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5개의 면류관 고전9:25
▲1. 썩지 아니할 면류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9:25 *스테파노스
절제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주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자기의 삶을 잘 관리하며 철저히 절제의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몫인 것입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딤후2:5
▲2. 기쁨의, 자랑의 면류관
영혼을 구원했던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너희가 전도했던 사람들이 너희에게 기쁨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이 아니겠느냐?”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살전2:19~20
우리는 전도한 사람들을 천국에서 다 만납니다.
우리는 <기쁨의 면류관>이라는 것을 직접 머리에 쓰게 될 것이라고
순진하게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도한 사람들이
그날의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저 사람이 제가 전도한 사람입니다”
상상만 해도 기쁘고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당신은 지금 그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까?
이 땅에서 어떤 영혼이 구원받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는 것도 기쁨이려니와,
그 영혼을 천국에서 만나는 기쁨은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사실 지금은, 그 사람이 나에게 전도를 받아 구원 받았으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사건인지 잘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도착하는 그날엔 전도 받았던 그들이
“형제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영원토록 절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 기쁨의 면류관을 아십니까? 복음을 전하면 누구나 맛보게 됩니다.
▲3. 생명의 면류관
주님을 위해서 고난과 박해를 받았으나
거기에 굴하지 않고 죽도록 충성하여 승리한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10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의 일대기를 보면,
이 말씀을 늘 묵상, 암송하시면서, 그 어려운 투옥생활을 견뎌내시고
결국 순교의 자리에 까지 이르셨습니다.
▲4. 의의 면류관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믿음을 변절하지 않고 지킨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4:8
우리는 믿음으로 단번에 의롭다 함을 얻습니다.
그러나 의의 면류관은, 이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을 위한 몫입니다.
이 세상에서 백수, 장수하는 것도 복이지만, 저 천국에 가는 것은 더 큰 복입니다.
마라톤의 결승점이 가까워질수록,
선두에 서서 뛰는 사람에겐 고통 중에 행복이 있습니다.
'이제 곧 면류관을 받을 터이니, 더 열심히 뛰자....'
자기 사명을 다한 사람에겐 '악착같이 더 오래 살자!' 하지 않습니다.
'주여, 오래 살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달려갈 길을 다 마쳤고, 제 사명을 거진almost 다 이루었사오니,
이제 저를 평안한 나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이젠 천국가도 좋습니다!' 합니다.
▲5. 영광의 면류관
충성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 무리를 섬긴 사역자들에게 주어집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벧전5:2~4
주님을 위해서 수고의 땀과 눈물을 흘리며 오늘의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어서 빨리 오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왜 기다립니까? 상급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날에 받을 것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사람은 그날이 기다려지겠습니까?
부끄럽고 죄송하고 어쩔 줄 몰라 할 것입니다.
가급적 예수님이 천천히, 지연해서 오시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하지만 부족한 모습 그대로 이 복음을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충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 상급의 날, 소망의 날을 위하여!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물론 천국에 5가지 면류관이 있고, 거기에 명찰이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이렇게 붙어있다고 보는 것은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명의 면류관’도 ‘썩지 않을 면류관’이 됩니다.
‘영광의 면류관’은 해석상 ‘영광스러운 면류관’도 됩니다.
다만 우리가 주님께 상과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구분이나 차등이 있을 것입니다. 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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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스 와 디아데마
계6:2의 면류관은 스테파노스(경주에서 이기면 받는 관/ 화관/ 왕관이란 뜻도 있음)이고,
계19:12의 면류관은 디아데마(페르시아 왕이 쓰는 왕관, 왕의 머리 장식품)입니다.
스테파노스와 디아데마를 비교해서 살펴보니까,
같은 왕관이라도, 스테파노스는.. 작은 왕이 쓰는 관이고,
디아데마는.. 황제 같은 큰 왕이 쓰는 관입니다.
성도가 쓰는 면류관은 ‘스테파노스’이고, (위에 5개의 예를 보세요)
주님이 쓰시는 면류관은 ‘디아데마’입니다. (계19:12)
그런데 마귀가 쓴 면류관도 '디아데마'입니다. (계12:3, 13:1)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스테파노스)을 쓰고 앉았더라 계4:4
이십 사 장로들이...엎드려...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을 보좌 앞에 던지며... 계4:10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스테파노스)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3:11
*그런데 마귀의 세력도 스테파노스(작은 왕관)를 쓴 예도 나옵니다. 계6:2, 9:7
큰 두목 마귀(사탄)는 아니고, 작은 두목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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