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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6 말씀이 풍성한 세상을 꿈꾸며!

LNCK 2008. 5. 23. 12:29
 

◈말씀이 풍성한 세상을 꿈꾸며!                    암4:7~8



◑1. 말씀이 풍성할 때  (좋은 밭)


그는 주중에도 말씀을 늘 묵상합니다.

집에서든지, 바깥에 나가서든지 큐티를 계속합니다.

그의 수첩에는 말씀 요절이 항상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그는 전철을 타고 가면서도, 수첩을 꺼내보며, 말씀을 통해 기도를 드립니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시1:3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며, 그 하는 일이 형통합니다.


그는 낙심자들에게, 자기가 최근에 묵상하는 말씀을 우회적으로 툭툭 던져줍니다.

신기하게도 내가 받은 은혜가, 그에게로 전달됨을 봅니다.

마치 5병이어 기적처럼, 그것은 나누어도 없어지지 않고, 피차 더 풍성해 집니다.


▲말씀이 풍성한 세상

내 주변 사람 중에 누가 ‘힘들어 한다’는 말을 들을 때,

그것은 무슨 건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예산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지만, 사실 한 꺼풀 더 벗겨보면 말씀이 풍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날 말씀묵상(큐티) 자료집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휴대폰으로 이메일도 열어볼 수 있으니까, 전철 안에서도 볼 수 있겠네요.

어떤 분들은 홈피, 자기 개인 카페 등을 통해서 말씀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통해서, 세상에 말씀이 풍성하게 들려져야 합니다.


나는 요즘 말씀이 풍성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럴 때 ‘다윗의 전성시대’가 내게 도래할 것입니다. 


 

◑2. 말씀이 매마를 때  (돌짝 밭)


은혜의 단비가 부족하면... 아무리 토양이 좋아도, 돌짝 밭과 마찬가지입니다.

뿌리가 깊이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면 결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차별적으로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비’가 내리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비’를 내려 주시지 않습니다.


어떤 성에는 비를 내렸고, 어떤 성에는 비를 내리지 않았다.

어떤 밭에는 비가 내렸고, 어떤 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말라버렸다.  암4:7


목마른 사람들이 물을 얻으려고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녔으나

충분히 목을 축이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암4:8


모두가 ‘말씀이 풍성해지는 세상’ - 그것이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부분적으로 ‘비’가 내리고, 또는 ‘비’가 안 내립니다.


호세아는 사람들이 물을 찾아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목을 축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점점 말라서 ‘돌짝 밭’ 됩니다.


*관련 글 : 옥토는 항상 옥토가 아니다.



◑3. 말씀이 끊어질 때  (가시 밭)


가시가 자라서 그 기운을 <막더니>  눅8:7


▲하나님이 말씀 공급을 중단하실 때도 있다.


내가 이 땅을 주리게 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빵이 없어서 배고픈 것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 목마른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없어서 배고플 것이다.  암8:11

 

그들이 지중해에서 사해까지 헤맬 것이요,

북쪽에서 동쪽으로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다녀도 찾지 못할 것이다.

그 날에 아름다운 여자와 젊은 남자가 목이 말라 지칠 것이다.  암8:12


▲하나님이 외면하실 때가 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와서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마셔라고 하시지만, 사55:1

그것은 ‘회복의 때, 은혜의 때’이고  (이사야 55장은 회복의 때)

반대로 주님은 기근과 굶주림의 때를 주시기도 하십니다. (내가~주리게 암8:11)


배우자가 계속 잔소리하다가... 어느 때가 이르면 아예 말을 안 해 버립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될 대로 되라!’며 포기해 버리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누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무서운 징계가 ‘말씀의 주림’이라고!

내가 주님의 말씀 경청하기를 ‘계속 무관심, 계속 거절’할 때 그렇습니다.


이때가 무서운 이유는... 다음 단계로 ‘징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 일이 없어 지금 고요하기는 하지만, ‘폭풍전야’의 고요함일 따름입니다.


