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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한그릇 - 매일의 생활이 예배입니까? 1615

LNCK 2008. 11. 28. 14:01

◈매일의 생활이 예배입니까?          롬12:1    인터넷설교 스크랩


성경은, 우리가 무슨 직업의 일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40년 빌딩청소가 지겹지 않은 이유

보스턴의 한 빌딩에서 지난 40년 동안 청소를 했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기자가 그녀에게, 어떻게 그렇게 지겹도록 반복되는 같은 일을

매일 같이 할 수 있었는지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겹지 않았어요. 저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속한 물건들을 깨끗하게 해서, 그 사람들이 조금 더 편안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어요.

나는 나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했어요.

그것이 비록 걸레를 가지고 청소하는 일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그 일을 제가 한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손이 되어서 걸레질을 한 것인걸요!”

  

당신은 자신의 <일, 직업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찾고 계십니까?

주님은 바로 그곳에 계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당신의 손과 몸과 마음을 사용하여 하나님 자신의 일을 하십니다.

일상에 일어나는 어떤 일이라도,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서 끊임없이 일 해 주시는데,

왜 우리는 무기력하게 건들거리고 있습니까?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서 자기 직업에 충실할 때,

하나님은 그 일속에 임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고 있답니다.


“주님, 영의 눈을 열어서 주님이 하시는 그 일을 보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과 함께 새 세상을 창조하게 하소서.”


▲같은 일을 하지만, 마음가짐은 제 각기 다릅니다.  

17C 런던에 대 화제가 있었습니다. 이 화재로 세인트폴 대성당이 소실되었습니다.

설계사 크리스토퍼 랜이 이 성당의 재건축의 설계를 맡았습니다.

그가 하루는 채석장을 찾아가서, 성전 건축 돌을 다듬고 있는 석공들을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짜증나는 표정으로,

자기는 돌을 다듬는 운명을 타고 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명의 노예가 되어서 돌을 다듬고 있다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 사느라고 이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 때문에 가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고된 일을 하고 있다고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는 기쁨과 자부심으로

돌을 다듬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우리도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마음가짐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직업에 대해 얼굴을 붉힙니다. 자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일 자체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일이 천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일이 초라하고 보잘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삽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동산을 가꾸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시골에 있는 한 음식점에 점심을 초대받고

그 음식점 정원 뜰을 지나서 들어가는데

친지와 제자들이 셰익스피어에게 정중히 인사하고 영접하였습니다.

그가 그 음식점에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올 때도, 많은 사람들이 배웅하러 나와서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점 정원을 가꾸고 있는 청소하는 늙은이가

빗자루를 들고 한숨을 쉬고 서 있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그 노인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물었습니다.

“노인장, 왜 그렇게 상심을 하고 있습니까?”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대체 내 팔자는 어찌된 노릇이기에

늙도록 남의 정원이나 가꾸고 뜰이나 쓰는 신세가 되었는지,

내 인생이 가엾어서 이렇게 한 숨을 쉬고 있는 거요.

선생님 같이 귀한 분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소?”

  

이때 셰익스피어는 “지금 영감님께서는 하나님의 동산을 가꾸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영감님이 하시는 일을 더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고전10:31


▲목자, 세리, 의사... 당시 천한 직종

예수님 당시의 가장 천한 직업들 가운데는 목자, 세리, 의사 등이 있었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훔치는 자라고 생각하여 법정의 증인으로도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리는 민족의 반역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돈만 알고 생명을 중시하지 않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을 <목자로 비유>했습니다.

<세리를 불러서> 대 사도로 만들었습니다.

<의사 누가>를 선택해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쓰는 놀라운 일을 맡겼습니다.

  

성경은, 무슨 일을 하느냐 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혁명적인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예배와 삶을 엄격하게 구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이지만

<일상의 삶>은 세상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혁명적인 말씀입니까?

  

여러분,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오직 한 곳,

즉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만 예배를 드리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성전은 오직 한 곳,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뿐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집트, 시리아, 소아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등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었기 때문에 회당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 회당은 교육과 회의와 공회당의 구실만 하였지

그곳에서는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명절 때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성전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들은

일생에 한 번이라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전에서 예배 드리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생 동안 돈을 모아서

한 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성전 예배를 드리고자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오직 예루살렘의 성전 예배만이 성스럽고 거룩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몸으로 드리는 예배, 곧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변화

이것은 예수님에게서부터 시작된 변화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이것은 예수님에게서 새로운 성전 개념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몸이 성전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움직이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가셔서

예수님이 머무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시면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여

귀신 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는 생명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이 벳세다 광야에 가시면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오셔서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대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성전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새로운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성전 예배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을 찬양하고 순종하여 섬기는 곳에는

어디든지 하나님이 임재하여 예배를 받으십니다. 거룩의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성전 예배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몸으로 드리는 삶의 예배도 거룩합니다.


▲평생 부엌 봉사에도 전혀 불만이 없었던 성자 로렌스  -클릭-

 

▲직장에서 불평등, 기타 이유로 고민하는 분들께  

저는 이 자매에게 말했습니다.

“자매님은 하나님의 시각에서 직장생활을 다시 한번 바라보세요.

직장에 나가면서 이렇게 기도하세요!

‘오늘 만나는 모든 분들을 행복하게 하는 날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직장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자’가 되어 보세요.


어두운 직장 분위기를 밝히는 밝은 빛과

차가운 인간관계를 녹이는 따뜻한 온정이 되어보세요!

 

이제부터 자매님의 정체성을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사는 자'가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자'로 삼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직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방법을 구하세요.


그것이

-상냥한 인사일 수도 있고,

-열심히 맡은 일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일 수도 있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한 가지씩 실천에 옮기세요.

그러면 자매님은 거기에 임재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당신은 오늘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불만족입니까?


당신이 높고 존경받는 직종에 도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직업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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