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를 미워할 때 시105:25 편집자 묵상글
주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백성을 미워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주의 종들을 괴롭히게 하셨습니다. 시105:25
◑어떤 사람이 나를 미워하면,
그 사람을 미워해서 안 되는 이유는,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가 나를 미워하도록 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 성경을 보십시오.
<주께서>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미워하도록 ‘섭리’하셨다고 합니다.
주님의 섭리는, 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미워하는 그에게 내가 대적하는 것은,
주님의 섭리에 대적하고, 결국 주님께 대적할 결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나를 미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맞서거나 대적해서는 안 됩니다.
시므이가 다윗에게 저주할 때,
다윗도 그 주체가 시므이가 아닌, 하나님으로 인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두라 삼하16:11
▶그러므로 누가 나를 미워하면
‘주님이 그것을 허락하셨구나!’ 생각하면서,
그 이유와 목적을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분명히 주님이 나를 다루시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 있으신 것입니다.
내가 고쳐야 하고, 내가 성장해야할 어떤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애�게 <그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도 피해자인 셈입니다. 우리는 서로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관련 글 보기 : 내 인생 이야기의 주어 찾기 (클릭)
◑출애굽기에도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다>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그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①하나님의 능력이 크심(10재앙, 홍해기적)을 나타내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강퍅했으니까 10번 기적이 일어났지, 아니면 1~2번 하고 그칠 뻔 했습니다.
②그래서 이스라엘이 그것을 보고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마 1~2가지 기적으로 순순히 출애굽 했다면,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안 믿을 수도 있습니다. 우연이었다며...
③애굽과 이방이 보고,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리고성의 라합이 하나님을 믿었고, 수2:11
출애굽 때 여러 이방족속 사람들이 믿고, 또한 믿으려고 따라 나왔습니다. 출12:38
④모세 자신의 믿음과 능력도 분명히 커졌을 것입니다.
도전challenge이 크면 클수록, 응전response도 커지는 것입니다.
⑤주님이 어떤 사람을 멸하거나 징계하려고 하실 때,
먼저 그의 마음이 강퍅케 되도록 허락(방치)하십니다.
주님은 바로와 애굽을 멸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계속 강퍅하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미움 받고도 <잘 된> 사람이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에서의 미움을 받았던 야곱,
형들의 미움을 받았던 요셉,
브닌나의 미움을 받았던 한나,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았던 다윗,
그 외에도 느헤미야, 에스더, 모르드개, 엘리야 등
그러고 보니, 훌륭한 지도자 중에 미움 안 받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미움 받고도 <잘못된>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너무 미미한 사람들이라서, 성경에 일일이 기록 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미워한 사람들과 대적해서 같이 싸운 사람들입니다.
악을 악으로 되갚다가, 자기 심성이 더 악해진 사람들입니다.
모욕을 당할 때, 같이 모욕으로 되갚아준 사람입니다.
고난을 받을 때, 상대를 위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손에 자신을 맡기지 못하고, 자기 손으로 처리하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모욕을 당해도 욕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받을 때도 위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벧전2:23
이전에 너희도(우리도)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씻어 주심을 받고,
거룩하게 하여 주심을 받고,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았습니다. 고전6:11
▶(일부) 세상은 크리스천을 미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 속에 있는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요일3:13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요15:18
그러므로 내가 미움을 당할 때,
<내 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미움을 당하신다>고 생각하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천은 이미 세상에 대해 못박혀 죽은 사람이요,
주님은 항상 내 안에,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펀 글 편집
▶관련글 : 혹평 신문기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무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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