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8

열매를 맺는 조건 3가지

LNCK 2008. 4. 4. 12:15

◈열매를 맺는 조건 3가지                    눅8:15                    인터넷 설교 스크랩, 녹취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8:15

 



◑1. 인내할 때 열매를 맺는다.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8:15

인내는 다른 말로 ‘고통’이다. ‘시련’이요, ‘어려움’이다.

어느 누가 인내를 ‘즐겁다’고 하겠는가!


그렇다면 인내로 결실한다는 말씀은,

다른 말로 고통과 시련을 잘 참고 지낸다는 뜻이 된다.


여러분, 열매가 있으신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인내(고통참기)를 잘 하셨다는 것이요,

여러분, 열매가 없으신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인내(어려움 견디기)를 못하신 것이다.


지금 무척 힘드시다고요? 사업에, 자녀에, 가정에 어려움이 많으시다고요?

주님은 당신을 통해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최종 과정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미국 미식축구 인디애나폴리스 쿼츠 팀의 토미 던지 감독

2007년 시즌에서 우승했을 때, 우승컵을 받아들고 이런 연설을 했다고 한다.


“세상을 목적으로 살지 마십시오!

수퍼볼 챔피언십이든지, 우승반지든지,

명예든지 재산까지도

그리스도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성공을 위하여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신실하게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자

‘하나님의 최우선에 두는 삶’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세 자녀를 낳았고, 또 세 자녀를 더 입양해서 키웠는데,

그 중에는 조던이라는 아이도 있다.


이 조던을 입양할 때 특이한 점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기전에, 입양기관에서 최종 건강검진을 하는데, 

그 때 보니까 아이가 주사를 맞는데도, 전혀 울지 않더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주사 바늘만 보면, 우는 것이 정상이다.


처음에는 ‘이런 애도 있으려니...’하고 생각했단다.

그런데 집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놀다가 벽에 쾅 부딪혔는데, 여전히 울지 않았다.

더욱이 어느 날, 잠자다가 2층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여전히 울지 않더라는 것이다.

결국 병원에서 정밀진단한 결과 <고통에 대한 선천적 무감각증>으로 밝혀졌다.


▲고통을 모르면 큰 문제다

조던은 고통을 전혀 모른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고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넘어지면 아이들은 ‘다음부터 조심해야지!’ 결단한다.

왜냐하면 아프기도 하고, 피도 나고, 나을 때까지 자기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오븐에 손을 대면... 아프니까... 부엌에 가면 스스로 조심하게 되는데,

조던은 고통을 모르니까... 위험한 상황에 전혀 무방비로 접근하게 된다.

가열된 전기 오븐에도 장갑도 없이 손을 막 집어넣는다.

그래서 살도 데고, 피도 나고, 부러지기도 하고...


양부모는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교육해야할지 매우 난감하게 되었다.

‘너 빨리 뛰면 안 돼, 그러다가 넘어지면 피나고 다리 다쳐!’

‘너 벽에 부딪히면 안 돼, 그러다가 머리 찧어!’


보통 아이들은 어떻는가?

일일이 안 가르쳐주어도, 자기가 고통을 경험했기 때문에 다 안다.


토니 던지 감독(아빠)은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

"조던을 데려오기 전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서 고통을 허락하신 것>에 대해

나는 깊이 묵상해 본 적이 없었다. 고통은 무조건 안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나는 조던을 기르면서 이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고통은 우리 자신의 파괴적인 행동을 변화시키는 도구>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고통을 주심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자꾸 바꾸어 나가신다.

‘아, 그렇게 하면 아프구나! 다음부터는 그런 식으로 안 해야지!’

‘아, 그래서 이런 결과가 생겼구나! 앞으로는 내가 조심해야지!’

<위 토니 던지 감독이야기의  출처,「조용한 믿음의 힘」Quiet Strength 토기장이 출판


그러므로 고통이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고통이란 - 하나님이 나를 변화시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축복의 도구다.


그런 것도 모르고, 우리는 고통이 찾아오면, 무조건 억울해한다.

‘왜 우리 자식만 저렇게 되었느냐?’고 섭섭해 한다.

‘왜 우리 가정에만 이런 고통이 따르느냐?’고 하소연한다.


그렇지 않다. 고통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손길이다.

그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바꾸어 성장시키려는 목적으로 그것을 허락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인내로 결실한다. 즉 고통을 참으면 열매를 맺는다고 가르친다.      눅8:15

그것 때문에 ‘내 인격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참지 못하는 사람들

이번에 모 당에서 국회의원 후보 공천심사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기자회견, 농성, 그 외 여러 가지 형태로 항의와 반발을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어느 당의 공천을 심사했던 모 심사위원이 이런 말을 했다.


“정치인들은 참 참을 줄을 모르더군요.

조금만 참으면 될 텐데... 지금 일단 조용히 수용한다면,

4년 뒤에는 휠씬 더 좋은 평가를 얻을 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못 참는다!’는 식으로 나간다.

‘왜 남은 되는데, 나는 떨어지냐?’ 라며 박차고 나간다.


이것은 정치인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내 얘기였다.

나도 기다리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왜 나는 안 시켜줍니까?’ 라며 주님께 하소연할 때가 많다.

