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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973 일체의 비결을 배우다

LNCK 2007. 11. 20. 16:26
 

◈일체의 비결을 배우다                       빌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2



가난과 부요를 모두 체험해 본 사도 바울은 마침내

일체의 비결(빌4:12)을 다 배우게 되었다고 했는데,

이 일체의 '비결을 배운다’는 용어(헬, 뮈에오)는

'비법을 전수시키다. 성스런 비밀을 가르치다'라는 뜻이다.

 

어원적으로 ‘무스테리온’(비밀)이라는 용어에서 파생된 것인데,

조용하고 은밀하게 비밀을 가르칠 때 쓰이던 말이다.

자기가 비밀(비결)을 알고 있으므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즉, 일체의 비결을 배운 사람은

주어진 어떤 환경(역경이나 순경)에도

무슨 비밀을 마음에 품은 사람처럼, 입을 굳게 다문다.

어떤 해결방안, 처리방식의 그 비결을 자기가 다 알고 있으므로

 

‘감사’ 이외에는 일절 침묵함으로써

하나님의 법도를 배우고 영적으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번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신 하나님의 뜻(살전 5:15-18)의 중요성을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실 때도,

모든 과정에 예수님은 철저히 과묵하셨다.

꼭 필요한 말씀 이외에는, 입을 굳게 다무셨다. (펀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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