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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친자 확인법

LNCK 2009. 2. 23. 12:24

 

 

◈하나님의 친자 확인법                 마6:24~34              07.07.01.설교 녹취

 

 

◑재벌가의 친자 확인

 

2006년 경 부산에서 중소기업 사장인 이 모 씨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공공연하게 기사화된 사건이라서 다 기억이 나실 것이다.

자기가 C그룹의 창시자 이 모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69세 어머니와 함께 재판을 청구해서, 친자가 확인 되었다.

 

그들은 증거물로 그룹 창시자 이 모 씨의 영어 이니셜이 새겨진 지갑과

시계를 제출했다.(마치 창세기의 다말이 제시했던 물건과 비슷하다.)

물론 이런 것은 증거물로 채택되지 못한다.

유전자를 확인한 결과, 친자임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친자 확인’을 청구한 아들 이 모 씨의 인터뷰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내가 유산 때문에 친자확인소송을 한 것은 아니다.

나도 돈은 있을 만큼 있다. 그러나 아버지를 찾아야 되지 않겠는가!’

 

서두에 이 예화를 꺼낸 것은

<성도가 진짜 하나님의 친자인지 확인>해 보자는 것이다.

 

재벌의 친자는, 유전자 확인이든지, 주민등록이라든지, 무슨 증거품이든지

이 세상에서 그 증거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다.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다. 그 증거가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친자’로 확인 되면,

어느 재벌가의 친자에 부럽지 않은 (아니 더한) 큰 영광과 특권을 누리게 된다.

또한 내가 진짜 ‘하나님의 친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게 되면,

정말 어느 재벌가의 친자 저리가라 할 만큼, 어떤 자부심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결론부터 잠시 말씀드리자면

재벌가의 친자들은, 이 세상에서 돈 벌려고 아등바등 안 한다. 충분히 있으니까.

대신에 온 가족들이 달려들어서 ‘재벌 사업’을 살리려고 애쓴다.

 

만약 오늘부터 내가 ‘천국 재벌가의 친자’임이 확인된다면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살게 되어 있다.

가업인 ‘하나님 나라 사업’에 전적으로 헌신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확 뒤집혀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천국친자 확인 ‘유전자 감식 법’

 

세상에서는, 유전자를 확인하려면, 머리카락이라도 얻어서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친자확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친 아들과 친 딸임을 확인해 주는 영적인 유전자가 무엇인가?

그것은 ‘십자가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된다.

 

예를 들면,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으니까...

내가 만약 자식에 목숨 걸고 살았다면.. 자식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만약 사업에 올인해서 물불 안 가리고 살았다면.. 사업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욥이 좋은 예다.

하나님이 그에게서 자식을 빼앗아 가시고, 재산과 건강을 빼앗아가셨다.

설교자는 이것이 ‘십자가의 예’라고 본다.

물론 나중에 갑절로 다 돌려받기는 했지만, 욥은 그런 ‘우상’들을 다 버리고

오직 주님만 붙들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하나님의 친자로 확인되었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완전히 바쳤다가, 다시 얻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밭에 감춰진 보화를 얻기 위해서, 농부가 자기 소유를 다 팔았던 것처럼

그런 물질문제에 자유하지 못하면, ‘십자가 복음’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내 자식 잘 되게 하기 위해 예수를 믿고’

‘내 사업 잘 되라고 신앙생활 한다’고 하지만

예수님이 가르치신 (십자가) 복음이란, 값진 보화를 얻기 위해,

자기가 애지중지하던 소유를 먼저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예수님 한 분이 자기 마음속에 딱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복음을 누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이런 설교를 하면, 장로님들이 제게 와서 말씀하신다.

‘태 목사, 그렇게 설교해서 새신자가 받아들이겠어?’

 

제가 말했다. ‘못 받아들여도 할 수 없죠!’

 

그런 와중에 제가 깨달은 것이 있다.

위에서 말한 이런 ‘극단적으로 보이는 복음’은 (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복음)

새신자, 오래된 신자가 별 차이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더라는 사실이다.

 

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 판별법’(하늘 재벌가의 친자 확인법)임을 깨달았다.

<예수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사람은

교회를 오래 다녔든지, 새신자이든지.. 그는 친자가 확인된 사람이다.

