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1) 살전5:15~22 -설교스크랩, 출처-
◑항상 기뻐하라
『물은 답을 알고 있다』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 어느 도시에 호수가 있었는데, 그만 관리를 잘못 해서 호수 물이 다 썩었어요.
그래서 물고기가 살수 없을 정도가 됐어요.
그런데 그 호숫가에 커다란 야외 음악당이 있어요.
언젠가 야외 음악당에서 세계적인 훌륭한 오케스트라가 와서
여러 시간 동안 좋은 음악을 연주 했어요.
수천 명이 모여서 그 음악을 들었어요. 모두가 그 음악에 도취됐어요.
이런 행사가 있고난 다음에 놀라운 것은
그 호수에 물이 다시 살아났어요. 그리고 물고기가 살게 됐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얘기입니까?
▲비싼 정수기 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하지요. ‘맑은 물을 먹어야 건강하게 산다고..’
그래서 정수기 광고는 여기저기서 안 빠지고 나옵니다.
TV에도, 잡지에도.. 어딜 가나 정수기 광고입니다.
‘이건 좋은 겁니다. 이런 좋은 정수기를 써서 물을 깨끗하게 해서 마셔야 된다.’
그러는데요.. 말짱 헛것일수도 있습니다.
정수기 비싼 것 다는 것보다,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물의 정수는 필터로 될 문제가 아니고,
당신의 마음에서 되는 거라고요. 그걸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몸의 70%가 수분(물)인 것을 잘 아시지요?
항상 기뻐하며 사는 사람은.. 몸 자체가 일종의 정수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항상 분노하며 사는 사람은.. 비싼 정수기 물 마셔도..
별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다 실험 해볼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화초가 있는데 늘 기쁜 마음으로 휘파람을 불며
찬송하면서 화초를 만지면 화초가 잘 자랍니다.
그러나 기분이 나빠서 울면서 부부싸움을 한바탕 하고나서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면서 만지면 화초가 죽어요. 그걸 아셔야 되요.
여러분, 제일 쉬운 방법이 하나있습니다.
내가 기쁜 마음에서 아이들 젖을 먹이면.. 아이들이 잘 자라요.
그러나 조금 속상한 가운데서 젖을 먹이면.. 아이들이 당장 설사 해요.
그건 고로, 물이 우리의 마음에 파동을 받아들여 거기서 변화가 오구요,
파동은 다시 공명을 일으켜요, 공명은 생명력을 나타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얘기입니까! 이걸 아셔야 됩니다.
우리가 장수 하겠다고 정수기 열심히 갈아 치우는데요.
그게 아니라, 한 컵의 물을 마주선 당신의 마음이.. 바로 생명수를 만들 수도 있고,
사약을 만들 수도 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노예에겐 웃음이 없습니다. 주인은 웃지만, 노예는 웃지 않습니다. 노예이기 때문에...
만약에 노예가 웃는다면.. 그는 주인입니다.
주인에게 웃음이 없다면.. 그는 노예입니다. 노예는 웃음이 없습니다.
머슴의식을 가지고 사는 때에도 웃음이 없습니다. 행복이 없습니다.
세상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가 일해서 받는 봉급과 대가에만 신경을 쓰며 일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월급을 얼마 주던지/말던지, 올라가던지/내려가던지
그건 상관이 없어요. 일하는 것만 가지고 행복해요.
이렇게 한평생을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에요.
월급이 올라갔나/내려갔나? 지위가 올라갔나/내려갔나?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나/안하나? 인정 하나/안하나?
아이고~ 이런 거 신경 쓰면서 살면 피곤합니다. 치사하고요.
조금 더 받으면 어떻고/덜 받으면 어떻습니까? 조금 덜먹으면 되지...
여기에 신경을 쓰고, 목을 걸고 산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입니다.
그저, 그야말로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일하며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죠.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지금 웃으면서, 항상 기뻐하며 직장 생활 하십니까? -당신이 거기 주인입니다.
그러나 늘 인상 찌푸리고, 분노합니까? - 당신은 주인이라도, 종입니다.
사무실 분위기를 주도하고, 직장을 기쁨으로 다스리는 ‘주인’이 되십시오.
◑중생한 자는.. 항상 기뻐하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중생한 자도, 화도 내고 짜증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계속해서 그렇게 살 지는 못합니다.
언제나 말씀이 들어가고, 성령의 터치가 이루어지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속히 ‘항상 기뻐하라’로 갈아타게 되어 있습니다.
중생한 성도는,
현재의 사는 하루하루의 의미를 깊이 깨달으면서..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왜요? 십자가 구원부터 시작해서, 은혜 아닌 것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중생한 자의 세계관 속에는 어두움이 없습니다.
오직 기쁨과 감사만이 있습니다.
