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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만 자랑하기 / 존 파이퍼 빌3:8, 갈6:14 English source
Boasting only in the Cross by John Piper
▲참된 지식, 가치관을 갖고 계십니까?
당신은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기 위해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적인 것들...
위대한 사실들을 알아야 하고,
그 사실들을 위해.. 죽고 살기를 각오해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많은 것에 정통한 지식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지식)들에 의해
자기의 삶이 지배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주 정말 중요한 몇 가지 지식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당신의 삶이 가치 있기를 바란다면
높은 IQ를 가질 필요도, 높은 EQ를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똑똑할 필요도 없고, 외모가 뛰어날 필요도 없고,
상류층 가정이나, 일류대학교를 꼭 졸업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몇 가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단순한
그러면서도 영광스럽고, 장엄한,
그러면서도 분명한 사실, 불변하는 영원한 지식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 가치관에 사로잡혀 살고,
자기 생명까지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지식/진리/가치관은..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이, 모두 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 이 집회에 참석한 여러분들 모두가
온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 진리대로만 살면, 크거나 작거나 반드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변화의 능력은 당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지식/가치관에 사로잡히는가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 중의 하나는
여기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세상에 변화의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저 자기 혼자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해 주길 바라고,
그냥 어쩌면,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얻고,
마음에 드는 배우자와 결혼하고,
좋은 집을 장만하고, 좋은 차를 타는 것만을...
오늘날 대부분 젊은이들이.. 그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말휴가를 멋지게 즐기고,
또한 해외 등지로 긴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을 동경하며,
늙어서도 여전히 건강하게 살고,
은퇴 이후의 삶을 잘 즐기고,
편안하게 죽는 것...
그리고 지옥에는 안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오늘날 사람들이 가지는 보편적 가치관입니다.
비록 크리스천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사명감.. 이런 것은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자기가 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영원에 들어갈 수 있을만한 삶인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너무 커트라인이 낮은 설교만 들어서 안심하는 것일까요?)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 아니라,
‘비극적인 삶’입니다.
▲사람들은 ‘비극tragedy’이라고 말하지만, 정말 나이스nice한 삶. *나이스 : 멋진
그런데 약 3주 전에, 교회에 어떤 소식이 들어왔는데,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루비 선교사와 로라 선교사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루비 Ruby Eliason 선교사는
80세가 넘도록, 일생을 독신으로 사셨고,
간호사로서,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자기 전 삶을 내던졌는데,
바로 세상의 병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바로 그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자기 전 생애를 다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오지를 찾아다니면서
의료사역을 통해서 그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사셨습니다.
로라 Laura Edwards 선교사는
의사로 살다가, 은퇴한 후에,
루비 선교사와 파트너가 되어,
마찬가지로 80세가 넘도록
카메룬의 마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던 도중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두 분은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영광스런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그 분들이 비극적으로 삶을 마치셨습니까?”
80세 이상이 된 두 여인이
오직 한 가지 고상한 목적에 자신들의 전 삶을 내 던진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살기 힘든 오지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곳 병자와 가난한 이들 가운데 찬송 받게 하기 위하여,
자기 일생을 다 바친 삶..
사람들은 이것을 ‘비극적tragedy’이라 말하지만,
사실은 이것만큼 ‘나이스nice’ 한 삶도 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던 직장 동료들이
은퇴 후 20년간,
따뜻한 기후에, 푸른 바다가 있는
플로리다나 뉴멕시코 주에 가서 별로 할일 없이 노후를 보내면서 지냈던
그들의 동료들의 삶과 비교해 볼 때,
두 분의 죽음은, 비극이 아니라, 진정한 멋진nice 인생을 마감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어떤 형태로도 죽습니다.
그 이후 영원한 삶에서 바라볼 때,
과연 어떤 부류가, 정말 값진/멋진 인생을 살았을까요?
카메룬에서 교통사고로 순교한 두 선교사님의 삶은
결코 비극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노후를,
그저 관광지에서 쓸데없이 소일한 사람들이야말로,
그게 진짜 비극적 삶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이스nice하다고 말하지만, 진짜 비극적tragedy인 삶
1988년 2월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온,
이 기사 제목은 <이른 시작, 이른 은퇴>입니다.
‘봅과 페니는, 5년 전 미국 북동부에서, 비교적 일찍 은퇴를 했습니다.
남편 봅이 59세, 아내 페니가 51세 때였습니다.
그들은 지금 플로리다의 해변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으며,
놀이보트를 타거나, 소프트볼 게임으로 여가를 즐기며,
해변 가에서 조개껍질을 수집하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노부부가 매우 낭만적으로 보이죠?
이것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온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찍 은퇴, 편안한 노후>를 동경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찍 시작>해서, 노후자금을 열심히 모아야 하겠죠.
-저는 이것이야말로 ‘비극적tragedy 삶’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에서
사람들은 이런 ‘비극적 삶’을 일평생 동경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은 이런 ‘비극적 삶’이
마치 가장 행복한 삶인 것처럼.. 널리 선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편안한 바닷가 노후의 삶을 동경하지 맙시다.
그 꿈(비극)을 쫓아가지 마십시다.
여러분이 10대, 20십대 시절에 공부에 투신한 시간과
30대 40대 시절에 직장에서 수고한 모든 세월들이
오직 ‘편안한 노후’를 살기 위한.. 모든 수고였다고..
그런 ‘비극의 삶’으로 결말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그런 꿈을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합니다.
좋은nice 집, 좋은 차,
좋은 직장, 좋은 가족,
좋은 은퇴, 그리고 조개껍질 수집 취미..
이것들이 창조주 앞에 서기 바로 직전까지 이어지는
여러분의 삶이 아니길 바랍니다.
▲심판할 때, 정말 nice한 삶이 어떤 것인지.. 판정 받게 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를 ‘심판’account하실 때 *account:계산, 결산
‘주님, 저는 일평생 nice하게 살다가 여기 왔습니다.
nice한 학교, nice한 직장에 다녔습니다.
제가 수집한 아름다운 조개껍질들을 보십시오.
그리고 제 nice한 보트를 보세요.
저는 은퇴 후 노후도 nice하게 보냈다고요!’
여러분은 이렇게, 여러분의 삶을 보고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큼 비극이 없습니다. 그것은 결코 nice한 삶이 아닙니다.
그러나 루비 선교사, 로라 선교사는 그렇게 nice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세상적 관점으로 보기에, 그들은 비극적tragedy 삶을 산 것 같지만,
아닙니다. 그들이야말로, 영생의 관점에서 볼 때, 진정 nice한 삶을 산 것입니다.
삶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여러분의 한 번 뿐인 유일한 삶을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일들에 낭비하지 마세요.
"오늘" 내가 몸담고 투신하는 일들이
천국에서도 가치 있는 일로/상 받는 일로.. 인정될까요?
그렇다면 당신은.. 사람들은 비록 비극적이라 평가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나이스하게(멋지게) 살았다고.. 영원히 상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기독교 신앙입니다. ▣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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