 

그런데 <아무 것도 못 내려 놓고, 내 자식/사업 잘 되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교회를 오래 다녔든지, 새신자이든지.. 그는 친자가 아닌 것이다.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새신자라도,

‘당신이 애지중지 하던 세상 것들을 다 버리라’면.. 버리는 분들도 반드시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똑같은 설교를 들으면

‘너나 잘 하세요!’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교회 다닌 연수(신앙연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쩌면 어떤 목사님들조차도 성도들을 감안해서인지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 너무 쎄다’ 이렇게 말을 하는 분도 있다.

 

어떤 권사님은

‘목사님,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들어봐도) 하나도 모르겠어’ 이렇게 반응한다.

사실은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 중에 누가 ‘하나님의 친자’인지 사실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하나님만 아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유전인자가 자기 속에 담겨져 있는 사람은,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어있다.

한 사람은 유전적으로 받아들이고, 한 사람은 유전적으로 못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을 모든 사람들이 다 환영하고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생명의 떡’을 말씀하시자

어떤 경우는, 군중들 대부분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저는 교인들 많이 오라고 대충 좋은 메시지 전하는 것보다

그냥 ‘세상 버리고 십자가 지라’는 복음을 과감하게 증거하기로 했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유전인자가 있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다. 다 받아들이게 되어있다.

 

그러나 그 친자확인이 안 되는 사람은... 튕겨나갈 것이다.

그렇지만 튕겨 나갈 사람은, 빨리 ‘자기 상태’가 확인되어야.. 자기에게 좋다.

그래야 때가 되면 ‘영생의 참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것 없이 ‘그저 자식 잘 되고, 사업 잘 되라고’ 예수 40년 믿은 권사님은

정말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런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우리가 대충 알 수 있는 길은 ‘세상 버리고 십자가 붙드는’ 복음을 전할 때

그 반응을 보면.. 대강 짐작은 된다.

 

여러분, 제가 성경공부 10년 가르쳐서, 이게 되면 다행인데, 안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성경공부 1년도 안 해도, 이 복음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의 친자가 되고, 거듭나고,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심겨지는 일은

먼저 <하나님이 예정, 소명, 믿음 주셔야>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 노력이 (필요하지만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친자가 되었다고 해도

물론 천지개벽처럼 하루아침에 모든 세상 것들을 다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하면서

일평생 자기 신앙을 닦아 나가는 것이다. 버려가면서 사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점 ‘하나님이 진짜 내 친밀한 아버지’로 느껴지게 된다.

정말 ‘예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된다.

 

버리지 못하니까, 10년 믿어도 아직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 못 하는> 것이다.

 

 

◑하늘 가족은, 하늘 가족 사업에 올인한다.

 

▲1. 재벌의 진짜 친자는.. 먹고 살 것 염려 안 한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 아시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이방인은, ‘하나님 아버지가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라면

<먹고 살 것> 너무 걱정 안 하게 되어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A 회장 친자가 <먹고 살 것>을 걱정하며 살겠는가?

자기 아버지가 정회장인데...

 

여기서 ‘먹을 것, 입을 것’은 꼭 의식주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만사’를 뜻한다. 내가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일을 뜻한다.

의식주 말고도, 내가 겪는 모든 일에..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시니까!

 

자꾸 자기 생활이 염려되는 사람은

여러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자기가 ‘이방인’일수도 있다.

아니, ‘하나님은 내 아버지로 모시는’ 수준의 신앙 단계에 아직 이르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을 믿어도 아직 이 수준에 이르지 못해서 자꾸 염려가 되는 사람은

겸손하게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 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런 믿음’을 주실 때

정말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게 될 것이다.

 

재벌가의 자식들은, 이런 염려 절대 안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는 지금 30만원 짜리 학원에 안 보낸다.

여러분은, 제가 돈이 없어서, 아이를 그런 학원에 못 보낸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제 아이가 그런 학원에 안 가는 것이 좋다’고 보시니까

제게 그만한 돈을 주시지 않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 보시기에 ‘제 아이가 그런 학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보시면

제게 그만한 돈을 반드시 주실 것이다.

 

▲저희 공동체가 100억 짜리 건물을 가지면 좋은 것이다.

여러분은 ‘태목사가 100억을 조달할 능력이 안 되니까 못 짓는다’고 생각하시는가?

그렇지 않다.

