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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 '큰 걸음'을 걷는 사람들

LNCK 2008. 5. 15. 12:25
 

◈'큰 걸음'을 걷는 사람들                       삼하5:10



▶전혀 새로운 방식의 탈북자 돕기

지난 주간에 저는, 최근에 중국을 다녀온 목사님 한 분을 만났다.

지금 중국에는, 우리 교회가 기도하고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통해서

신학교와 교회개척 사역이 이루어져 나가고 있으므로, 우리가 중국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지난 주간에 들었던 이야기는, 좀 특별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한다.

산동성 지역에 어떤 가정교회들의 집단(교단)은

지금 교세가 5~6백 개 교회에, 소속 교인들은 약 4만 명에 이른다.


가정교회(처소교회, 과거의 ‘지하교회’)는

과거에는 가정집에서 모였기 때문에, 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교회들이 공식적으로 지상으로 올라와서,

큰 건물도 짓고 하면서, 일부 교회들은 매우 크게 성장한 상태이다.


최근에 이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도우라>는 주님의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 한족 크리스천들이다. (↔조선족)

그래서 그들은 ‘탈북자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놓고 기도하다가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자기들 교단 소속 신자들 중에 약2천 명 정도를 뽑아서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으로 이주시켜서, 거기에 한 정착촌 마을을 만들고,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을 거기에 정착시켜서, 그들을 도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냥 한 두 가정을 선교사처럼 거기에 보내서는,

그 많은 탈북자들을 효과적으로 돌보기 어렵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전하는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이 일은 이미 착수되었다고 한다.

이미 2천 명 정도가 산동성에서 한반도 북부 지역으로 옮겨갔고,

지금은 마을을 형성하는 중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분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탈북자 사역을 위해 애쓰고 계시지만,

이렇게 놀라운 사역을 하는 그룹(교단)이 있다는 것은,

그것도 중국인 자체 교회가,

정말 살아계신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정말 놀랍고도 감사한 소식이다.


여러분, 그들은 돈을 벌려고 거기로 이주한 것이 아니다.

‘탈북자들을 섬기라’는 주님의 말씀만 듣고, 사람들이 거기로 옮겨간 것이다.

오늘도 사도행전1:8절은, 이렇게 깨어있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계속되고 있다.


▶모슬렘 선교를 위한 ‘큰 걸음’

이들 중국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또 한 가지 비전은

<모슬렘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이 일을 두고 기도하면서,

이미 8백 명의 헌신자들을 확보했다고 한다.


탈북자 선교처럼, 그들 8백 명을 중국 내 회교권 지역으로 집단이주 시킬지는

아직 확실히 결정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이들이 움직일 ‘큰 걸음’에 우리 시선이 주목되어진다.

이런 선교보고를 듣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가슴이 흥분되어진다.


큰 걸음을 움직였던 다윗

삼하5:10,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매 <다윗이 점점 강대해져갔다.>


유진 피터슨 박사는 이 구절을 사역private translation 私譯으로

<다윗이 그 때부터 더 큰 걸음과 더 큰 포용으로 전진해갔다.>로 번역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떼 놓았다. 더 큰 걸음으로 걸어간 것이다.>



‘큰 걸음’을 움직인 산동성 신자들

그들 산동성 중국 크리스천들은 정말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을 앙망하고 바라본 사람들이었다.

오늘도 이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움직인다.

주님은 오늘도 이런 사람들을 찾으셔서, 그 역사를 계속해 나가실 것이다.


오늘도 복음전파를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놀라운 큰 걸음을 떼 놓는 사람들이 있다.


나 자신도, 그 역사에 어떤 형태로든지 동참하고 포함되어져야 할 것이다.

깨어서 성령에 민감하게 사는 성도는,

반드시 그 일에 어떤 형태로든지 연결되어지고, 동참하게 될 것이다.


초대교회 시절 제자들을 성령충만케 하시고 땅 끝까지 가라고 명하신 주님은,

18세기에 윌리엄 윌버포스 layman를 부르셔서 ‘큰 걸음’을 떼게 하셨고,

21세기에 산동성 교인들을 부르셔서 ‘큰 걸음’을 떼게 하셨다.

물론 ‘큰 걸음’을 떼 놓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다.

거기에 저와 여러분도 포함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바란다.  


<08.04.20.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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