▲오늘 혹시 나는 <말씀이 끊어진 단계>로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평소에 전혀 성경을 읽지 않고,

예배시간 설교도 기억에 전혀 남지 않고,

기도할 때, ‘강력히 붙잡는 말씀의 약속’도 없고

하나님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는 것 같고

내 영혼은 매 마르고 황량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사랑, 기쁨, 행복, 감격을 누리지 못하고

못 죽어서 살아가는 형편입니다.

우리는 돌이켜야 합니다. 내 마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아래 4단계를 건너뛰고, 다시 1단계로 막바로 가야 합니다.)



◑4. 실패, 징계, 치료의 때  (길 가)


길가에 떨어져 사람들 발에 밟히는 때

 

▲마귀의 수탈, 나의 실패 단계

‘징계, 치료의 단계’는 ‘마귀의 침략, 수탈, 실패’가 동시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마귀가 성도를 손 못 대시도록 하나님이 막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마귀가 성도를 마음 놓고 유린하도록 방치(허락)하십니다.


왜냐면 공의의 하나님의 속성상, 마귀의 참소 중에도 옳은 말이 있거든요.

마귀가 우리 죄를 물고 늘어지면... 하나님도 어쩌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가 마귀에게 철저히 유린, 농락당하면서

삶의 터전마저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


▲징계, 치료, 회개의 때

그러나 동시에 이때가 바로

성도가 징계(연단, 고쳐서 회복시킨다는 뜻)받는 기간입니다.

성도에게 영원한 멸망은 결코 없습니다.


구약의 선지서를 읽어보면,

선지자들은 저주에 가까운 독설을 퍼붓습니다.

여러분들이 철저히 망하고, 수치를 당하고, 포로로 잡혀가리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끝에 반드시 ‘치료와 회복’을 예언합니다.

해피 앤딩으로 끝납니다.

그렇게 망하지만, 징계, 치료, 회개 후에

다시 이전처럼 회복되고, 이전보다 더 회복되리라는 희망의 예언입니다.


실제로 성경역사를 보거나,

나와 우리 주변을 돌아봐도

이것이 우리 개인과 공동체가 걷는 삶의 패턴입니다.

사이클을 작게 그리기도 하고, 크게 그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 사이클 안에서 돌고 돕니다.



▲마치는 말 - 말씀이 풍성해지는 세상을 위하여!

어떤 분은 자기 큐티 노트를 인터넷에 유통시킵니다.

1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은혜가 임할 때...

그것을 인터넷에 유통시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어떤 분은 자기 교회에서 설교 듣고 은혜 받았을 때, 그것을 인터넷에 올립니다.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그렇게 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참 고마운 일입니다.


어떤 분은 자기가 신앙서적을 읽고, 인터넷에 독후감을 유통시킵니다.

제가 일단 스크랩하고 나서, 실제로 그 책을 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그 정도 독후감 쓰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참 잘 쓰셨습니다.

그 분은 자기가 은혜 받은 대로, 기억나는 대로 타이핑하신 것입니다.

1년에 한 두 권 그렇게 하는데도... 참 고마웠습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말씀을 유통시킵시다.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모색합시다)

(단,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어떤 경우 스팸처럼 짜증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말씀이 풍성>해지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갑시다.<김지윤

 

 

◑부흥이 아니라 비대증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Juan Carlos Ortiz)목사는「제자입니까?」에서

현대교회의 성장은 바른 성장이 아니라 몸만 커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성숙한 것이 아니라 비대해졌다는 것입니다.

 

3백 명 교인으로 목회 하던 그가 6백 명의 교회로 성장되자 자부심이 가득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오르티즈 목사에게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너는 교회가 자랐다고 생각하느냐? 성장한 것이 아니고 조금 살이 쪘다.

너는 교회가 부흥했다고 생각하느냐? 부흥이 아니고 조금 비대해진 것이다.

3백 명 모일 때나, 6백 명 모일 때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조금도 자라지 않은 거야".

 

한마디로 몸만 커진 교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공룡은 거대한 몸 때문에 쓰러져 지구 최초로 멸망을 당한 짐승이 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느 설교에서 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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