‘지금 우리 공동체는, 1백억 빌딩을 갖는 것보다는, 지금 수준이 훨씬 좋으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아서, 적당히 현 수준으로 주시는 것이다.

 

재벌과 비교가 될 수 없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우리가

자꾸 돈이 없어서 스스로 쪼그라드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항상 하나님이 알아서, 그 때에 가장 적절한 최선의 것을 주실 것이므로

우리는 그저 감사하고, 믿고 살면 된다.

 

‘누가 나보고 가난하다 그러고, 돈이 없어서 저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하나님의 친자인지/아닌지.. 스스로 곰곰이 확인해 봐야 한다.

 

저는 지금 그렇게 큰 규모로 하지는 않지만

아주 적은 인원으로, 적은 공간에서 하고 있지만

여러분, 메일이 오는데, 전 세계에서 이 설교방송을 듣고, 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여러분, 100억이란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전 세계에 이렇게 복음을 매일 전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매일 말씀의 생수만 퍼 올리면 되는 것이다.

 

그 설교 들으시는 분들이 꼭 여기 안 오셔도 된다. 다 자기 교회 다녀도 된다.

그저 모든 분들이 ‘십자가 복음’만 받아들이면 된다.

필요하시면 100억짜리만 주실까? 또 그것 받았다고 자랑할까?

그렇지 않다.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성실히 복음만 전하면 된다.

‘재벌의 친자’는 그렇게 한다. 그런 것에 구애 안 받는다.

 

▲여러분도 지금 20평에 살고 있다고 너무 탄식하지 마시라

70평을 못 주셔서, 안 주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풍부하시다.

그런데 지금 내 형편에는, 20평 사는 것이 좋으니까, 20평 주신 것이다.

아니 평생 집 없이 사는 것이 좋으면, 그렇게 인도하실 것이다.

물론 1백평에도 살 수 있다. 재벌가의 아들이 아무렴 어떠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니까’ 주눅 들면 안 된다.

여러분, 캠핑 가 보셨을 것이다.

어차피 성도의 세상 생활은 ‘캠핑생활’이다. 진짜 집은 천국에 따로 있다.

 

그런데 잠시 캠핑생활하면서, 20평짜리에 주눅 들고, 70평짜리로 자랑할 것인가?

똑같은 ‘텐트’이다. 큰 텐트는 커서 좋고, 작은 텐트는 아담해서 좋다.

여러분, 여름에 바닷가에 텐트 보시고, 큰 것/작은 것 따지시는가?

 

그리고 큰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사실 사는 사람들은 ‘정말 좋은지’ 잘 모른다.

처음에 이사 들어갈 때나 좋지, 정말 중요한 것은 ‘행복, 사랑’ 이런 것이다.

그러니까 20평 사시는 분들은, 큰 집에 심방 갈 때, 주인 안 볼 때

그 집 소파에 (내 집 삼아) 한 번 살짝 누워보면 된다.

‘아 좋구나!’ 그렇게 만족하고 나오시면 된다. 다 엇비슷한 ‘텐트’(장막)일 뿐이다.

 

▲2. 진짜 친자는.. 모든 형제들이 가족 사업에 올인한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를 다르게 표현해 본 것이다.↖

 

제가 아는 어느 중소기업은 연 매출이 약 몇 백 억 인데

형제 3명이 모두 다 달라붙어서 하고,

거기에다 친척들까지도 다 달라붙어서 ‘올인’하고 있다고 한다.

중소기업도 그런데, 하물며 재벌이면 어떠하랴?

 

여러분, 자기 아버지가 재벌인데, 그 친자가 다른데 가서

호떡장사, 순대장사해서 살려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도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친자들이 ‘하나님 나라 사업’에 먼저 올인 해야지,

다른데 가서 호떡장사, 순대장사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우리는 각자 직업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말이다.)

 

하늘 아버지의 친자들은 ‘집안 일’을 우선하게 되어 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먹고 사는 것.. 크게 염려하지 않고, ‘집안 일’에 투신하게 되어 있다.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사업'이 무엇인가?

직장에, 학교에, 이웃에,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친자'들을 찾아내는 일이다.

믿기로 예정된 사람들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반응하게 되어 있다... (후략)

 

<07.07.01.인터넷설교 녹취                 *원제목 : 재벌가의 친자확인                       ▣ 복음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