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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가 계속 거절당할 때 / Siang Yang Tan

LNCK 2008. 4. 21. 21:46

내 기도가 계속 거절당할 때 / 성영 탠 - YouTube

◈내 기도가 계속 거절당할 때                     마15:21~28         2007.10.17.

 

*출처 성영 탠 교수님 설교, 정리

여러분, 혹시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지만

내 기도가 거절 당해보신 적이 있으신가? 아마 대부분 있으실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무려 4번이나 자기 소원이 거절당한 한 여인이 나온다.

그런데 이 계속되는 4번의 거절을 통해서

주님이 이루시고자 했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1st 거절 - 포기하지 마시라!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셨을 때,

한 이방여인이 군중 사이를 뚫고 들어와서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 들렸으니 고쳐 주십사고 간청했다.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마15:23

 

그렇다. 우리가 기도해도... 예수님이 침묵하실 때가 있다.

입술을 굳게 다무시고,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차라리 “No!”라고 응답해주시면, 내가 기도를 포기하든지 할 터인데,

주님이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실 때

내게 큰 심적 고통이 느껴진다.

 

그러나 여러분, 이 때 기도를 쉽게 포기하지 마시라.

모두가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참 믿음의 사람과, 믿음 없는 사람은... 여기서 구분된다.

여자는 ‘큰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15:28)...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무려 4번이나 포기하지 않았다.

 

▲2nd 거절 - 믿음의 기도는 주변의 반대를 극복한다.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15:23b

 

지금 이 여인의 탄원을 가로막고 있는 사람들은... 제자들이다.

적용하면, 내가 절박하게 기도하는데,

다름 아닌 교회의 지도자, 가장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이

내 기도를 가로막고, 방해하고, 내 마음에 실망을 줄 수도 있다.

 

그들로부터 내 믿음을 갉아먹는 말들을 들을 때,

이것은 내 기도에 큰 낙망을 준다.

 

▲소리를 지르오니... 15:23b

그러나 그 이방여인은 계속 더 크게 소리를 질렀다.

본문에 ‘소리를 지르오니’는 ‘큰 소리로 체면을 다 버리고 울부짖었다.’는 뜻이다.

절박한 절규와 갈망함으로, 점잖은 소리가 아니라, 고함을 지르며 울부짖었던 것이다.

 

누가 내 기도에 찬물을 끼얹을 때, 냉소적 반응을 보일 때,

그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어서, 기도를 포기하면 안 된다.

이 ‘믿음의 여인’이 보여준 반응은... 반대가 클수록 <더 크게 부르짖은 것>이다.

 

나는 반대에 부딪힐 때,

쪼그라드는가?

아니면 브닌나에 격동된 한나처럼

그 반대를 계기로, 더 크게 주님께 부르짖는가?

 

▲3rd 거절 - 믿음의 연단 때문에 거절하신다.

그렇게 망신을 당하며 소리친 결과,

그 여인은 이제 주님 앞으로 나아와 일대일로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군중의 벽을 뚫었고,

다음에는 제자들의 벽을 뚫었다.

이제 주님의 면전에 직접 나와서 주님을 뵈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기대에 어긋나게도, 여전히 주님은 ‘거절’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마15:24

 

▲예수님께서 거절하시는 이유 두 가지

이 거절은 예수님 입술로부터 직접 나왔다.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주님으로부터, 거절의 말이 나올 때... 매우 고통스럽다.

다들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 것이다.

 

왜 예수님이 그렇게 냉혹하게 여인의 요청을 거절하셨을까?

믿음의 시험과 연단을 위해서다. (1)

지금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이 자라도록 인도하고 계신다.

 

도전과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 믿음이 자란다.

그래서 주님이 그녀의 영적 근육을 키워주고 계신다.

다행히도 여인은 그 연단과 테스트를 잘 감당하고 있다.

 

이렇게 믿음을 연단 시켜서 뭐 하시려는가?

지금 예수님은, 한 이방 여인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제자들에게, 또한 유대인들에게

실물 교육으로 보여주고 계신다. (2)

 

그 ‘사역’에 이방여인을 주님이 동원하고 계신다.

한 손으로 그녀를 내치시고 괴롭히지만, 다른 한 손으로 그녀를 붙들고, 도우신다.

 

그렇다. 내 믿음의 연단이 꼭 내게만 도움 되는 것은 아니다.

나를 바라보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이다.

제자들은 여인의 믿음에 크게 놀라면서도,

다들 속으로 뜨끔 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은 당신을 시험하신다.

욥의 시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은 물론, 사탄까지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여러분, 이 시험에 마침내 승리하시기 바란다.

그래서 당신의 승리를 통해서...주변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시기 바란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우리 대부분은, 이렇게 세 번씩 거절당하면 화를 내면서

“다 때려쳐요! 없었던 것으로 합시다! 별꼴이야 정말” 하며

분노하며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의 여인’은 달랐다.

그럴수록 자신을 더 낮추어 주님의 자비를 간청했다.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마10:25

 

이런 때는 긴 말이 안 나온다.

아주 짧으면서도 절박한 간구가 나온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지금 여인은, 게다가 이방인으로서, 사회신분상 유대인인 주님께

감히 나아올 수 없는 처지다.

그런데도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자비를 간구했다.

자기 자격 요건을 가지고 나온 것이 아니라,

자기의 턱없이 부족한 자격을 알고, 자비를 간구하며 나아왔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의 자세이다.

내가 무슨 떳떳한 입장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다.

정말 자기가 비천한 무자격자임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의 자비만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4th 거절, - 믿음은 <절대 긍정> 으로 산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거절하시며 한 번 더 시험하신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  15:26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15:27

 

4번 거절 받았는데,

4번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절대 긍정적인 삶!

 

왜 우리는 4번이 아니라, 40번, 4백번이라도 절대 긍정해야 하는가?

-주님은 절대 선하신 줄 믿기 때문이다.

-주님은 항상 좋은 것을 주실 줄 믿기 때문이다.

 

이 ‘믿음의 여인’의 긍정적 반응을 묵상해 보자.

그래요 주님 저는 개입니다.

떡 아니더라도, 부스러기라도 주세요.

 

다니엘의 3친구의 긍정적 반응은 어땠는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다.

 

오늘 주님께, 나의 긍정적 반응=믿음의 반응은 어떤 고백이 되어야 하는가?

 

▲비로소 기도가 즉시 응답되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15:28

바로 그 즉시 그 딸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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