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 크리스천의 간증 (3 끝) 출33:14~17 09.08.14. 간증설교
*부제 : 앞서 가셔서 친히 행하시는 하나님
▲11. 뉴욕의 제약회사로부터 판권 계약을 따 내다.
제가 2007년에 뉴욕에 왔을 때, 길바닥에 기절해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
제가 뉴욕에 오기 직전에, 한국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다.
제가 운전하고 가는데, 뒤에서 어떤 차가 와서 제 차를 쾅 박아 버렸다.
물론 병원에 갔는데, 미국에 갈 일정 때문에 제대로 진단을 못 받고
제가 진통제만 처방 받아서, 뉴욕으로 건너온 터였다.
제가 뉴욕에서 ‘짱가네 집’이란 민박집에 머물면서
제 바이어가 웨체스터 교회를 다녔는데,
그 교회에서 바이어랑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제가 민박집을 출발해서, 웨체스터 교회로 찾아서 걸어가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교회에 거의 다 와서, 길바닥에 제가 그냥 쓰러져 버린 것이었다.
손가락, 발가락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이렇게 누워있다가는 곧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력을 다해 근처 담벼락까지 기어가서, 거기에 기대고 숨을 고루었다.
‘하나님, 제가 무슨 범죄가 있어서,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아니라고 하셨다.
‘그러면 지금 저를 데려가실 겁니까?’
‘아니다.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다.’
그래서 저는, 길가 벽에 기대어서 계속 기도를 드렸다.
약 5시간이나 그렇게 벽에 기대어 기도드린 것 같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알고 보니, 그 때 제가 교통사고로 뇌골절을 입고 있어서,
골절된 틈으로 골수액이 콧물로 새나오고 있었다. 저는 단순히 감기 걸린줄로 알고 있었다.)
저는 5시간 동안이나 길거리에서 기진맥진하고 있다가,
겨우 차를 잡아타고, 민박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드러누웠다.
몸에 열도 뜨겁게 끓어올랐다.
▲그 다음날에는 정말 중요한 미팅이 예정되어 있었다.
‘타로’라는 제약회사로부터, 중요한 제품의 판권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이 미팅에 앞서, 저는 3개월 동안 27개 나라에 프로모션(판촉, 특별할인)을 해서
파트너를 정하고, 그런 상세한 준비를 한 상태에서
그 제약회사로부터 판권 계약서를 정식으로 받아오는, 마지막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타로 제약회사의 부사장 월터는
제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임을 알고서
그 회사 핵심제품의 판권을, 특별히 제게 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중요한 미팅(프레젠테이션, 계약 체결, 판권 인수)을 앞두고
하루 전날, 제가 수족을 전혀 못 움직일 정도로, 그냥 누워있었다.
지금 그 시간에는, 내일 있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었다.
▲밤새 앓다가, 밥도 못 먹고, 머리도 못 감고, 초라한 모습으로 그 회사로 찾아갔다.
당일날, 저는 겨우 몸을 움직여 그 회사로 찾아가면서, 차 안에서 기도로 여쭈었다.
‘주님, 당신께서 제게 이 놀라운 기회를 주셨고,
볼리비아에 학교/병원/복지시설을 세우는데 있어서, 많은 자금이 필요한데,
(거의 다 짓고, 마지막 잔금을 치러서 공사를 끝내고, 준공검사 받을 타이밍이었다.)
지금 이 판권을 따야, 여기서 나는 수익금으로, 공사 잔금을 치를 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그래서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미팅인지, 당신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주여, 왜 저를 이렇게 길에서 쓰러지게 하시고, 몹시 아프게 하시는 것입니까?’
‘상재야, 내가 이미 그들의 마음을 다 만져놓았고,
내가 네 입에 할 말을 붙여 줄 것이니까,
너는 아무 염려하지 말고, 가기만 하라!’
▲제가 그 회사의 회의장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회의장에는, 그 회사의 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이 열 몇 명이나 넘게 나왔다.
그 회사의 핵심제품의 판권이 해외로 넘어가는 계약이기 때문에
회사의 중요한 사람들이 다 참석했었다.
그 당시 인도의 ‘선 파마’가 그 미국 제약회사를 인수해서
그 회사의 실제회장은 인도인이었고, 형식적 회장은 유태계 미국인이었다.
저를 적극 추천한 부사장 월터는 흑인이었다.
