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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계시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

LNCK 2009. 4. 17. 09:29

◈자연과 계시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          시19:1-14            09.03.23.설교스크랩,정리

                                                                                                   

*원제목 : 최고의 투자

 

▲도입예화 :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의 최고의 투자

워너메이커는 미국에서 최초로 백화점 형태의 상점을 시작한 분이십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사람으로 사회생활을 점원으로 시작을 했어요.

서점 점원으로 출발해서, 자기 사업을 한 것이 남성의류를 파는 상점이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도, 소비자 편에 서서,

소비자가 옷가게, 식료품점, 철물점을 따로 따로 다닐 필요 없이

각기 다른 아이템을 취급하는 상점들을 한 데 모아서,

하나의 큰 백화점형태를 이 사람이 처음 시작하게 됩니다.

 

백화점을 창시한 것 외에도,

체신부 장관 같은 공직에 있을 때에도 훌륭한 일을 많이 했고,

그 외에도 박애사업, 그리고 시민들의 위생에 특별히 관심이 있어서

공공위생에 굉장히 많은 헌신을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말씀하신 것 중에 아주 특이한 말을 했어요.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투자는, 내가 어렸을 때

2불50센트를 투자해서 성경책을 산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성경책을 산 것이 왜 최고의 투자이었을까요?

큰 사업가로서 그 모든 대형 사업적 투자를 다 제쳐놓고

‘성경책을 산 2불50센트가 최고의 투자였다’고 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를 뚫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았기 때문이에요. 나를 뚫는 것!

내가 막히면 안 됩니다.

 

워너 메이커의 고백 속에는, 저는 이런 말이 들려요.

‘세상 살면서 주어지는 문제와 일이 막히는 게 아니라

정말 문제는 내가 막히는 것이다. 내가!

내가 뚫려야지 인생이 뚫린다.

그리고 성경이야말로 나를 뚫어주는 책이다.’

라는 걸 말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최고의 투자는 나를 뚫는데 투자하라는 겁니다.

모든 시간과 돈과 마음과 정성으로 나를 뚫어서

<내가 뚫리면 다 뚫리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1. 자연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             시19:1~6

 

시19:1~6절까지 보면 참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다윗이.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한글로 번역해도 이 정도로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시입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19:2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 온 땅을 만드시고,

온 땅과 모든 시간과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섭리하시는데

한 밤, 두 밤이 지나며 자꾸 날이 지나갑니다.

 

그 밤/낮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모든 손길, 섭리, 사랑을 (한 마디로 말하면 '영광') 

자기에게 이어 나오는 그 다음 밤/낮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전날 밤/낮에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의 뜻과 사랑의 손길이

자연적으로 연결되어서 그 다음날 밤/낮으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그 밤/낮은 또 자기를 이어오는 다음날 밤/낮으로 전달이 됩니다.

 

다윗이 보는 게 이런 세상인 거예요.

‘야, 삼라만상 속에서 만물이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구나.

만물 속에 하나님의 뜻이 쭉쭉 흘러갑니다. 막히는 것이 없습니다.’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19:5

결혼식 날 신방(새 부부의 방)에서 나오는 신랑의 모습이 어떻겠어요?

환해요.

신부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환하게 웃는.. 그렇게 환하게 해가 떠요.

 

그러니까 다윗이 그런 마음이 있으니까 다 아름다워요.

마음이 불만이 가득하고 신경질이 가득하면 해가 싫어요.

 

내 마음이 하나님의 빛으로 가득 차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막 쏟아져 들어오면

해가 뜨는 걸 봐도

신부와 함께 있다가 그 신방에서 튀어나오면서 환하게 웃음 짓는 신랑과 같이

해가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왜 해 이야기를 합니까?

해가 공중에 뜨면 말입니다.

햇빛이 쫙 비치면 온 천지가 다 빛으로 가득 차잖아요.

 

그렇게 태양 같은 하나님이 떠서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옮겨지는 동안

모든 천지가 다 빛으로 가득 찬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와, 은혜가 온 세상에 가득 차있는 것을

다윗이 보는 겁니다.

