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7

888 제왕교육

LNCK 2007. 9. 24. 21:36
 

◈제왕교육                                      벧전2:9



‘제왕교육’이란, 일본과 한국의 재벌들이 자기들의 후계자를 키우기 위해

특별히 시키는 교육을 일컫는 말인데, (해외 동포들을 위한 설명)

어느 선생님이 이 말에 빗대어,

크리스천이야말로 ‘제왕교육’을 받아야 할 주인공이라며, 아래와 같은 글을 썼습니다.

매우 신선한 발상('지혜의 말씀')이라서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glter.cafe #882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다.

즉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은 왕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속자다.

왕의 승계자들이다. 다만 세상의 후계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님은 만왕의 왕으로서 영원히 통치하시고

우리는 그 왕권의 후계자로서 그분과 함께 만물을 통치한다는 것이다.


왕의 후계자는 후계자로서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왕의 상속자 인식, 왕의 후계자 인식이 뚜렷하지 않으면

구원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어둠의 세력에 질질 끌려 다니게 된다.

제왕교육을 받는 왕의 후계자로서의 영적 자긍심, 이것이 변화의 핵심이다.



◑1. 제왕의 자기관리.


*육체관리

*마음관리

*영혼관리


▲육체관리

자기 몸조차 관리하지 못하는 제왕은 제왕의 자격이 없다.

자기의 육체를 철저히 다스려야 한다.

질병과 섭생, 생체리듬과 힘의 비축, 등 육체와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당당하게 주도권을 갖고 살아야 한다.


질병과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되 그것들에 압도되어서는 안 된다.

질병과 약함의 극한 고통 속에서도,

탈진과 허약의 총체적 무력함 속에서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의식이 남아 있는 한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강한 임재의식 속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육체의 건강을 장시간 약탈하는 방식으로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제왕의식으로 무장된 마음이, 마음의 중심을 곧추 세우기 때문에

육체의 리듬을 지켜줄 것이다.

일과 중 수시로 하나님의 영과 함께 심호흡을 하고 능력을 공급받으라.

하나님의 영과 함께 매우 천천히 때로는 멈춤 동작으로

스트레칭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하면서도 그런 동작을 취할 수 있다.

절대 몸도 마음도 흐트러진 자세로 일하지 마라.


▲마음관리

음란한 생각, 자신을 정죄하는 생각, 자신을 비하하는 생각, 우울한 생각,

의기소침한 생각, 근심과 초조 그리고 여유를 잃은 다급한 생각,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생각, 분노의 감정 등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초전에 박살내라.


제왕의 교육을 받는 거룩한 자의 침소를 더럽히지 마라.   히13:4

침소를 더럽힘은 제왕교육을 받는 자의 수치다.

침소를 더럽히는 것들을 단호하게 잘라내고 성결하게 관리하라.    


▲영혼관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왕이신 하나님의 충성스런 신민(臣民)이다.

피로써 맺어진 관계다.

때문에 하루 24시간 하나님의 음성에 온갖 감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체 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행해야 한다.

신령과 진정으로 일상을 통한 예배와 공예배를 드리고

영적 경건의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사랑으로 영혼들을 섬기고 부지런히 복음을 실어 날라야 한다.

온 누리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의 복음으로 충만해지는 그날까지

쉬지 말고 뛰어야 한다.



◑2. 제왕은 지배자다


지배자는 그 권위에 걸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지배자는 그 권위에 걸 맞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제왕후계자는 제왕과 마찬가지로 지배 권력을 갖고 있다.


제왕은 상황에 압도되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지배자’라는 뜻)

제왕은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제왕은 육체적 조건에 압도되지 않는다.

질병이나 약함을 인정하되, 그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3. 제왕의 행동관리


제왕은 죄된 자리에 함부로 앉지 않는다.

제왕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더러운 이를 취하지 않는다.

제왕은 철저한 자긍심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

제왕은 권위에 손상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제왕은 겸손하여 아무리 미천한 자에게라도 기꺼이 무릎을 꿇는다.

이것은 만물을 품고 세상에 포효하는 제왕의 포용력이다.



◑4. 예수님의 제왕교육


예수는 만왕의 왕이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제왕교육을 받았다.

그는 아버지의 뜻을 충성스럽게 받아드렸다.

아들이기에 앞서 충성스런 신민(臣民)이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바로 그날부터 제왕교육을 받아야 한다.

왕의 후계자로서의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발에 밟히는 그림자만도 못한 사탄과 이미 파괴되어 버린

죄의 권세에 질질 끌려 다니는 수모를 더 이상 당하지 말아야 한다.



◑5. 제왕의 섬김의 도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8


우리는 섬기러 왔다. 하나님이 우리를 섬김의 사람으로 부르셨고

이 세상에 파송하셨다.

우리는 지금 잃어버린 영혼과 깨어진 세상을 섬기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다.

섬기려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고통의 골짜기로 내려가야 한다.


제왕의 섬김의 도를 배운 자는... 해(害)를 받아야 한다.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고통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불 가운데로 뛰어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큰 고난을 사모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것을 철저하게 준행하신 분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고후11:23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4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5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6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7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8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29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11:30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 1:21



◑6. 제왕의 험난한 광야적 삶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


성경은 ‘안전하게’, ‘편안하게’ 아무 일도 없이 사는 것을 약속하지 않는다.

오히려 거친 광야적 삶을 살면서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세상을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라고 하신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11:33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4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5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6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7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8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39


세상은 위험한 곳이다. 그러나 우리 또한 위험한 존재다.

성령으로 충만한 우리는 세상이 두려워하는 존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다.

우리는 세상 속으로 진군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섬긴다.

그들을 섬기는 이유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무릎 꿇리기 위해서다.


빛의 군사들은 당황하지 않는다. 큰 소리 치지도 않는다.

조용하고 묵직하게 그리고 여유롭고 관대하게 세상 사람들을 섬긴다.

그리하여 그들 안에 있는 어둠을 몰아내고 새 생명을 전해준다.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신2:24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25



◑7. 정복자


우리는 죄의 노예였다. 그러나 이제는 해방되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는 사탄과 싸워서 세상을 얻으라고 명령하신다.

이제는 해방자에서 정복자로 바뀌어야 한다.



◑8. 하나님의 초청과 능력의 의자


하나님은 우리를 능력의 의자로 초청하신다.

하나님의 초청에 우리는 아멘하고 응답해야 한다. 응답하고 달려 나가야 한다.

이제 그분의 전능하심 속으로 들어가 그가 베푸시는 능력의 파노라마를

두 눈으로 똑똑히 바라보아야 한다.

그 신비한 현상을 매일 경험하면서 이 땅에서 사는 희락을 만끽해 보자.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로운 피조물은 새로운 능력을 받아서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9. 최소한의 삶


바울 같은 삶, 엘리야 같은 삶은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삶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당연히 가져야 최소한의 평범한 삶이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바울이나 엘리야 같은 삶은, 기적 같은 동경의 삶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적이라고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는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삶이라는 것은 ‘인간’의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서 나와 함께 동거하시는 예수님이 사시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주제별 분류] 꿈 비전 소명 http://blog.daum.net/bible3/11308140


'분류 없음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890 대안 가족  (0) 2007.09.26
거룩한 무관심  (0) 2007.09.25
887 좋은 포도열매를 맺으려면  (0) 2007.09.24
886 평범하지만 사명자 (2)  (0) 2007.09.22
885 죄는 자기 혼자 지어야!  (0)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