회의장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서 황당해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머리도 안 감고, 수염도 안 깎고, 제 얼굴색은 원래 까맣다.
회의실에는, 프레젠테이션 용 '빔 프로젝트'도 물론 다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제가 파워 포인트 자료를 준비하지도 못했고,
고작 A4용지 한 장씩만 참석자들에게 돌렸다.
거기에는 ‘나라이름, 거래처이름’만 빽빽하게 적혀있을 뿐이었다.
저는 하루 전날 있었던 ‘기절’한 사건을 설명하고,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이어서 5시간동안 모든 설명을 다했다.
그 프레젠테이션 마지막 5분 동안에 저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서 얻어지는 모든 수익은, 볼리비아의 잃어버린 어린 영혼들을 위해서
쓰여 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판권을 제게 주시면,
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당신들도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그들은 한 시간 동안, 자기들끼리 회의를 했다. 저는 혼자 앉아서 기다렸다.
그리고는 내게 다가와서, 그 유태인 회장께서 이렇게 말했다.
‘팀(제 영어 이름),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당신에게 가야할 일이 맞다.
우리도 당신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보고 싶다.’
그리고는 계약서에 싸인을 해 주셨다.
그 판권이 저희에게 넘어온 것이다.
여기서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볼리비아 선교를 위해 사용되어질 것이다.
▲계약절차를 다 마치고, 바깥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부사장 월터가 제게 이렇게 말했다.
‘팀, 내가 아침에 나타난 네 모습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계약이 순조롭게 마쳐질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은,
당신이 5시간동안 모기만한 목소리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당신 옆에 누군가 서 계셨다. (그것을 제가 보았다.)
이 일은, 당신이 성사시킨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다.’
‘맞습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로 이때 제게 어떤 (내적) 음성이 들려왔다.
‘상재야, 봤느냐?
내가 너의 팔다리를 묶어놓은 이유는,
네가 했다고 자고할까봐, 내가 너를 꼼짝도 못하도록 역사한 것이다.’
그렇다. 만약에 그날 제가, 제 힘과 제 능력으로
말쑥하게 차리고 나가서, 능숙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더라면
어쩌면 그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을 것이다.
주님은 그 계약의 성사를 원하셨고,
당신의 온전한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잠시 저를 마비시켜 버리셨던 것이었다.
혹시 제 능숙함/제 능력이 방해가 될 수도 있었는데, 그것을 차단시키신 것이다.
출33:14~17절에 보면, <앞서 가셔서 친히 행하시는 하나님>이 나온다. (성구 맨 아래↓)
그렇다. 우리 인생에 보면, 중요한 일들은, 주님이 앞서 가셔서, 친히 이루셨다.
우리는 그저 염려 없이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주님을 섬길 때, 육신의/자기의 힘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자기도 괴롭고,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괴롭게 만든다.
반면에 주님을 섬길 때, 성령의 힘으로 섬기는 사람은.. 몸에 힘을 다 뺀다.
그래서 자기도 쉽고,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편안하게 만든다.
주님이 앞서 가셔서, 모든 일을 행하시므로, 우리 몸에 힘/독함/자기 열심을 다 빼야 한다.
우리는 주님보다 앞서 가면 안 된다.
▲12. 뇌골절이 성도들의 사랑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치유되다.
위의 뉴욕 일을 마치고, 즉시 볼리비아로 날아갔는데, 계속 콧물이 줄줄 새어나왔다.
(나중에 한국에서 알게 된 원인은, 아마 한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제 뇌에 두 군데 골절이 생겨서,
그 벌어진 골절 틈을 통해서 뇌척수액이 계속 코로 새어나오고 있었다.
(뇌척수액은, 보통 사람에게 약 500cc 들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볼리비아에 와서는, 머리에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아마 뇌척수액이 거의 다 소진되어서 그런 모양이었다.
아직 이 때까지, 저는 뇌에 이상이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냥 콧물이 심하게 나오고, 머리가 아픈 .. 단순한 감기증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그 곳에는 뉴저지 어느 한인교회가 단기선교로 와 있었다.
또한 현지인 다빗 전도사도 다리가 아파서 고통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뉴저지 단기선교팀과 볼리비아 성도들이 합심해서
다빗 전도사의 다리와 제 머리 통증을 고쳐주시도록
차례로 우리 각 사람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해 주셨다.
그 다음날, 주일이었고, 다빗 전도사의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는데,
그 시간에도 제가 교인들로부터 특별기도를 받았다.