‘조금만 참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신문인용)


▲열매 맺기 직전 단계는 - 인내

성경은 우리에게 열매 맺는 마지막 단계를

<고통을 인내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인내로써 결실하는 자니... 눅8:15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즐거운 인내

본문의 ‘인내’를 헬라어 사전을 찾아보니 ‘휘포모네’인데

<즐거운 인내, 희망찬 인내>로 적혀 있었다.


인내할 때 인상 팍 쓰고 하지 말고, 즐겁고 희망차게 인내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이 인내가 끝나면 열매가 있을 거니까... 희망차게 인내하는 것이다.


제가 이번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마취가 싫어서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았다.)

의사가 “참 잘 참으시네요!” 말했다.

이왕 검사 받을 것, 즐겁고 희망차게 받자고 생각하니까... 쉽게 참을 수 있었다.

거기서 인상 쓴들 뭐하겠는가!




◑2. 착하고 좋은 마음이라야 인내로 결실한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8:15


열매를 맺으려면, 인내(고통 참기)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 바탕이 ‘착하고 좋은 마음 밭’이어야 한다.


▲‘착하다’는 뜻은?

제가 언니보고 과자 2개를 주고, 동생에게 과자 3개를 주었는데,

그 때 언니가 “아빠 괜찮아요. 동생은 과자 좋아하잖아요!”... 착한 것이다.

그 때 언니가 막 울면서 동생을 질투한다면... 착하지 않다.


무슨 뜻인가?

내가 인내할 때, 나에게는 손해가 오고, 어려움이 온다.

그 때 남이 더 잘되는 것을 잘 참고 축복해 줄 때... ‘착한 마음’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과자 2개 주시고, 남에게 과자 3개, 4개 주셔도

기쁨으로 그것을 감당하면... ‘OOO는 참 착하구나!’ 하시고, 우리를 축복하신다.


‘착하고 좋은 밭’이란

우리에게 욥과 같은 안 좋은 상황을 주셨는데도

불평 없이 잘 받으면... 하나님이 ‘착하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바하의 착하고 좋은 마음

1749년 64세 때 뇌졸중 휴유증 때문인지 시력을 점점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 때 그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고, 그의 명성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그래서 영국에서 최고로 명성을 얻는 안과의사를 초빙해서 눈 수술을 받았다.


기나긴 회복기간을 끝내고 드디어 붕대를 풀게 되는 날이 왔다.

모든 가족들이 바하의 침대 곁에 둘러서 지켜보고 있었다.


드디어 붕대를 풀고 자식들이 물었다.

“아버지, 뭐가 좀 보이세요?”


바하가 대답했다.

“모든 게 다 주님의 뜻대로 되었단다!”


그 얘기를 듣자, 가족들은, 수술이 다 잘 된 줄로 생각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 때 바하는 연이어 “내 눈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구나!” 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나님 뜻대로 다 된 줄로 믿기는 믿는데,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하는 도리어 실망한 자기 아내와 자녀들을 침상에서 위로했다.


그 자리에서 바하는 자기가 작곡한 곡의 3절 가사를 불러주었는데..,

(아마 수술 쾌유 중 침대에서 묵상한 듯)


♬나 무슨 말로 주께... 다 감사드리랴

끝없는 주의 사랑... 한 없이 고마와

보잘 것 없는 나를... 주의 것 삼으사

주님만 사랑하며... 나 살게 하소서♪ (찬145장, 오 거룩한 머리에 3절)


눈이 안 보이는데, 내가 무슨 말로 다 감사드리랴!

나처럼 보잘 것은 것을 주의 것 삼으신 것을 한 없이 고마워하고 있다.

그리고 주님만 사랑하며 평생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눈이 감긴 채로..!

놀라운 신앙인의 고백이다. (그 후 그는 1년 후에 소천 했다.)


만약 바하가 ‘제가 주님을 위해 일평생 음악을 작곡하며 영광돌리며 살았는데

주님 제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원망했다면... 착하고 좋은 마음이 아닌 것이다.

그러면 열매를 못 맺는다!


착하고 좋은 마음이란 -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런 마음이 결국에는 인내로 결실한다는 것이다.



◑3. 말씀을 듣고 지켜야 열매를 맺는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8:15


간혹 세상 사람들 중에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다.

‘예수 믿는다는 자들이, 나보다도 더 못하더라!’


간혹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신자가 세상 사람과 다른 점은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킨다.’ 


세상 사람은 착하게 살더라도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큰 차이다.


서두에 던지 감독이 말했던 것처럼

“세상을 목적으로 살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승컵, 우승 반지, 돈, 명예

그것들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저들이 착하게 산다 해도... 그리스도가 없으므로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크리스천은 1) 인내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즐겁게 한다.

2)착하고 좋은 마음을 갖고 산다.

그러나 그런 것의 최종 목적은 3) 말씀을 듣고 지키는 데 있다.

그냥 착하게 사는 것과,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 차원은 한참 다르고, 고상하다.

 

 

▲마치는 말

내가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만약 병이 났지 않는다면...

내가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자기 소원이 응답되지 않는다면...

여러분 인내하시기 바란다.

착하고 좋은 밭 되시기 바란다.

말씀을 지키시기 바란다.

그러면 반드시 열매 맺는다.


그런데도 세상적으로 열매 못 맺으면... 그 영혼이 열매 맺고, 천국에 가서 열매 맺고,

자기 대에 열매 못 맺으면... 자식 대에 가서라도 반드시 열매 맺는다.

 

<08.03.09. 인터넷 설교 정리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리빙 http://blog.daum.net/bible3/1442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