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9

예배가 전도다 / 힐송 컨퍼런스

LNCK 2009. 2. 2. 10:27

www.youtube.com/watch?v=bep80BP-lts

◈예배가 전도다             마22:37~38           -힐송 컨퍼런스, 출처 보기-

   *여기서 '예배'는.. 경배와 찬양, 워십을 뜻함

 

◑예배는 사랑의 표현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22:37~38

 

예수께서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가르치신 위 말씀은

다름 아닌 <예배의 본질>에 관한 계명이다.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라는 말씀인데, 특별히 예배를 통해.. 그러할 수 있다.

 

▲제가 처음 크리스천이 되었을 때, 혼란스러웠던 문제

나는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예배하라고 ‘강요?’하시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사실 저는 이 문제를 꽤 오랫동안 의아해했다.

‘혹시 하나님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서 저러시나?

그래서 좋은 칭송의 말을, 사람들로부터 계속적으로 들으셔야 안정 되시는가?’

 

저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강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상상했다.

‘나의 백성아, 어서 나를 찬양하라, 내게 예배하라, 할렐루야를 외쳐라!

내가 위대한 존재임을 계속 너희들은 말하거라.’

 

저는, 무슨 이유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시는지 고민했다.

 

▲물론 제가 오해하고 있었다. <예배는 사랑의 관계의 표현>이었다.

사랑에 빠진 커플을 본 적 있으실 것이다.

그들의 대화를 한 번 들어보셨는가?

 

저는 과거에, 갓 결혼한 팀과 레이첼 부부 동역자와 함께 사역여행을 갔었다.

사역이 없는 날, 그 두 사람은 저녁 내내 몇 시간동안이나, 길게 서로 대화했다.

대화 내용은 별게 아니었다.

 

“오, 레이첼,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요

당신이 머리를 뒤로 넘기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당신이 날 보고 웃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당신이 눈을 깜빡거리는 모습도 사랑스러워요”

 

그러면 레이첼이 말했다.

“티미(팀을 더 귀엽게 부르는 말), 전 당신 얼굴의 여드름도 사랑해요.

당신이 기타를 들고 서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런 식의 대화를 두 사람이 오랫동안 주고받는 것을, 옆에서 계속 듣고 있자니,

저는 얼마 가지 못해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였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본질이다.

팀과 레이첼은, 사랑을 서로 표현한 것이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문제다.

 

예배는 사랑의 언어로 이루어지며, 사랑의 표현이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그 사랑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된다.

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게 되고, 그 사람 자체를 찬양하게 된다.

 

그 사람이 내게 해 준 작은 일 하나까지도.. 감사하게 되고,

남들이 보면 어쩌면 지루한, 단순한 사랑의 표현을 계속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계속해서 되풀이하는 이 예배가.. 지루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배가 더 할 수 없이 친밀하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예배가 더 할 수 없이 지루하다.

   

◑예배가 전도다.

 

▲사랑하면, 말하게 되어 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그 사람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자기가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팀은 제 동료사역자였다.

그런데 그가 레이첼과 사랑에 빠지고 나서부터는.. 그의 말이 달라졌다.

항상 자기 입에, 모든 대화에 ‘레이첼’을 달고 다녔다.

 

하루는 제가 팀에게 물었다. “오늘 예배 어땠어?”

팀이 대답했다. “괜찮았어. 그런데 너는 레이첼이 화음 넣는 소리 들었니?”

 

하루는 제가 팀에게 물었다. “오늘 부른 새new 찬양, 괜찮았어?”

“괜찮았던 거 같아. 레이첼은 2절이 제일 마음에 든대”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다. 제가 팀에게 말을 걸었다.

“어제 밤에 맨유팀 축구 경기 봤어?”

 

팀이 이런 황당한 말까지 했다.

“그런데 말이야, 데이비드 베컴을 보면, 왠지 모르게 레이첼이 생각나..”

(당시에 베컴이 맨유 팀에 있었다. 좌중 일제히 크게 웃음)

 

예수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늘 대화 중에 예수님을 언급하게 되어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 분을 말하고, 전도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배가 넘쳐날 때, 전도가 된다. evangelism is overflowing of worship

제가 처음 크리스천이 되었을 때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일종의 ‘의무’로만 여겨졌다.

또는 ‘저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내가 전도해야 한다’는

그런 강박적 동기로 전도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팀은, 그런 의무감 또는 강박적 동기로 레이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아무도 팀에게, 레이첼에 대해 자랑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팀이 레이첼에 대해 말하는 것은, 속에서 흘러넘치는overflow 어떤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말(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배는 전도이며, 전도는 곧 예배다. 이 둘은 하나이다.