저를 위한 교인들의 합심기도를 받는 시간에 제가 여쭈었다.
‘하나님, 제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겁니까?
제게 무슨 죄가 있어서 그렇습니까?’
‘상재야, 네게 죄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네가 외로워하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를 사랑하는지, 보여주려고
네게 고통을 주었다.’
사실이 그랬다. 주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때때로 외로울 때가 많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저를 정말 사랑하는지, 느끼지 못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제가 아파서 드러누워 보니,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저를 사랑하고, 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는지,
그 사랑과, 그 관심을 아주 잘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러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제게 몰려왔다.
신기한 것은, 그 성도들의 사랑의 기도를 받고서.. 제 콧물이 멈추어졌다.
저는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가, 나은 것으로.. 그 때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제가 볼리비아를 떠나 한국에 돌아와서,
지난 번 교통사고의 휴유증이 있는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던 중에,
제가 콧물이 심하게 나온 적이 있었다고 진술하니
의사가 안색이 변하면서 MRI(자기영상) CT(단층촬영)를 찍어보자고 했다.
뇌 사진 판독 결과, 뇌에 골절된 곳이 두 군데, 사진에 나타났다.
더 신기한 것은, 그 골절이 봉합된 것으로 사진에 나타났다.
의사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뇌 골절이 있었는데, 어느 시점에선가 자연치유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모든 상황을 깨닫게 되었다.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뇌에 골절이 생겼고,
급하게 미국으로 가느라, 발견/치료도 못 했고,
그래서 뇌척수액이 골절된 틈사이로 계속 새어나와서 콧물이 심하게 흘러나왔고,
그 결과 뉴욕에서 길바닥에서 기절했으며,
볼리비아에서 그것이 더 악화되었으나,
볼리비아 성도들의 간절한 사랑의 기도로.. 신기하게 치료되었다는 사실을!
의사가 다시 제게 물었다.
‘언제 콧물이 멈추었나요?’
그 콧물이 멈춘 시각은,
볼리비아 성도들의 사랑의 중보기도를 받고 나서부터였다.
그들의 기도를 통해, 나의 뇌골절이 기적적으로 봉합된 것이다.
그런 사실은, 사실 하나님만 정확히 아시겠지만,
의사의 MRI, CT 판독결과 내린 진단이었고,
콧물이 심하게 새다가, 성도들의 기도를 받고서 그것이 멈춘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이것은 신유의 기적이었다고... 나는 믿는다.
단, 의사는 ‘자연치유’로 믿고, 나는 ‘믿음의 치유’로 믿는다.
▲13. ‘상재야, 너 기쁘지?’
한번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있은 일이다.
아테네 일정을 마치고, 새벽 4시경에 아테네 공항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두통이 심했다.
근처에 마실 물을 찾을 수도 없어서
할 수 없이 타이레놀 3알을, 물 없이 씹어서 먹었다.
그래도 고통이 멈추지 않았다.
일단 탑승할 비행기 체크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러면서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상재야, 너 아프지?’
‘네, 아픕니다.’
‘상재야, 너 힘들지?’
‘네, 힘듭니다.’
‘상재야, 너 외롭지?’
‘네, 외롭습니다.’ (당시 장가를 아직 못가고 있었다.)
‘그런데 상재야, 너 기쁘지?’
그 순간,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제 마음속으로 밀려들어왔다.
정말 이 보다 더 기쁠 수 없었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도구로 쓰여진다는 사실 - 그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그것을 확인하는 순간,
제 머리 속에 있던 통증이 다 사라져버렸다.
그렇다. 오늘도 주님을 따르는 사역자의 길을 가는 많은 주의 종들이
아프고, 외롭고, 힘든 순간 가운데서도, 그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는 힘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요,
모든 괴로움과 힘듦을 한 방에 다 날려버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이다.
▲14. 나는 그 프로젝트보다, 그 영혼에 관심 있다.
독일에 고재박 박사께서, 백 명의 과학자들과 함께 *'고재박' 이름을 정확히 녹취하지 못했음
지난 22년간 연구해서 어떤 새로운 의료기기를 계발하셨다.
이 기기는, 사람의 피를 뽑지 않고도,
의료기기에서 나오는 어떤 (특수한) 빛으로 사람을 스캔해서
그 몸 안에 있는 8가지 중요한 파라메터를 찾아내는.. 전혀 혁신적이고 새로운 의료기기였다.
