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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결국에는 ‘사랑’이다

LNCK 2007. 12. 1. 09:13
 

◈결국에는 ‘사랑’이다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4:16

 

 

▲서구인의 책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요약하면, 

한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신자들에게 많은 물질과 권력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아니다. 신자들이 물질과 권력을 가지면,

그들은 너무 연약해서.. 그들은 쉽게 교만해지고 타락해 버린다.

그래서 물질과 권력을 선한 곳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종종 선한 곳보다는 엉뚱한 곳에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자기를 자랑하고, 못 가진 사람들을 탄압하고, 죄를 짓는 일에

앞장서서 그것들을 휘두르는 것을 보았노라...”


그러자 보고 있던 둘째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그러면 신자들에게 지식을 주십시오!

저들이 뛰어난 지식을 가지면,

좀 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현명하게 봉사할 것 아닙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아니다. 지식도 사람들을 쉽게 교만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알지만, 행하지 못하는 일이 많으니라. 솔로몬을 보거라!”


그러자 보고 있던 셋째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그러면 신자들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들이 무엇으로 하나님 나라를 힘써 섬기리이까?”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나는 저들에게 사랑을 주었노라,

저들은 사랑으로 나의 나라를 힘써 섬길지니라!”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에 간 이유

유럽 사람이나 심지어 아프리카 현지인들마저도,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한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의 오지에 들어가서

의료사역에만 투신하는 것이 무척 의아스러웠다. 사람이 아깝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오지에서 그야말로 썩는 것처럼 봉사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박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아무리 책을 써서, 지식으로 가르치고 전파해도

사람들은 전혀 변하지 않고, 세상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내가 직접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고요!”


그렇다. 박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아프리카 오지에서, 몸으로 직접 행하면서 사람들에게 설명해 보여 주었다.



▲한국 교회의 옛날 예화

여러분 옛날 책이나, 혹은 목사님들의 설교 중에는

사랑을 가마에다 비유한 일이 있었다.

우리는 지금 옛날 얘기니까, 그저 한 번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란다.


가마꾼이 색시를 태우고 갈 때,

앞에서 가마꾼이 메고 가고, 가마 뒤에서도 사람이 메고 간다.

이 경우 앞에서 가는 사람은 앞을 훤히 내다보면서 가지만,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 보인다. 그냥 따라갈 뿐이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이걸 이렇게 설명한다.

앞에 있는 가마꾼은 소망이요, 뒤에 딸려 가는 가마꾼은 믿음이요,

가운 데 있는 색시는 사랑이라고.


그래 서 신랑 집에 가면, 이 두 가마꾼은 물러가고 가마는 해체된다.

그리고 신부만 신랑 방에 들어간다.

그런고로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그렇게 옛날 어른들은 비유해서 설명했다.



▲사랑의 위력

사람은 확실히 사랑으로 산다.

죽을 사람도 사랑으로 인해서 살아난다.

오직 사랑이 있어서 살고, 사랑이 있어서 의미가 있고,

사랑이 있어서 소생하는 힘을 얻는 것이고, 사랑이 있어서 병도 치유된다.


사랑이 있을 때는 심지어는 죽음도 아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고,

참 사랑에 감격 하면 죽는 문제가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사랑의 위력이다.


여러분, 참 사랑! 위대한 사랑에 감격하면

뭐 고생이다, 질병이다, 문제가 되지 않고

죽음까지도 넉넉하게 넘어설 수 있는 것이다. 결국은 사랑이다.



▲사랑이 병들어서 문제

그런데 문제는 사랑이 없어서 문제요,

둘째는 사랑이 병들어서 문제요,

저마다 사랑을 외치지만 그게 사랑이 아니라 병들었다.

 

사랑에 거짓이 문제이다. 사랑에 속았다고들 한다.

거짓된 사랑이 우리 마음을 실망하게 한다.

때로는 자기 스스로 속을 때도 있다.


또한 사랑의 무지가 문제이다.

사랑이 없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기 때문에 사랑에 무지하다.

또 하나는 사랑의 dis-communication이다. 사랑이 서로 통하질 않는다.

분명히 사랑 하고 사랑 받고 있으면서도, 서로 사랑의 의사소통이 되질 않는다.


그래서 사랑이 단절된다.

분명히 사랑하고 있고, 사랑 받고 있는데, 사랑을 서로간에 믿지 않는다.

사랑을 믿지 않으면 사랑을 모르게 되고,

사랑을 모르면 감격이 없고,

사랑을 모르면 그는 절망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참된 사랑을 배우는 법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빠지는 것 뿐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돌아보면 된다.

그 분에게서 받은 사랑으로, 그 분에게서 배운 사랑으로,

우리는 사랑의 무지, 사랑의 결핍, 사랑의 병듦, 사랑의 의사소통 단절을 극복하고

참된 사랑의 사람을 점점 배우며 성숙해 가게 된다. <펀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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