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라 엡5:31~32 설교 스크랩
▲진정한 결혼 준비는... 결혼에 대한 말씀의 원리를 붙드는 것
청년들이 제게 결혼 주례를 부탁해 오면 먼저 만나서 물어봅니다.
“결혼 준비는 잘 했어?” 그러면 다 잘했다고 그래요.
아마 대부분 혼수 준비나 살 집을 마련했다는 뜻인 것 같아요.
그런 준비도 꼭 해야 하긴 하겠지만, 정작 진정한 행복한 결혼을 위한 준비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런 뜻에서 보면, 준비 없이 결혼하는 부부들이 상당히 많이 있음을 봅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갖고 결혼을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너무 불행해 하는 젊은 부부들도 봅니다.
▲결혼생활이 연애처럼 달콤하지 못한 이유 - 말씀의 원리를 떠나니까!
이런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연애는 단꿈이요, 결혼은 꿈을 깨는 자명종이다.”
실제로 정말 그렇다고 느껴집니다.
연애할 때는 단꿈을 꾸는 것 같은데,
막상 결혼하고 나면 그 꿈이 다 깨져버리는 현상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행복한 결혼은 마음에 소원한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부부와 가정의 원리’에 대한 말씀에
좀더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살려고 애를 써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부부관계의 가장 중요한 원리는... 부모를 떠나서 한 몸을 이루는 것
도대체 결혼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부모를 떠나서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는 것>을 결혼이라고
정의하셨습니다. 여러분, 부모를 떠나셨습니까?
만약에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당신 부부는 행복하십니까?” 이렇게 묻는다면
아마 상당히 많은 분들이 그냥 씁쓰레한 웃음만 지으실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자고 결혼을 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정작 행복하냐고 물으면 행복하다고 대답을 못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라. 한 육체가 될지라.
하신 말씀을 우리 부부는 정확하게 실천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한번 점검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 행복한 부부가 됩니다.
◑1. 부모로부터 떠남이 분명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 떠나라는 말은 부모님을 버리라든지
부모님에게 불효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부부가 한 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제대로 떠나지 못했기 때문에 부부가 한 몸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는 첫 번째 원리
가족학자 쥬디스 윌러스타인이 결혼한 지 10년 이상 된 행복한 부부 50쌍을
뽑아서 면담을 한 결과, 행복한 부부가 된 원인 중 첫 번째가
“부부가 자신의 부모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꼽았답니다.
부모로부터 떠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005년도에 한 신용카드 회사에서 30~40대 부부를 대상으로
‘이혼을 생각해 보았느냐? 왜 이혼을 생각했느냐?’ 그 이유를 조사해 보았더니
<시댁 때문이 26.7% 또 처가 때문이 25.5%>가 나왔답니다.
많은 부부가 본인들 사이도 문제가 있지만
부모 가족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부가 서로의 배우자에게 고맙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시댁에게 잘할 때, 처가에 관심을 가져줄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부모와 가족들이, 부부생활에 좋은 영향을 주기보다는
아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혼을 했지만 부모나 가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른 채 평생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러분, 배우자와 내가 하나가 되지 못한다고 혹시 느끼시는 분이 있습니까?
결혼해서 지금 살고 있지만, ‘ 내 배우자와 하나라는 느낌은 안 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대부분 여러분 자신이나 배우자가 부모님으로부터 온전히 떠나지 못했기 때문에
빚어지는 일입니다.
▲효도하는 것 중요합니다. 효도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먼저 부부가 하나가 되고 그리고 효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하나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효도부터 먼저 내세우면
부부가 하나 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그 결과, 부부가 갈라지면 나중에는 효도도 제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꼭 이해하셔야 돼요. 자녀가 잘해 주기만 기대하지 말고
자녀들이 하나가 되어서 잘해 주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부모보다 배우자가 우선이다.
어떤 남편/아내는 이런 말을 합니다.
‘자기 배우자가, 자기 부모와 가족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남편/아내 본인이, 아직 부모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부모로부터 완전히 떠났는지/아닌지는,
‘자신의 가족문화를 배우자의 눈으로 볼 수 있느냐/없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자기 가족보다 배우자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배려하는 것이지요.
내 남편은 내 친정을 어떻게 볼까?