고박사께서는, 이 기기를 일본과 여러 나라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이 기기를 팔지 않으시고,
오직 복음과 선교를 위해서, 이 기기를 사용하기 원하신다고 하셨다.
최근에는 이 기기의 미국와 유럽 판권을 놓고, 계약이 성사되었다.
물론 제가 거기에 참석했다.
고박사께서,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다닌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그 기계의 판권(같은 것)을 제게 넘겨주셨다.
그 계약서에는, 그 기계로 인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배분율이 명시되어 있지만,
어떻게 배분 되더라도, 그 수익금의 전부는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는
그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가 그 제품을,
한국의 시온스 라는 제약회사에 제일 처음으로 팔게 되었다.
그러자 그 회사 관계자들은,
이 신제품의 성능 자체를 믿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가, 한국의 시온스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직접 독일로 데려가서,
그 기계를 보여주고, 거기서 계약을 맺기로 하고, 3일을 예정으로 잡아두었다.
우리가 독일로 떠나기 전날 밤이었다.
저는 독일에서 가질 미팅의 준비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이 문득 제게 이렇게 질문하셨다.
‘상재야, 지금 네 관심이 어디에 있느냐?
내(주님) 관심은 그 프로젝트 보다는, 그 영혼들에 관심이 있다.’
사실 그 때 저는, 그 영혼들(한국 회사 관계자들)보다
그 프로젝트(계약 성사)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야 돈을 벌어서, 볼리비아에서 잘 쓸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관심이 거기에 있다면, 제 관심도 당연히 거기에 있어야 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 컴퓨터를 덮고, 대신에 밤새도록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와 독일로 같이 가기로 한
그 제약회사의 부회장, 전무, 또 한 직원이
그리스도를 알고, 주님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독일에서 미팅을 가졌는데,
어째서인지 사업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안 하고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만 내내 이어졌다.
감사하게도, 그 때 참석한 한 직원(유택근)이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는 지금 이 집회에 참석했는데, 이번 제 미국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는 저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자기 눈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의 관심은 잃어버린 영혼에게 있다.
그래서 우리가 영혼을 위해서 일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바로 움직이신다.
여러분의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영혼들 찾는 것과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헌신해 보시기 바란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게 될 것이다.
▲15. 상해 뱀 콘퍼런스에 강사로 초청 받았던 적이 있다.
‘뱀’은 Business As Mission (BAM)이란 뜻인데,
사업가들이 자기들 사업에 선교를 접목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린 콘퍼런스였다.
Business As Mission 이란 말은
‘비즈니스를 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말이다.
물론 그 뜻을 제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본다.
Business 와 Mission은 절대 별개일 수 없다.
이것은 접목하는 것이 아니라,
Business 가 Mission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둘이 하나이다.
제가 그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비즈니스가 뭔지도 모릅니다.
(거기 모이신 분들이, 비즈니스만 놓고 볼 때, 저보다 월등히 성공하신 분들이었다.)
저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이것을 통해서 선교까지 덤으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서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저는, 복음 위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서, 저는 의약품 관련사업에 종사할 뿐입니다.’
제가 콘퍼런스에 가 보니, 참석자들이 개념을 못 잡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주로 되어지는 얘기들이,
어떻게 사업아이템을 찾을까 하는 등... 어떤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논의되는 것을 보고서,
제 속으로 어떤 안타까움을 느꼈었다.
그래서 저는 복음의 열정, 구령의 열정을.. 거기서 외쳤던 것이다.
(후략/ 간증설교 녹취 3회로 끝.)
..................................... 관련 성구 ..................................
▲출33:14~17/ 앞서 가셔서, 친히 행하시는 하나님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 해외 선교
※관련글 : 직관적인 사람과 오관적인 사람 (9항) -클릭-
위와 같은 내용은, 직관적인 사람에게 잘 일어나는 일입니다.
직관적인 사람은, 위 내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하는 반면
오감적인 사람은, 위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와 성향이 너무 틀리니까요.
'분류 없음 >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영'에 대해 알기 2089 (0) | 2009.09.18 |
---|---|
폭풍우 속에서 바울의 위로 2088 (0) | 2009.09.17 |
한 직장인 크리스천의 간증 (2) 2085 (0) | 2009.09.16 |
한 직장인 크리스천의 간증 (1) 2084 (0) | 2009.09.15 |
주님의 섭리적 인도 2083 (0) | 2009.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