▲1. 아버지의 뜻은, 자녀가 ‘항상 기뻐하는 것’
본문에 보면 ‘항상 기뻐하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늘 주기도문을 바치면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도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마는
그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 본문은 ‘항상 기뻐하는 것’이랍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은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기뻐하길 바래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신구약 성경에 수없이 반복됩니다.
“나는 너의 아버지다. 너는 나의 자녀다.”
이 말씀의 속뜻 중 하나는,
‘그런고로 아버지 된 나의 소원은, 자녀 된 너희가 행복한 것이다!’입니다.
이 말을 더 줄여서 말하면,
‘항상 기뻐하라’입니다.
여러분, 결혼식 할 때, 제가 결혼주례를 많이 하는데...
신랑, 신부에게 주례사로 들려주는 말이 이겁니다.
“신랑 신부 너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부모에게 효도 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빚진 것도 갚으려고 하지마라! 먼저 너희가 행복하게 살아라.
그게 부모가 제일 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혼해서, 부부가 행복한 소식만 전하면, 훌륭한 효자 되는 것이죠.
부모의 뜻은, 저들이 항상 기뻐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것뿐입니다.
▲2. 기뻐할 이유를 찾아보세요. 명령입니다.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 명령입니다! 계명입니다!
이건 소유나 성취감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 자체가 신앙고백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남긴 일기 중, 5월 2일자의 글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이 단락 펀글)
“불행을 세자면 한이 없고, 행복을 세어도 한이 없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내게 있는 것,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세기보다
내가 없는 것, 하나님께서 내게는 주시지 않은 것처럼 생각되는 것을 세느라
우리는 스스로 지치고 좌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내를 보면서, 남편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의 좋은 점은 거의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웃었던 것, 행복했던 순간, 편리했던 것은 다 잊은 채,
세어보려고 하지도 않은 채
그의 약점, 모자란 부분, 나를 힘들게 한 것만 끝없이 헤아리면.. 스스로 무너집니다.
▲3. 항상 기뻐하라! - 이것은 신앙고백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성령의 열매(갈5:22)입니다. 신앙의 극치입니다.
여러분, 예수 잘 믿는다는 것이 뭡니까? 기뻐하는 겁니다.
저는 봉사 많이 하고, 헌금 많이 하고 거기다가 기준을 두고 싶지 않아요.
항상 기뻐하는... 그게 가장 잘 믿는 것이요, 경건의 가장 정확한 신앙고백(증거)입니다.
또 가장 훌륭한 인격이 누굽니까? 항상 기뻐하는 사람인 거죠.
그것이 가장 훌륭한 인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4.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지나온 과거를 은혜로 깨닫고 기뻐합니다.
그 깨달음 속에 기쁨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지금까지 살아온 생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내가 수고한 대가입니까? 내가 수고한 대가보다 결과가 나빴습니까?
원망과 불평입니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지난날을 생각할 때.. 다 은혜예요.
위대한 성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하는 일, 내가 말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죄 아닌 것이 어디 있었습니까?”
맞습니다. 그건 다 죄였습니다.
(계속되는 어거스틴의 말) "그러나 반대로, 나의 주변 환경, 오늘날 내가 나 된 것,
그 모든 것 중에, 은혜 아닌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행한 모든 것은 죄요, 내가 받은 모든 것은 다 은혜요!’
오로지 은혜요. 은혜 아닌 것이 없어요.
그래서 율법적 관계에서, 은혜의 관계로 관계성을 바꿉니다.
죄 사함 받은 자의 감격 속에 삽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마태복음 1장을 볼 때마다 가끔 충격적인 은혜를 받습니다.
거기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낳고, 낳고 해나가다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깜짝 놀랍니다.
밧세바가 누구입니까? ‘우리아의 아내’가 웬 말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하심으로 해서
다윗과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 사이에서 지혜의 왕 솔로몬이 태어납니다.
오로지 은혜! 여러분, 이걸 아십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으로 갑니다.
출애굽 그 사건 속에,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이 뭡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100%! 100% 은혜! 그 은혜의 감격으로 홍해 가에서 찬송을 부르고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도 출애굽하고, 광야를 살다가, 요단강을 건넙니다.
이 때 우리는, 오직 그 은혜에 감격으로
광야를 거쳐 요단강을 건너가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세요.
우리가 오직 그 은혜, 그 기쁨으로만 살기를.. 하나님은 바라시는 겁니다.
▲5. 다가올 미래, 천국을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내가 사죄 받은 기쁨!
나의 사죄를 확인하면서 매일매일 기뻐하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이요.
그런가 하면 저 앞에 있는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며 기뻐한대요.
하나님의 약속된 미래! 저 미래를...
예수님이 요한복음 14장에서 말씀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었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했으리라.’
