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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 성도가 낙심하지 않는 이유

LNCK 2008. 5. 13. 10:19
 

◈성도가 낙심하지 않는 이유                                    고후4:16-18

 

 

 

▲요지 : 이 두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합시다.

(지금)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장차)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7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하루는 시time태크 전문가가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테이블 위에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먹만 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넣기 시작 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찼습니까?” “예”


“ 정말입니까?”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 조그만 자갈을 한웅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는 흔들었습니다.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찼습니까?”


눈이 둥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좋습니다” 라고 하고는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 한 돌과 자갈 사이의 빈틈에 가득 채운 후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그렇습니다.” 라고 말하며 주전자의 물을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스케줄이 가득차 바쁘더라도

정말 노력만 하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이 실험의 요점은 그게 아니라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집어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입니다.” 라는 것이라 했습니다.


인생의 우선순위 정말 큰 돌이 무엇이겠습니까?

내 인생의 삶에 큰 돌이 무엇인가?

특히 <성도로서 나의 신앙의 삶에 큰 돌이 무엇인가?>를

오늘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나야 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어떤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까?

예수 안에서 변화된 사람입니다. 즉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변화되지 않고는 어떤 은혜와 축복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변화되었다고 말할 때 - 무엇이 변해야 합니까?

의식과 생각이 변해야 합니다. 즉 가치관이 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나에게 가치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1. 불굴의 용사 바울   4:1


바울은 복음의 일군의 영광과 더불어 그에 따르는 고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한 일군으로서 그 사역을 감당하는데

유달리 많은 고난과 시련이 뒤따랐습니다.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세력의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핍박이 있었습니다.

-자비량 선교를 하다 보니 물질적으로도 궁핍했습니다.

-자신의 육체에 사단의 가시라고 불리는 지병 때문에 늘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고후4:1 

즉 핍박과 가난과 질병이

복음사역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도리어 바울은 환난과 핍박을 당할 때

행20:24, 나의 생명초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며

행21:12,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비록 굶주리고 헐벗은 가운데서도

빌4:12~13,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비록 몸에 사단의 가시 같은 질병 때문에

하나님 앞에 여러 번 간구했지만

고후12:10,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가장 강함이러라고 합니다.



◑2. 바울이 고난 중에 낙심하지 않았던 이유는?

- ‘속사람’ 중심 신앙 때문  4:16


▲바울의 변화된 가치관

바울은 사역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고후 4장에서 1절, 8절, 16절에서 세 번이나

<낙심하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행9장에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육신의 눈은 깜깜해 지고 대신 영안이 뜨여져

자신의 인생에 가치관이 바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사람’보다, ‘영의 사람, 속사람’을 더 귀중히 여기게 된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말하는 새로워짐은

<사람의 내적이고 영적인 본성>이 새로워진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외적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적 사람>입니다.


속사람을 위해 살기로 한 바울

바울이 지금 강조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 다 늙는다’는 말씀도 되겠지마는

고후4:16절이 우리에게 깨우쳐 주는 교훈은

“나는 지금까지 <썩어질 것>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시들어 질 것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속사람>을 위해 살겠습니다.

영혼을 살찌우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겉사람보다 속사람의 중요성을 아는 자만이

엡3:16절 말씀처럼,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이 강건하여져서

복음의 일군으로서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습니다.


▲겉사람이 초라해져도 낙심하지 마시라

미켈란젤로는 ‘더 많은 대리석을 소비할수록 그만큼 석상은 완성되어 간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받는 고통과 겪는 아픔이 큽니다.

그럴수록 우리의 속사람인 영혼은 더욱더 튼튼하고 위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영원한 속사람이 있습니다.

속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로워졌습니다. 거듭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겉사람이 초라해져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늦가을, 서리가 내리면 국화 꽃잎은 시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봄이 되면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겉사람이 꽃잎이라면, 속사람은 뿌리인 셈입니다.

 

따라서 겉사람은 병들고 늙어가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은 믿음과 더불어 더욱 더 튼튼하게 자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현재’ 받는 고난은, ‘장차’ 귀중한 영광         4:17


▲‘현재’ 와 ‘장차’

(지금)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장차)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7 

즉 지금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은, 신앙의 삶에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8:18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여기에 눈이 뜨여지시기 바랍니다.


바울 개인으로 볼 때,

그는 낙담할 요소들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안팎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수도 없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낙망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낙망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현재 환난은 잠깐이고, 장차 영광은 영원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환난은, 분명히 인생에 있어 가시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아픕니다. 슬픔이 옵니다. 고통이 옵니다.


그렇지만 환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만듭니다.

어두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환난은 믿음을 연단해 주는 것입니다.


▲‘현재’가 전부가 아니다.

한 미국 선교사가 오래 동안 아프리카에서 열정을 쏟아 선교를 했습니다.

선교지에서 풍토병으로 아내와 두 아들도 잃었습니다.

너무 힘에 겨워 고향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미국행 배를 탔습니다....

[예화 계속 보기 클릭]

 

 

▲현재 고난이 없으면, 장차 영광도 없다.

여러분, 군대 갔다 온 사람은 할 얘기가 많고, 사람들은 그 얘기를 들어줍니다.

군대에서 고생한 것을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은... 할 얘기도 없고, 인정도 못 받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이라크 파병 용사들이 귀국하면, 할 얘기가 많고,

인정도 받고 훈장도 받습니다. 그만큼 이라크에서 목숨 걸고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천국에 가서, 여러 가지 간증과 할 얘기가 많을까요?

아니면 남들이 하는 얘기들을 묵묵히 기죽어서 들어야만 할까요?


▶관련 글 : 보상적 상급주의 (강추 : 강력히 추천)

 


◑4. 성도의 신앙의 초점은 어디에?  4:18절


▲왜 우리가 주의 일하다가 낙심합니까?

바로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내가 주의 일 하면 뭔가 내가 하는 일들이 형통해야 할 텐데 되레 불통입니다.

그러다 보니 낙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있습니다.

영적 세계는 육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현실의 덫에 걸려

현실세계, 물질세계가 전부인 줄로 착각할 우려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궁극적 실체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 문화와 접촉하는 우리는 거의 매일 그런 유혹을 받습니다.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였습니다.

높은 산에서 주님께 보여 준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온 천하의 아름다운 것들과 부귀 영화였습니다.

마귀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주님을 시험했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은 욕심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일2:16


▲영원을 바라보는 사람은... 늘 감사한다.

영국의 <트렌취> 감독은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취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삶이란 왜 이렇게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작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추구하는 아름다운 신앙인들이야 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짐 엘리엇이 22살에 이런 말을 일기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바보’로 여깁니다.)


휘튼 대학 시절 그가 남긴 일기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

“주여, 쓸모없는 나뭇가지에 불을 붙여주소서, 그리고 주를 위해 타오르게 하소서

나는 오래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오직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제 삶이 하나님을 아는 가치를 드러내는 전시품이 되게 하소서!”


오늘 우리도, 짐 엘리엇처럼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 수 있는 가치의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영원!

이태리 로마에 로마 대학교가 있는데 아주 명문이요, 유서 깊은 학교입니다.

로마대학 식당에 현판이 하나 걸려 있는데 거기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습니다.

‘에포이 에포이 에트르네타이 에테르네타이’   [예화 계속 보기 클릭]

 


▲말씀의 결론입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변해야 복음을 위한 일군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섬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의 삶에 가치의 변화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겉사람이고, 현실이고,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관에 변화가 있어야만

우리는 복음의 일군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겉사람보다 속사람을 먼저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고난보다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08.04.20.  *원제목 : 가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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