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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건강한 자기 사랑

LNCK 2007. 7. 30. 22:05

◈건강한 자기사랑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엡5:28


 

건강한 자기사랑이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기초가 된다...



◑1. 가까운 사람일수록 함부로 대하는 이유


▲처음에는 잘 해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막 대한다. 왜?

애인을 사귀든지 결혼을 하든지 어떤 대상을 만나게 되면

보통 처음에만 잘 대해준다.

계속 사귀다 보면, 서로 간에 함부로 대하게 된다.

더 가까워지면 서슴없이 흠을 잡고 흉보기도 한다.

나중에는 처갓집까지 들먹이며 욕을 하기도 한다.


왜, 사람들은 처음에 잘해 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막 대하는 것일까?


다른 예로, 다른 집 아이들은 깍듯이 예의를 갖추어 대하면서

자기 집 아이들은 함부로 대하는 부모들이 있다.


▲자기 자녀를 막 대하는 부모, 왜 그럴까?

이웃집 아이가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는

그 애가 마음에 안 들어도 대 놓고 그 애에게 막 말을 못하지만,

더 사랑하고 더 안타까울 정도로 소중한 자기 자녀에게는

“돈 썩어빠져서 너 학원비 대어 주는지 아느냐”며 고함치고 화를 낸다.


아빠가 성격이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다.

남의 집 애에게 혼을 내는 아빠야말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서먹서먹할 때는

예의를 지키고 행동거지를 조심하지만

왜, 시간이 지나서 서로 가까워지면... 막 대하는 것일까?


▲답 : 가까워지면 사람은 남을 대할 때,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한다.


무슨 뜻 일까?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들도 사랑하지 못하게 된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대할 때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가족이나 특히 아랫사람들을 대할 때에... 함부로 대한다는 것이다.


▲관계가 익숙해지면, 함부로 대하는 또 다른 이유

예를 들면, 대학 입학면접 시험을 볼 때, 또는 직장입사 면접시험을 볼 때,

(서로 처음 만날 때) 응시자들은 매우 조심해서 상대를 대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매일 같이 그렇게 조심스럽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면.., 우리는 정신병에 걸릴 것이다.

마치 고무줄이 24시간 늘 팽팽하게 긴장되어져 있으면,

고무줄의 기능이 상실되고 끊어지든지 느슨해져 버린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 생존을 위해서... 긴장하다 끊어지면 안 되니까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편하고 익숙하게 대해 버린다.


사람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타인을 대해 버리는데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히 대하는 사람은.. 타인도 존중히 대하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 학대하고 무시하는 사람은.. 타인도 그렇게 대한다.

그래서 ‘건강한 자기 사랑’이 필요하다.(이 설교의 제목)



◑2. 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이.. 타인의 허물도 덮어줄 수 있다. (건강한 자기사랑)


(→위 명제는 공식으로 외워야, 계속되는 설교 이해 가능함)


▲자기를 용서 못하면, 남도 용서 못 한다.
자기의 잘못을 계속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자꾸 지나간 과거를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 즉 자기를 용서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도 계속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녀에게 버럭 화를 내는 아빠

자녀가 집에 있다가, 작은 실수를 범할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버럭 불같이 화를 내신다.

그러면 자녀는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그저 쉽게 넘어갈 사소한 실수 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옆에 있던 애 어머니도 놀란다. “여보, 당신 왜 갑자기 애한테 화를 내고 그래?”

(항상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 아버지 안에,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성향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회사에서 자기가 실수를 범했을 때도,

자기 자신을 심하게 야단치고 스스로 학대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남을 대한다.)

 

▲남을 욕하는 사람의 심리

자기가 자신에게 ‘병신’이라는 말을 평소에 잘 쓰는(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자녀나 남에게도 ‘병신’이란 말을 스스럼없이 쓴다.


자기가 자신에게 ‘병신’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녀나 부하 직원에게 ‘병신’이란 말을 스스럼없이 쓰지 않는다.


사람은 학대할 때, 학대하는 성향의 70%를 자신이 먼저 당한다고 한다.

나머지 30%가 옆 사람이나 다른 사람에게로 향한다고 한다.

(자기를 먼저 학대하고, 그 다음에 남을 학대한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3번 이상 일어난 일은, 앞으로 30번 더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 사람에게 그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어떤 ‘원리’(치료받아야 할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는 증거다.


▲잘못을 범하고도... 용서받지 못하는 사람은 → 학대자가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을 범하는데,

그 잘못을 포함해서 절대적인 용서와 사랑을 받은 경험이 거의 없다.


사람들은 잘할 때만 칭찬 받고, 인정받지만..

자기가 잘못했을 때 진정으로 포용되어진 경험이 거의 없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가혹한 학대자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꼭 만나야 한다.

내가 추하고 잘못했을 때도, 예수님은 절대적인 사랑으로 나를 끌어안아 주신다.


이렇게 용납 받고, 사랑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용납하고 사랑함은 물론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자기를 대하듯이 똑같이 남을 대하므로... 남에게 가혹해진다.


▲그러니까 부모가 자녀와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예수님이 나를 용서해 주셨듯이, 내가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해야 한다.


자신을 스스로 용서하는 사람이.. 타인의 허물도 덮어줄 수 있다는 원리에 의해서

이때 비로소 부모는 자녀의 허물과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다.

그래서 부모자녀 사이에 관계가 좋아진다.



◑3. 내 장점을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할 수 있다. (건강한 자기사랑, 자존감)


사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남 칭찬을 잘 못한다.

누가 내 앞에서 제 삼자를 칭찬하는 것도, 얹잖게 여겨지기도 한다.

남 칭찬하는 얘기를, 자기를 깎아내리는 소리로 알아듣는다.


남을 잘 칭찬하지도 않지만

남이 해 주는 칭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건강하지 못한 자존감)


대부분 학생들은 칭찬을 해 주면 “아니예요”라고 반응한다.


목사님들 심방 가면, 집사님이 음식을 많이 차리신다. 

“음식을 많이 차리셨네요.”라고 칭찬하면,

대부분 주부들은 “차린 것이 없어요.”라고 말한다.

지금부터 언어생활을 고치셔야한다.

누가 여러분을 칭찬하거든, ‘아니다’라고 말하지 마시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로 끝내시라.

그래야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칭찬하는데, ‘아니라’고 하면 칭찬하는 사람이 무안해진다.

한번 칭찬해주면, 고마워해야 다음에 또 해주게 된다.


우리가 남의 칭찬을 잘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내가 남을 칭찬하는데 후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후략)


<07.07.15. 인터넷 설교 중 발췌

 

[주제별 분류] 내적 치유 http://blog.daum.net/bible3/107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