전도가 안 되는 것은.. 예배가 넘쳐나지 않기 때문이며,

예배가 넘쳐나지 않을 때.. 전도할 동기도 없게 된다.

 

▲성령이 임하시면, 먼저 예배하고, 다음에 전도한다.

오순절날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던 다락방에, 불의 혀 같은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이 가장 먼저 보인 반응은 무엇이었나?

 

그들은 먼저 그 두렵고 놀라운 하나님 앞에서 예배했다.

그 다음 즉시로, 그들은 길거리에 나가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전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실 때

우리가 나타내는 반응은, 먼저 그분을 예배, 경배하는 것이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얘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때 예루살렘에는, 하루에 3천명이나 믿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예배할 때, 그분의 임재가 나타난다.

물론 하나님은 편재하시는(모든 곳에 계시는) 분이시지만

그와 동시에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특별하게 나타나시고, 임재하시는 분이시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임재는, 예배와 직결되어 있다.

하나님을 간절히 예배하는 곳에, 그 분의 임재가 나타났고,

그 분의 임재가 먼저 나타나는 곳에는, 반드시 예배가 뒤따랐다.

 

이렇게 예배와 임재가 나타나는 곳에는, 죄인들이 자기 죄를 고백하고,

주님께 자기 삶을 드리고 헌신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저는 지난 수년간 사역을 통해서, 예배를 통해 전도가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저희 ‘Soul Survivor 선교회’는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하는데,

몇 해 전 집회 첫날, 동역자가 찬양을 인도했고, 저는 설교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빨리 중요한 제 순서로 넘어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농담)

 

제가 그렇게 무대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①한 소년이 제게 다가와서는 칼을 건네는 것이었다.

“더 이상 가지고 있고 싶지 않아요. 버려 주세요.”

 

②그러자 다른 소년이 제게 오더니

‘격투할 때 손가락에 끼는 쉿조각’을 건네면서 말했다.

“더 이상 이걸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버려주세요”

 

그날 저녁, 찬양 시간이 굉장히 길어졌다.

(찬양 시간에 계속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제가 설교할 수 없었다.)

 

③또 다른 청년이 제게 오더니, 제게 무슨 봉지를 건네며 말했다.

“이걸 버려 주세요. 이제 저는 더 이상 이걸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예수님을 따라 갈렵니다.”

 

저는 그게 마약인줄 알았다. 일단 제 주머니에 넣었다가

예배가 마친 후에 열어보니, 그것은 마약이 아니라 콘돔이었다.

 

④또 어떤 때 우리가 서머셋에서 집회를 할 때였다.

마약 하던 청년들이 집회에 찾아왔다.

그들이 festival(집회)한다는 말을, 아마 세상적 축제festival하는 줄 알았던 모양이다.

우리는 그들이 집회에서 혹시 마약을 거래할까봐, 예의 주시했다.

 

그들은 집회에 몇 날 계속 참석하고는

어느 날 사람이 없는 들판에 나가, 잔디를 파내고, 그 안에 마약을 묻은 후

잔디를 그 위에 다시 덮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자리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자기 삶을 예수님께 드렸다.

 

그들이 자기 삶을 회개하고 주님께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설교 때문이라기보다, 그들은 설교가 시작되기도 전에,

예배(경배)를 통해 모두 변화되었던 것이다.

 

예배는.. 천국에 대해 말로 설명(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가 직접 보여주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만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충격적이라는 뜻이다.

  그 날이 첫째 날 저녁이었는데, 제가 좀 혼란스러웠다.

그날은 설교를 하지 못했다. 예배(경배와 찬양)하다가 끝내버린 것이다.

 

제가 청소년들에게 ‘남을 칼로 찔러서는 안 됩니다.

친구를 무슨 흉기로 가격해서는 안 됩니다.

결혼 밖에서 (콘돔을 사용하는 등의) 성관계를 하면 안 됩니다.’

이런 설교를 하려고 했는데,

찬양과 경배하다가.. 청소년들이 저절로 모두 변화되어 버린 것이다.

 

저는 불렀던 ‘찬양 가사’를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그 가사에 ‘칼로 찌르면 안 되고, 흉기를 휘두르지 말고.. 자기 정조를 지키고...’

이런 가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자기 삶을 회개하고, 자기 삶을 주께 드렸던 것일까?

 

나는 그 이유를 찾느라고, 그날 밤, 혼란스러웠던 것이다.

물론 이유는 간단했다.

