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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1214 일상의 삶

LNCK 2008. 4. 11. 14:44
 

◈일상의 삶     (예화 조각글 모음, 모두 펀 글)



▲창의적인 점심 식사 -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시간   

얼마 전 새해 첫날 우연히 저녁시간에 텔레비전을 보았는데,

스타 벅스 커피 브랜드를 석권하여 부자가 된 하워드 슐츠의 성공 포인트는

“매일 다른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매일 다른 사람과 만나서 인맥관리를 하면서

남의 좋은 아이디어를 내 것으로 삼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제를 한 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합니다. <행복경영


 

▲안 바꾸어도 돼!

앤소니 드 멜로 신부님의 <바다로 간 소금인형>에서

신부님은 오랫동안 노이로제에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건 마찬가지로 “자신을 바꾸라”는 권고를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부님은, 자신을 바꾸고 싶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자신이 바뀌어져야 해!’ 하고 스스로 자기를 몰아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더 무기력해지고 옴짝달싹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어느 날 친구에게서 이런 이야길 듣게 됩니다.

“너 자신을 바꾸지 않아도 돼. 나는 지금 네 모습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니까!”


이때부터 마음이 놓이고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꾸지 않아도 된다. 바꾸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라는 친구의 말에 힘을 얻어서,

자기도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하나님께 봉헌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인 → 장자 → 까치 → 사마귀 → 풀벌레

기발한 우화들로 가득한 「장자」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어느 날 장자가 사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까치 한 마리가 밤나무에 앉았습니다.

장자는 화살을 들어 까치를 겨냥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까치는 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사마귀를 자세히 보니, 사마귀는 건너편 가지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풀벌레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모두 다 먹이에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자기 목숨이 위험에 빠진 것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장자는 문득 깨우치고 급히 밤나무 숲을 빠져 나왔으나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던 밤나무집 주인에게 붙들려

실컷 욕을 얻어먹었다는 얘기입니다.

(바둑의 하수들도 자기 대마가 잡히는 것도 모르고, 아다리만 친다고 합니다.)



▲멀리 가는 비결1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인디언 속담, 


인생을 멀리보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가는

멋진 인생 되시기 바랍니다. (펀 글)



▲멀리 가는 비결2

뒤쿰치를 들고 서는 자는 (오래) 서지 못하며,

성큼성큼 걸음을 크게 떼어놓는 자는 (길게) 걷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노자'라는 중국 철학자가 한 말이지.


남보다 높아 보려고 발쿰치를 드는 자는 결국 오래 서지 못하고

남보다 앞서려고 걸음을 성큼성큼 크게 떼어놓는 자는 오래 걷지 못한다는,

그런 말이야.


저마다 남보다 앞서고 높아지려는 사람들한테 '달콤한 속삭임' 대신

이런 말을 해 준 노자라는 분 역시 예수님처럼 진짜 스승이라고 할 수 있겠지?

아무튼, 듣기 좋은 달콤한 소리는 일단 경계하는 게 좋아.

그런데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고 하는구나. ⓒ이현주 목사 

 

 

▲우리는 뒤로 미루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 때에는 ‘내가 좀 더 크면...’ 이라는 말을 하지요.

청소년이 되면 ‘내가 어른이 되면...’이라고 말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결혼만 한다면...’이라 말합니다.


이제 결혼한 후에는 ‘집을 산 후에는...’이라고 말하고,

또 집을 사고서는 ‘좀 더 안정이 된 후에는...’이라 말합니다.


그러더가 은퇴하고 찬바람이 불고 인생의 마지막에 와서는

이렇게 말하면서 후회하지요.

‘그때 말할 걸, 그때 먹을 걸, 그때 도와줄 걸, 그 때 사이좋게 지낼 걸...’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인데,

우리들은 그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지 못하지요.

그래서 ‘지금’ 이라는 시간을 즐기는 대신 알 수 없는 미래로 미루기만 하다가

결국은 과거의 시간을 후회하고 연연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시인의 이런 시가 생각납니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늘은 개어 있지만

내일은 먹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말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까지 당신 곁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거든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 늦을지도 모릅니다.



▲특이한 일상 탈출

한 잡지에서 ‘일상탈출’이라는 주제로 여러 사람들의 원고를 소개했는데,

이런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루한 ‘일상탈출’을 위해

여행이나, 자기만의 휴식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 유별난 분께서는 이렇게 자신만의 특별한 일상탈출방법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살면서 분하고 속이 상할 때면 나는 헌혈차를 타고 다른 세상으로 탈출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쌓이고 억울한 일도 생기게 마련.

그럴 때 마다 술도 마시고 동료들을 붙잡고 상사 욕도 해보았지만

공허함과 씁쓸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 문득 눈에 들어온 헌혈차.

갑자기 알 수 없는 활력이 솟구쳐 차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어떤 불만이 생겼을 때 마음을 다스리는데 헌혈이 도움이 된다면 믿겠는가?

남을 위해 내 몸 속의 소중한 피도 뽑는데,

이런 작은 일도 이해하지 못하는가?


그래 웃고 넘어가자, 그러면서 전날 나를 잡아먹을 듯이 쏴 대던 상사에게

모닝커피를 직접 타 주는 것.

그러면 상사도 멋쩍은 듯 웃으며 내 어깨를 툭 친다.”

<최진성, ‘샘터’ 4월호 참조, 펀 글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의 삶 http://blog.daum.net/bible3/144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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