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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로 ‘사랑의 통로’가 되기 1921

LNCK 2009. 6. 3. 13:10
 

◈중보기도로 ‘사랑의 통로’가 되기         창12:3            07년17째주 설교 스크랩

                                                                                                            *원제목 : 중보기도의 능력을 아십니까?

 

◑내가 먼저 바뀌어져야 합니다.


▲중보기도를 통해 이혼의 위기를 극복한 아내

남편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당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죽음(자살)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전도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그 여인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남편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주위 사람들은 그녀가 남편에게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헤어지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내 인생의 행복의 기준은 더 이상 남편이 아닙니다.

남편이 변화되어 나에게 잘 해 주고

다른 가정처럼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의 행복의 기준은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변화된 남편과의 행복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남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제 그 여인은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시고

남편에게 하나님의 그 사랑을 전달하게 하옵소서.’


그녀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자기의 남편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예전과 똑같이 힘들게 하여도 그런 남편에게

자기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도, 해결의 열쇠도.. ‘너’가 아니라 ‘나’ 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보다는 문제를 일으키는 그 이웃이 변해야,

즉 ‘너’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위기를 조성하는 사람들,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 이 세상을 더럽게 만드는 사람들이 변해야

세상이 변하고 자기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아내도 처음에는 “남편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했습니다.

남편이 변해야 자기에게 행복이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조차도 실망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남편이 변하지 않은 것일까요?

남편의 변화 없이는 아내의 행복은 없을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그녀에게 이제는 할 만큼 했으니 헤어지라고 권면했습니다.


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이 변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신앙의 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내가 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이미 경험해보셨지요?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내 성격이 안 바뀌어져도... 방법이 있습니다.


▲‘급한 성격’ 때문에 고민인 여 집사

한 분의 젊은 여 집사는 이런 글을 인터넷 신문에 올렸습니다.


저는 35세의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남들은 그런대로 저의 신앙의 모습을 보며 열심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용서받지 못하는 일을 가끔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시험이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저는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기독교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만큼의 분노를 터뜨립니다.

그러고 나서는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후회를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의 실수가 용서할 수 있는 작은 일인데도

화가 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늘 후회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는군요.


저는 신앙으로 이런 성격을 이겨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화를 내고 폭발하는 것은 신앙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인지요?

왜 저의 기도는 응답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새벽예배까지 참석할 만큼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도 교회에서 재정집사의 직분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은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급한 성격은 사탄의 시험일까요?

어떻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주부는 자기의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기의 성격을 고쳐야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만 그 성격은 고쳐지지를 않습니다.

그녀는 응답이 없는 기도를 고민하면서 인터넷 신문에 자기의 문제를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내 탓이오!”하니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까?

문제는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하니 고칠 수 있었습니까?

타락한 인간은 자기의 문제를 알고 고치려고 하지만 고칠 수 없을 뿐 아니라,

“나를 고쳐주시옵소서!”하는 기도에도 크게 응답이 없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는 쉽게 안 바꾸어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세요.

어떤 기도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위의 아내는 남편을 바꾸어달라는 기도에도 응답이 없고

자기를 바꾸어달라는 기도에도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무조건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남편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무조건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너를 바꾸는 기도도 아니고 나를 바꾸는 기도도 아닙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남편에게 흘러들어가서

남편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여 달라는 기도입니다.


▲통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속에 뭘 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언젠가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찌그러진 쪽박도 생수를 담으면 생수통이 됩니다.’

쪽박이 변한다고 생수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찌그러진 쪽박이면 어떻습니까?


물론 그 쪽박이 아름답게 변하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쪽박이 찌그러져 있어도 거기에 생수를 담을 수 있다면

그 쪽박은 생수를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미 찌그러졌는데 그것을 어떻게 펴겠습니까?

찌그러진 쪽박을 펴기 위해서 수고하는 것보다도

그 쪽박을 하나님께 드리고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의 생수를 담을 수 있도록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생수가 여러분들을 통하여 가정에 흐르고

직장에 흐르고, 세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급한 성격이면 어떻습니까? 느려터진 성격이면 어떻습니까?

그 성격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드리고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의 생수를 담아서 전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서두에서 예를 들었던 아내도 같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남편이 예전과 똑같이 힘들게 하여도

그런 남편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옵소서.” 


창세기 12장 3절은 우리에게 이런 약속을 주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약속을 주시고 있습니까?

(안 믿는 불신자라도) 그 사람이 축복하면.. 반드시 그 축복이 임한다는 약속입니다.

하물며 믿는 사람이 축복하면, 얼마나 그 축복이 잘 임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사랑으로 용서하고 덮어주고 감싸주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하고 덮어주고 감싸준다고 약속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면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울 것입니다.


▲사랑의 통로가 된 사례 : “여보 고맙소!”

제약회사 회사원이었던 전용기 씨가 아침 조깅을 하러 나갔다가 차에 치어

두개골 골절 등 14가지 합병 증세로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부인 성정식의 놀라움은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4살 된 딸과 생후 45일밖에 안 된 딸을 대전의 친정집에 맡기고

병원 앞에 월 5만원의 사글세방을 얻어서 남편의 간병을 시작했습니다.


남편 전용기 씨는 식물인간이었습니다.

하루 수십 차례씩 가래를 빼내고 대소변을 받아 내고 목욕을 시키는 등

남편 수발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고통의 날들은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주위에서는 포기하라고 했고, 시댁 식구들도 발길이 뜸해지는가 하면

의사들도 합병 증세 때문에 얼마 살지 못할 것을 예상했으며,

설령 살아난다고 해도 식물인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가까운 사람들은 새 출발을 하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급성 폐렴 등 합병으로 수많은 고비를 넘겼는가 하면

부인 성정식도 4개월 만에 쓰러져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본래 성정식 씨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집으로 출가하였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사고로 쓰러지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날마다 병원 교회에 나가 남편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식물인간이라도 좋으니, 제발 살아만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5년 11개월간의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깨어나는 순간 그가 처음 본 사람은 아내였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여보, 고맙소!”


▲마치는 말

오늘 우리 가정이 필요한 것은 사랑의 기도입니다.

결코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랑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가족들을 채우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자녀, 부모, 남편, 아내를 채우소서.”


여러분들이 비록 찌그러진 쪽박과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달라고 기도하세요.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생명의 기적이

이 땅에 들어오게 중단 없는 기도를 드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간 눈을 감으세요. 여러분의 가족들이나 여러분의 이웃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꼭 필요한 사람을 생각하세요.

그분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부어주시는 꿈을 꾸세요. 

이제 눈을 뜨세요. 함께 따라합시다.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사랑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 행복한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