내 아내는 내 부모님과 우리 집안을 어떻게 볼까?
그것이 이해가 되고, 그렇게 보여지게 되면... 이제 부부는 하나가 된 것입니다.
정말 부모로부터 떠난 것이에요.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결혼하기 전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깨끗하게 치유 받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어릴 때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고 삽니다.
그렇게 우리가 성장을 했어요. 우리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어요. 이것을 마음의 쓴 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치유 받고 결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상처는 부모로부터 받았는데
내 남편이나 아내를 괴롭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결혼을 할 때 부모를 떠나라고 하는 말은
내 마음 속에 어릴 때 받았던 상처를 깨끗하게 치유 받고
배우자와 온전한 하나가 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이미지를 남편에게 투사하면 안 돼!
2004년 북경 코스타를 갔을 때 한 자매와 상담을 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지시하시는데,
자기는 정말 그렇게 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릴 때 아버지의 외도 때문에
자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말할 수 없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도 곁에서 보면서,
딸로서 아버지에게 배신감도 느끼고 아주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아버지에게 마음을 닫아버렸어요.
그 아버지를 거의 잊고 지내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헤어진 아버지를 만나서
‘제가 아빠를 미워한 것을 용서해 달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싫은데
아버지에게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에요. 도무지 싫다는 것입니다.
잘못은 아버지가 했는데, 왜 내가 아버지에게 오히려 잘못했다고 해야 하고,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야 되느냐고...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꼭 그렇게 해야 되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런 상담을 하면서 성령님께서 제게 깨닫게 하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자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자매에게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고백하라고 하는 것은
아버지를 위함이 아니고, 자매의 마음을 치유하려 하심이에요.
앞으로 한 형제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될 텐데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가지고는 그 형제를 괴롭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모습을 남편에게 투사)
자매가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상처를 그냥 가지고 결혼을 하면
남편에 대한 의심, 남자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되어서
자매를 사랑하는 그 형제는 결혼생활이 그것보다 더한 지옥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자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아버지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자매가 아버지의 허물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아버지 미워했던 것 고백하고, 아버지의 용서도 받고
그리고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고백을 성령님께서 하시라는 대로 순종하세요.”
그랬더니 그 자매가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로 결단을 했습니다.
▲어릴 적 응어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내적치유가 필요.
여러분, 어떤 때는 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내 안에 어떤 감정적인 응어리가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습니까?
‘내가 왜 이렇게 하는가?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나지?
내가 왜 이렇게 슬프지? 나는 왜 이렇게 행동을 할까?’
여러분 스스로가 이해하기 어려운 어떤 감정적인 응어리가 있다면
한번 잠잠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이 감정이 언제부터 시작이 된 것인가?
이 마음이 언제부터 내 안에 자리 잡은 것인가?
여러분이 정말 주님께 그것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면서
여러분의 삶 전체를 한번 돌아보아야 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것이, 언제 어떤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까맣게 잊어버렸던 옛날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어릴 때 부모님과의 관계, 가정에서 있었던 문제들이에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 사건을 철저하게 주님과 함께 그 사건을 보고 또 보며
주님의 섭리로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배우자와 함께 나누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 사건에서 풀려나게 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들은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결혼 준비입니다. 부부가 하나 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해요.
그래서 부모를 떠나라고 할 때, ‘과거에 부모로부터 받은 부정적 감정’으로부터도
떠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2. 부부가 진정으로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가장 대표적으로 느끼는 불만은
남편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보통 아내가 말을 시작하면 첫 마디만 들으면 벌써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착각이지요. 그 다음 말은 안 들어도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남편은 곧바로 해결책을 제시(지시)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해! 저렇게 해.”
그러면 아내는 그냥 속이 터지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해결책을 잘 제시해 주었는데도
아내가 속상해 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남편은 더 어리둥절해 합니다.
아내가 왜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느냐고 몇 번이고 말을 해도
남편은 알아듣지 못하고 같은 일을 되풀이합니다.
▲남편들이 아내들에게서 가장 많이 느끼는 불만은
아내가 늘 자기를 변화시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자기 사람이라고 여기면,
남자를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해야 한다는 역사적인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즉시 남편 개조위원회를 조직해서 끊임없이 남편에게 할 일을 일러주고
도움을 제공하려고 듭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것을 조금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불만인 것을 보며
아내는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이에요.
