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고통 겔18:32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 설교 축약
▲하나님은 공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악인을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은 결코 심판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으십니다.
최근 제게 주님의 어떤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매번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그분의 공의는 자신의 자녀들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율법을 어긴 사람들에 대해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께는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겔18:32
하나님은 “사람들이 죽을 때 - 심지어 사악한 사람이 죽을 때 -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절대 아니다!
나는 어떤 죄인의 타락도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분은 "나는 배반자에게 일어날 일들(심판)을 보노라!"고 하시며
의기양양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에스겔서에서)
주님은 마약 밀매자, 낙태 시술 의사, 심지어 살인자의 죽음이나 파멸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어떤 사람이 죄로 죽을 때 행복해 하지 않으십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와 주님이 얼마나 다른지요!
우리는 손뼉을 치며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 당신은 그 사악한 자를 다루셨습니다!”
▲피치 못해 징계하실 때는... 매우 가슴 아파하십니다.
오늘날 사탄의 방해와 훼방으로
무시무시한 시련을 견디고 있는 신자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저는 “왜지요, 주님, 주님의 공의는 어디 갔습니까?
주님은 왜 계속해서 주님의 자녀를 아프게 하시는지요?
공의를 나타내시는데 왜 그토록 오래 기다리십니까?”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데이빗, 나의 공의를 나타내는 것(심판)이
내게 무척 고통스럽기 때문에
자비롭고 오래 참으며 노하기를 더디 하느니라.
네가 나의 고통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면,
너는 결코 내가 심판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내가 왜 심판하는데 그렇게도 오래 기다리는지를
이해할 것이다!”라고 응답 하셨습니다.
특별히 신자들, 그 분의 사랑하는 자녀들도
주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범할 때는 하나님의 징계를 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판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 육신의 부모도 친자녀를 벌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주님은 특히 사랑하는 자녀(성도)들을 징계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런 일입니다.
이런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은
이웃이 징계를 당하는 것을 보고, 고소해 하거나 기뻐할 수 없습니다.
징계를 받는 신자들은
“하나님,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것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고통스럽게 부르짖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부르짖습니다,
“나 또한 이것을 다시금 겪고 싶지 않다.
네가 아픈 것을, 내가 보고 견뎌야 하는 것이 무척 고통스럽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내켜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을 좋아하지 않는단다.
그렇지만 이것은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아픔이구나!”
주께서 다른 사람을 벌하실 때
내심 좋아하는 그런 크리스천들은
아직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탕자의 형’과 같은 사람입니다.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잠24:17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을 볼 때 좋아하지도 말며
대신에, 하나님의 고통을 함께 느끼십시오!
우리는, 채찍을 치시면서 우시는 주님 앞에서,
결코 키득거리며 좋아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여러분의 마음도 같이 아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충분합니다! 부디 제발 주님의 사자가
그의 검을 거두게 하여 주옵소서.”하고 울부짖어야 합니다.
▲고통 받는 자신에 대한 연민보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시라
혹시 내게 ‘원수’라고 여겨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 원수 때문에 고통 받는 자기만 불쌍히 여기고,
자기 연민에만 빠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리에 있는 가장 사악하고 지독한 죄인도 사랑하십니다.
그분이 그런 사람도 사랑하신다면,
당신의 원수가 된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더 많이 사랑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이러한 생각으로 가득하게 해야 합니다,
"오 주님, 내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마5:44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얼마나 멀리 멀어져 있는지요?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합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미가7:18~19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분은 자비를 베푸시기를 즐겨하십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그래서 온전히 우리의 원수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 크리스천 인격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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