 

▲예배를 간절히 드리자, 성령이 임재하셔서, 설교를 하지 않아도, 회개가 일어났다.

성령이 사람들에게 죄를 자각convict시키셨고,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장차 임할 심판에 대하여, 사람들을 책망하셨던 것이다.

 

사람들은 복음을 제대로 듣기도 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다.

 

저는 청소년들에게 성적 순결에 대해 셀 수 없이 많이 말씀을 전했다.

금요일 저희 집회에서 그렇게 말씀을 전하고 나면,

토요일에 파티가 있는데, 그리고 주일이 되면,

일부 학생들이 제게 와서, 주말 파티에서 누가 ‘넘어졌는지’ 제게 말해 주었다.

 

▲예배는 <주님을 사랑하는 시간>

그런데 (설교가 필요하지만) 아무리 설교를 해도 효과가 많이 없었다.

다만 그들이 예수님과 깊이 사랑에 빠진 때에만

자기를 절제할 수 있었고, 자기를 지킬 수 있었다.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면, 그 분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고 싶어지고,

그 분이 싫어하시는 일을, 조심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그 분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자기 자신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자기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드려서까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진정한 예배는, 반드시 삶의 변화(전도)의 열매가 뒤따른다.

그런 삶의 변화(전도)의 열매가 뒤따르지 않는 예배는.. ‘자기도취’로 흐를 뿐이다.

   

◑웨슬리의 부흥 운동의 바탕 - 성령, 예배, 전도

 

▲존 웨슬리의 일기

18세기 영국은 진(술)에 취해 있었다. 당시 영국은 예수님으로부터 돌아섰다.

그 때 하나님은 존 웨슬리를 일으키셨는데, 그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도했다.

그의 일기를 읽어보면서 나는 많은 감동을 받는다.

 

   “밤길을 달려 동이 막 트는 아침 7시에 브리스톨 외곽지역에 도착했다.

   나는 언덕에 서서, 남자들이 일하러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멈춰서서 듣던 무리들은, 썩은 계란과 토마토를 내게 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구주를 위해 고통 받을 수 있음을 특권으로 여겼다.

 

   나는 다시 하루 종일을 달려 ‘바스’라는 도시에 저녁 6시에 도착했다.

   나는 그 도시 외곽 언덕에 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또 많은 이들이 내게 썩은 계란과 토마토를 던졌다.

   나는 구주를 위해 고난 받을 수 있음을 특권으로 여겼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회심했다.”

 

웨슬리의 일기는 계속 이렇게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달려갔다. 전도했다. 일부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회심했다.’

나는 그 일기들이 너무나 좋다.

 

 

그 시대 웨슬리 부흥운동의 비결이 무엇인가?

나는 그 비밀이 존 웨슬리의 일기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아래 일기문을 아예 통째로 외우며 살고 있다.

그 일기문에 적힌 일들이, 오늘날 제게도 똑같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1739년 1월 1일

   홀, 허친, 임그림, 휫필드, 내 동생 찰스 등 약 60명의 형제들과 함께

   페터 레인地名

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 3시쯤, 우리가 계속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 위에 강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격렬한 기쁨으로 인하여 부르짖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땅에 엎드러졌다.

 

   그렇게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벌벌 떨다가

   약간 회복되었을 때, 우리는 한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주님이심을 압니다.’

 

   새해 아침에, 온 나라가 진(술)에 취하고 있을 때,

   이 60명의 형제들은, 런던의 좁은 골목인 페터레인에 모여

   천국의 문을 두드렸다.”

 

새벽 3시가 되기까지 그들은 깊이 기도하면서 천국의 문을 두드렸고

응답이 왔다. 성령이 오신 것이다. 마치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이 그들 위에 임하셨을 때 나타난 

①그들의 첫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우리는 모두 한 목소리로 울며 외쳤다.

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 주님이심을 인정합니다.’

즉, 예배(찬양과 경배)했다는 것이다.

 

②두 번째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성령의 능력으로 온 영국을 순회하면서

예수를 전파였고, 그 결과 부흥이 일어났다.

 

이 둘은 항상 함께 간다...

 

<마이크 필리바치, 영국 Soul Survivor 창립자   -힐송 컨퍼런스, 출처 보기-

 

[주제별 분류] 예 배

 

 

'분류 없음 >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교사 파송의 권위 1726  (0) 2009.02.03
아버지는, 자녀가 오래 기도하기 원하신다 1725  (0) 2009.02.02
풍랑의 목적 1722  (0) 2009.02.01
사랑은 영원합니다 1721  (0) 2009.01.31
냉수한그릇 - 억측 1720   (0)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