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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참된 믿음의 소유자는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LNCK 2008. 7. 12. 16:10

◈참된 믿음의 소유자는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히10:39        설교 스크랩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10:39

  

시련이 닥치면,

오히려 자기 믿음을 한 번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주제의 글

 

 

▶옛날 내가 시골에서 농사지을 때, 맨발에 바지 걷어 올리고 논에 들어가 일했다.

거기서 나오면 검정 고무신이나 흰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그러다가 형편이 좀 좋아져서 장화가 출현했다.

나는 너무 환상적이었다.

이제는 논에 바지 걷고 들어가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장화를 신고서 논에 들어갔고,

논뿐만 아니라, 개울에도 들어가고, 괜히 물 있는 데만 찾아서 다녔다.

장화를 시험해 보기 위해서였다.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비 오는 날 운동화를 신으면 물 있는 곳을 피해 다니지만,

장화를 신고 등교할 때는

일부러 웅덩이에 찾아서,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장화의 위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특별히 값비싼 방한복(무스탕)을 구입한 사람은

추운 날 오기를 오히려 기다린다. 밖에 입고 나가고 싶어서 그런다.

 

여자들도 모피 코트, 밍크 목도리가 있는 분들은, 날씨 추워지기만 기다린다.

그래야 모피 코트를 입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없는 사람들은, 날씨 추워지면 움츠러들지만,

그게 있는 사람들은, 날씨 추워지면 오히려 얼굴이 환하게 밝아진다.

 

▶어떤 부인은, 비싼 독일산 주방용 칼을 새로 구입했는데,

그 다음부터 괜히 칼로 뭘 쓸고 싶은 것이다. ‘어디 더 쓸 것 없나?’

칼을 한 번 손에 잡고서는, 놓기가 싫어진다. 더 쓸 것 가져오라고 난리친다.

 

자동차에 사륜구동4WD을 장착한 차를 가진 사람들은

일부러 자갈길, 가파른길, 개울길(소위 오프 로드) 들을 찾아서 다닌다.

일반 차들이 못 다니는 길을, 신나게 달리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험한 산길, 눈길, 백사장 위를 마구 달려보고 싶다고 한다.

 

▶참된 믿음도 그런 면이 있다.

내 마음에 참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고난이 오면... 두려워하지 않는다. ‘뭐 더 없냐?’며 밀고 나간다.

 

내가 '믿음의 방패'를 가졌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화살을 두려워 하겠는가? 그것 날아온다고 불평하겠는가?

오히려 화살 오는 쪽에 한 번 방패를 대서, 막아보고 싶을 것이다.

 

화살 공격이 날아오는 것은, 내 믿음을 주님께 보여드리고,

나 자신이 내 믿음의 정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쉽게 불평하지 않는다... <이상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정말 그런 믿음의 수준에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시련, 환란, 어려움이 왔을 때, 오만 상을 찌푸리고 불평하지 아니하고,

‘뭐 또 더 없나?’ 하는 믿음의 사람 말입니다.

 

 

◑ 내 믿음을 보여 드리는 기회

 

짜증과 불평이 나오는 시간은... 내 믿음을 테스트하는 시간이다.

내 믿음을 주님께 보여 드리는 시간이 되는데...

 

어떤 사람이 직장이 빨리 안 구해지면... 초조해지고 불평이 튀어나오게 된다.

‘주님, 이게 뭡니까?, 이게 주님을 섬긴 대가입니까?’ 라는 불평이 속에서 올라온다.

 

어떤 사람은 빨리 이사를 가야 하는데, 맘에 드는 집이 퍼뜩 안 구해지면

‘주님, 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하는 불평이 마구 올라올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더우면... 더 그렇게 되기 쉽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녀, 남편, 연인, 상사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지 않고, 정반대 방향으로 행동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당장 ‘주님, 저를 무참히 버리시나이까?’ 하며 실망하게 된다.

 

혹시 그런 주님을 향한 ‘원망, 불평, 주님 탓’이 나올 때는

<내 믿음을 보여 드리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불평이 내 목구멍을 간질간질하며 쏟아져 나오려고 할 때,

원망이 툭 건드리면 왈칵 쏟아져 내리려고 할 때,

‘아냐, 나는 믿음의 사람이야! 나는 주님을 믿어! 주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실 거야!’

하면서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 태도이다.

 

말과 생각으로는 내가 당연히 ‘믿음의 사람’인 것 같은데

삶에 조그만 어려움만 닥쳐도, ‘믿음의 사람’과 정 반대의 언행을 나타낸다면

진짜 '믿음의 사람'이 아직 아니다.

진짜 믿으면 끝까지 신뢰하는데, 믿지 못하니까... 불평, 원망, 한숨쉬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시련이 닥치면 '내 믿음을 주께 보여드리자'를 속으로 다짐하며
그것을 덤덤히 극복해 나가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그렇게 인내하면... 하나님은 정말 좋은 것을, 좋은 타이밍에 주신다.

 

 

◑관련 설교 보기 :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

 

http://blog.daum.net/rfcdrfcd/14519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