 

 

◑2. 계시가(말씀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                 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시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19:7 

 

이 세상 자연만물 하늘/궁창/낮/밤/해 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듯이(일반계시)

그리고 그것이 계속 연결하여/연속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율법/교훈/도/법)이 또한 그러합니다.(특별계시)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특별히 우리 마음에)

그것이 연결하여/연속적으로 선포될 것입니다. 영원까지 이르고... 19:9

 

다윗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병행해서

그 아름다움과 그 영광을 노래하고

그것이 대대에 이를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3. 인간은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지 못합니다.    19:12~14

 

▲자연계시/특별계시(말씀)와 더불어,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려면.., 막힌 것을 뚫어야 합니다.

자연도 대대로 이어집니다.

말씀도 영원까지 이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죄로 인해 맥락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자연에 흐르는 하나님의 영광이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이

내게도 흘러야 하는데, 내게서 꽉 막힐 수도 있습니다.

 

<삼라만상> 속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와 뜻이 줄줄줄 통하고 있는데

<사람의 마음>만은 안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게 모든 것 속에 통하던 하나님의 뜻/사랑/섭리가

이상하게 사람에게만 오면 꽉 막혀버릴 수 있습니다. 꽉 막혀버려요.

 

그래서 다윗은 계속 이렇게 노래합니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하는 말이 나옵니다.        19:12

 

고의로 죄를 짓는 것이란, 내가 모르고 짓는 것이고

고의로 짓건 숨어서 몰래 나도 모르게 죄를 짓건

이놈의 죄 때문에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흐름에서 단절된 채로 막힌 채로

시름시름하며, 불평하며, 걱정하고 근심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19:1~11 절까지 <쫙 뚫린> 이야기를 하다가

19:12절부터, 죄 때문에 <막힐 수 있다>는 것이에요.

 

백합화 속에도 흐르고

공중에 나는 새 속에도 흐르고

태양과 달 속에도 흐르고

날과, 날과 밤과 밤 속에도 흐르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교훈 속에도 흐르되, 영원히 계속 흐르는

이 하나님의 모든 사랑/영광이,

은혜가 그냥 눈만 뜨면 너무너무 감사해야 될 이 세상이

 

왜 이렇게 걱정이 많고, 근심이 많고,

맨 안 되는 일뿐인 이유가

내가 그 누구도 아니고, 그 무슨 문제도 아니고,

그 무슨 내 주변 환경이 막혀서도 아니고,

근본적으로 <내>가 막혀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내가, 내 죄로 인해.

 

오직 말씀으로만 막힌 인간의 내부가 뚫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는 우주 삼라만상 속에서 막힘없이 흐르고

서로 교감 작용을 일으키고, 시너지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그런 하나님의 섭리/사랑/은혜의 손길들,

이것들이 막힘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노래하다가.

 

사람을 딱 보자마자 답답합니다. 완전히 막혀버려요. 그게.

 

하나님의 기운이 흘러 들어와야 이게 통쾌함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는데

그 막힘을 뚫을 수 있는 길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는 것을 노래하는 겁니다.

 

▲마치는 말

여러분, 워너 메이커의 최고의 투자.

성경을 샀다는 거예요. 말씀을 샀다는 거예요.

그 말씀을 계속 읽는 동안에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오면서

죄적인 생각들, 이 세상 사람들이 하고 있는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신념체계로 이루어진 우리의 세상생각을... 다 밀어내면서 뚫어놓습니다.

 

뚫어내자마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섭리와/은혜의 손길이

나를 통해서 흘러흘러 나오니까

백화점, 체신부장관, YMCA회장이 되어서도...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막힌 게 아니라, 가 막혀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답답함이 있고, 일이 막히고, 문제가 막혔습니까?

<내>가 막혔기 때문이에요. <세상>이 막힌 게 아니에요.

(물론 타락한 세상도 막혀있습니다만, 근본적 문제는 세상이 아니라,

<내>가 막혀 있다는 뜻입니다)

 

시어머니가 몹시 걱정이세요?

애인이 안 생겨서, 결혼을 못해서 안달이세요?

공부가 잘 안돼요?

 

사실은 다 내가 막혀있는 거예요.

 

공부가 막혀있는 게 아니고,

이성교제가 막혀있는 게 아니고,

시어머니가 막혀있는 게 아니고,

사업이 막혀있는 게 아니에요. 세상이 막혀있는 게 아니에요.

구직이 안돼서 직업이 막혀있는 게 아닙니다. 내가 막혀있는 겁니다. 내가.

 

나를 뚫으면 됩니다. 최고의 투자는 최고의 방법은 나를 뚫는 거예요.  <인터넷설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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