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비결을 배우다 빌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2
가난과 부요를 모두 체험해 본 사도 바울은 마침내
일체의 비결(빌4:12)을 다 배우게 되었다고 했는데,
이 일체의 '비결을 배운다’는 용어(헬, 뮈에오)는
'비법을 전수시키다. 성스런 비밀을 가르치다'라는 뜻이다.
어원적으로 ‘무스테리온’(비밀)이라는 용어에서 파생된 것인데,
조용하고 은밀하게 비밀을 가르칠 때 쓰이던 말이다.
자기가 비밀(비결)을 알고 있으므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즉, 일체의 비결을 배운 사람은
주어진 어떤 환경(역경이나 순경)에도
무슨 비밀을 마음에 품은 사람처럼, 입을 굳게 다문다.
어떤 해결방안, 처리방식의 그 비결을 자기가 다 알고 있으므로
‘감사’ 이외에는 일절 침묵함으로써
하나님의 법도를 배우고 영적으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번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신 하나님의 뜻(살전 5:15-18)의 중요성을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실 때도,
모든 과정에 예수님은 철저히 과묵하셨다.
꼭 필요한 말씀 이외에는, 입을 굳게 다무셨다. (펀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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