이것은 모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서로 너무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요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는 것이
남편에게는 얼마나 비판적이고 불쾌하게 들리는지 알아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부탁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면 어린애 취급을 한다고 느껴요.
‘내가 그것도 모를까 봐.’ ‘내가 그것도 안할까 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가?’
하고 아주 자존심이 확 상합니다.
▲남편은 아내 말 들어주는 것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도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경우는 아내가 말하는 것이 전혀 타탕하지 않다고 느끼더라도,
또 즉시 해결 방안이 머리에 떠올랐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내는 자기의 느낌을 함께 나눔을 통해서
사랑과 만족을 느끼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말의 내용보다 느낌을 통해, 비로소 만족감과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은 아내가 말을 하고 싶으면 끝까지 들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듣기만 한 것인데도 아내가 그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아무 내용이 없는 말이라도,,, 관심 있게 듣는 척이라도 해야 합니다.
◑3. 믿음으로 한 몸 되는 원리
▲말씀의 진리를 믿을 때... 한 몸 된다.
여러분,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을 이루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할 것이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이렇게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한 몸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진짜 부부가 하나가 되려면 무엇보다 믿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했으면 부부가 한 몸이다.” 그랬다면
그 진리가 결론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배우자를 자신과 한 몸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많은 부부가 한 몸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이유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한 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데.”
여러분, 느껴지고 난 다음에 믿어지려면
세상에 하나님이 이루신 일들을 대부분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전부 믿고 난 다음에 경험하는 것들이에요.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여러분이
죄사함을 받았다는 이 복음을 먼저 느끼고 난 다음에 믿으셨나요?
복음의 말씀을 먼저 믿고, 그 다음에 속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 죽고 여러분이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시는 것은
그렇게 느껴지기 때문에 믿으려면, 평생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진리를 먼저 믿고,
그것이 내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후에 차차 알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한 몸 되는 것도... 믿음으로 하나 된다. 엡5:31~32
여러분,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그랬는데,
예수님과 우리 교회가 <한 몸>같이 느껴지십니까?
그렇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요?
아직 완전하지 못하고, 부족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먼저 믿음이 필요해요.
<예수님과 우리 교회가 하나이다> 하는 것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경험이 뒤따라오는 것이에요.
여러분, 우리 성도들끼리도 우리가 서로 한 몸이지 않아요?
그런데 전혀 한 몸이라고 느껴지지 않으시는 분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는 저 집사와 한 몸 되는 것 끔직해.’ 이런 생각을 하신 분도 있으실 거예요.
먼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요. ‘나는 온 교우들과 한 몸이다.’
그 다음에 하나 되는 경험이 뒤따라오는 것입니다.
▲배우자가 나를 힘들게 할 때
여러분, 1만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1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몰아 부칠 수 있나요?
지옥 갈 사람인 내가 천국 갈 사람이 됐고, 1만 달란트 탕감 받은 것을 알면,
남편이나 아내가 변화 됐거나 안됐거나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그 사람이 와서 용서를 빌고 안 빌고 그것도 상관이 없어요.
마치 100억 탕감 받은 자가, 돈 백만 원 갚지 못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뭐라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배우자가 변했나/안 변했나 아무 상관없어요. 믿음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지/안 믿는지는 부부관계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여러분, 현재 마음에 남편과 아내를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여러분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의 생명의 그 놀라운
복음의 감격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가 하나 되는 일은 우리 힘으로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를 믿으면 예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본래 올바른 자였기 때문입니까?
우리가 노력을 열심히 해서, 우리 힘으로 했습니까?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옛 사람이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하나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부활해서) 살면
예수님께서 여러분 부부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하세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 그들도 건널 수 있으리라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요단강을 건널 수가 없었어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정말 믿고 약속을 믿고
순종의 걸음을 디디니까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되지만,
내가 예수님 안에 정말 죽었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이 생명 되시면,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에요.
이것이 성도에게 주신 복인 것입니다.
예수님 잘 믿으면 자기 아내/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예쁘게 보입니다.
실제로 제일 예쁜 것은 아니지만,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만 정말 잘 믿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에요.
여러분도 이렇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06.05.21. 인터넷설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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