리는 빛을 비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한다.


문제의 핵심은, ‘내게 기름이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여러분, 사업을 해도 성령충만해서 하시기 바란다.

직장생활을 해도 성령충만으로 밀고 나가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귀한 직분과 사명을 감당해 나가시기 바란다.


내 지혜로, 내 능력으로 사업을 하다보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는 없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성공할 것인가, 말 것인가?

지금 그 일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면 된다.

만약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없다면, 잠시 중단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성령으로 봉사하고 ... 자기 육체를 의지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할례당이라...  빌3:3

 


◑2. 오직 성령으로라야.. 중도에 난관을 돌파한다.     슥4:7


▲무슨 일이든지, 진행하는 -과정에-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앞길을 가로막는 높은 산도...  성령의 능력으로 극복한다.


그들이 무너지고 훼파된 성전을 재건하는데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주변 이방 족속들이 ‘너희는 왕을 배신하고 독립하려는 구나!’... 위협을 가해왔다.

(만약 그 말이 왕의 귀에 들어가 ‘역모’로 판정나면... 끝장이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왕에게 상소를 올려, 성전 재건 공사를 중단시켰다. 에스라4:5~6


이때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다.

어떤 산도 스룹바벨이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

높은 산도 낮아져 평지가 될 것이다.  4:7


그러므로 높은 산과 같은 장애물을 보고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 장애물을 극복하는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거대하게 높은 산’이라도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종 스룹바벨’을 이길 수 없었다.

스가랴의 환상 중에, 그는 기름부음이 있는 ‘감람나무’였다.

 

높은 산과 같이 중도에 가로막는 장애물도

사실은 내가 넘는 것 같지만, 성령님이 넘게 해 주신다.

그러므로 늘 성령의 기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은 연약하지만,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다.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105:15, 대상16:22, 렘15:20 등


▲초음속 성도

소리의 속도보다 더 빨리 날아가는 비행기가 있다.

‘초음속 비행기’이다.

초음속 비행기가 되려면, 시간당 1,226km 이상을 날아야 한다.


그런데 비행기는, 소리의 속도(시속1,226킬로)를 돌파하는 순간에

굉장한 저항에 부딪힌다고 한다.


보통 비행기가 아무리 속도를 높인다 해도 음속을 돌파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초음속 비행기’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특별한 재질과 설계와 구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음속 돌파 시 발생되는 엄청난 충격과 저항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크리스천의 삶에도 이와 비슷한 원리가 적용된다.

성도도 세상의 온갖 소리와 잡음을 들으면서 신앙 생활한다.

비난, 비방, 비웃음, 조롱, 격하, 중상모략, 수군거림 등등

특히 주의 일을 진행해 나가는 중에, 그 ‘소리’들을 이기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냥 우리 힘으로 신앙 생활하는 중에는, 그 ‘소리’들을 돌파할 수 없다.

내 지혜, 경험, 지식, 힘만으로는, 도저히 극복 못 한다.

그래서 사명을 감당하는 중에, 그 ‘소리 속도’(음속)를 돌파 못 해서

중간에 도중하차 하거나,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다시 못 일어나기도 한다.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하기 위해 특별한 재질과 설계가 필요하듯이,

성도 역시 특별한 무장(체험)을 해야 하는데, 바로 ‘성령의 능력’이다.

소위 ‘초음속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소리와 잡음을 돌파하고,

장애와 문제들을 극복하고 창공 높이 날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특별한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며,

그것이 필요한 성도에게, 주님은 그것을 부어주실 것이다.



◑3. 성령으로... 일을 ‘완수’하게 된다      슥4:8~9


일은, 시작은 쉬우나, 끝까지 ‘마치는 것’은 어렵다.

성전건축도 시작은 쉬웠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마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성전 건축을 마칠 수 있는 비결을 보여주셨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의 손이 그 일을 마치리라... 슥4:9


일을 잘 마치는 것은, ‘마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도저히 끝마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만 보이는 성전재건도,

‘하나님이 마치게 하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나아갈 때... 마쳐지게 되었다.


사람이 자기가 시작한 일을 ‘잘 마치는 것’도...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잘 마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가 일을 ‘잘 마치도록’ 은혜를 주신다. 

그의 손이 그 일을 마치리라... 슥4:9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시작한 사람은 반드시 그 일을

‘성령 안에서’ 완수, 완성하게 되어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1:6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마시기 바란다.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두게 될 것이다. 갈6:9,

주님이 나를 통해 시작하신 복음의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여러분 가문에 혼자 예수 믿기를 시작하셨더라도,

여러분의 온 가족이 구원 받는 날이 기필코 찾아올 것이다. 행16:31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시겠는가? 갈3:3

성령으로 시작하였으니, 성령으로 마쳐질 것이다.

주님이 나를 통해 시작하신 복음의 역사는, 반드시 열매로 마쳐질 것이다.

기도로 시작된 그 일, 성령께서 반드시 열매 맺게 해 주실 것이다.


여러분, 혹시 낙심해서 중단했더라도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되기 바란다. 다시 계속해서... 마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일은... 반드시 마쳐지게 되어 있다.

중간에 기분 나쁘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위대한 자를 사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위대하게 영광 돌릴 자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자신이 위대하지 못해도 괜찮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을 위대하게 영광 돌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후계자가 끊어지지 않는 축복

다윗이 받은 가장 큰 축복 중 하나가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지만)

‘후계자가 계속 이어지는 축복’이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너무 성실했으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후계자를 약속해 주셨다. 시132:11참조 ↓


예를 들면, 해외선교사역의 승패는 후계자에 의해 판가름 난다.

훌륭한 현지인 사역자를 세우고, 잘 승계하면... 성공한 사역자가 된다.

(물론 지역에 따른 차이나 예외도 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다윗처럼 성실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 훌륭한 후계자를 세워 주시는 복이다.

그래서 그 사역이, 다윗의 나라처럼, 자자손손 중단 없이 영구히 승계된다. 


이런 복, 즉 내가 하는 일이

다음 세대로 영원히 잘 계승되는 은총을 사모하자!

그것이야말로 멋진 피날레이다.

성실히 행하는 다윗 같은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그런 복을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그 약속,

곧 ‘네 아들들이 그 길을 조심해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대로 그들도 내 앞에서 살아간다면

네 후손 가운데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끊어지지 않으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왕상8:25, 대하7:18참조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치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위에 둘찌라  One of your own descendants I will place on your throne   시132:11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왕상9:5


솔로몬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왕상2:45


<07.07.08. 인터넷 설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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