너희도 기뻐하라.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라. 우리는 저 미래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딤후4장에 보면 사도바울의 유서라고 하는 마지막 편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을 다하고 믿음을 지켰으니, 내 앞에 생명의 면류관이 있다.”
기가 막힙니다. 내가 이 운동 경기장과 같은데서 오랜 경기 끝내고
골인 직전 결승점에 왔는데 내 앞에 면류관이 있다. 얼마나 놀라운 애기입니까?
약속된 미래에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요,
그 소망 중에 오늘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런고로 행복한 것이죠.
▲6. 핍박 받아도 기뻐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습니다. 그러나 그 눈앞에 하늘나라가 열립니다.
예수님이 보입니다. "스데반아! 어서 올라오너라!" 서서(존중 표시) 기다립니다.
바라보는 순간,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이 되고, 그 앞에는 원수가 없습니다.
다 고마운 분들 뿐이요, 그래서 말입니다.
그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예수님 앞으로 갑니다.
사도행전 5장에 보면 그래서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았지요.
매를 맞고 감옥 문을 나왔는데, 성경을 보니 ‘기뻐하면서 나오니라!’ 행5:41
여러분 예수의 이름으로 맞아보았습니까? 그거 괜찮은 거예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마치 훈장을 다는 것도 같고, 면류관을 쓰는 것도 같고,
예수 이름으로 고난당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에요.
그런 행복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입니다. 여러분, 이걸 아셔야 됩니다.
▲적용 : 항상 기뻐하니까...
오래전 얘기입니다마는, 우리 교회 여집사님이 남편은 교회를 안 나와요.
결혼생활 꽤 오래 했는데도 그렇게 전도해도 안 나와요. 고집이 세서..
그래서 그저 아이들 하고만 교회 나오는 집사님인데
늘 그저 ‘하나님! 내 남편 예수 믿게 해주세요.’ 이게 기도이자, 좀 불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생각이 바뀌는데 그저, 감사하더래요. 행복하고,
남편이 저렇게 술 먹고 다니면서도 건강한 게 신통하고,
그래도 고주망태가 되어서도 자기 집으로 찾아오는 게 신통하고, 늘 감사하고,
또 나 예수 믿는 거 방해 하지 않고, 얘들 데리고 교회 나가라 그러고,
그러고 헌금도 챙겨주고.. 아 이거 얼마나 좋아요. 좋은 남편이다. 좋은 아이들이다.
여집사님은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데요.
“여보, 나 참 행복해요. 좋은 남편에 아이들도 착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러니까 그 남편 하는 말이 “당신 미쳤냐?” 그러더랍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또 “여보, 나 아무리 생각해도 행복해요”
그랬더니 남편이 “정신 나갔냐?”
사흘째 되는 날 또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난 행복하다’고 또 한마디.
그 때 남편 하는 말이 “그만해둬. 사실은 나도 그래.” 그다음 말이 재미있어요.
“예수 믿어줄게.” 그러더랍니다.
20년 동안을 예수 믿으라. 해도 안 믿더니
‘사랑한다’ 해도 안 되고, ‘당신을 위해서’라고 해도 안 통했는데,
‘나는 행복하다(기쁘다)’ 했더니 예수 믿더라 이거예요!
여기에 기쁨의 파동(전달)이 있는 거예요.
여기에 기쁨의 공명(감동 전달)이 있는 거예요.
이렇게 기쁨은 절대로 혼자만의 기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위로 전달되어, 기쁨의 파장을 일으킵니다.
▲7. 율법도 (짐이 아니라) 기뻐합니다.
여러분 ‘안식일 지켜라’ 하는 율법이 있기에 오늘 편안하게 쉬지 않습니까?
율법도 감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듣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또 들어도, 또 들어도 사랑스럽고 행복해요.
또 그 율법의 명령은.. 우리는 감사하게 받아요.
명령 속에 약속이 있고, 명령 속에 하나님이 책임지는 일이 있기 때문에...
명령하시고 그대로 하는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는 거니까.. 나는 자유 합니다.
거기에 참 기쁨이 있고요.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또 기쁨이요. 왜요?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쓰여지고 있으니까...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필요한 존재니까...
하나님의 역사 안에 고용된 나를 발견하면서 ‘아~ 나는 행복하다.’
그냥 늘 생각하는 것이죠.
▲미후라 아야꼬의 기쁨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
이 사람은 척추카리에스 병으로 수십 년 고생을 했습니다.
파킨슨병으로도 고생을 하구요. 직장암으로 고생하구요,
또 대상포진이라고 되게 아픈 거죠. 그걸로 몇 년 고생을 했고
심장병으로 몇 년 시달렸습니다.
특별히 13년 동안을 폐병으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에서 여러 해 살았습니다.
이만하면 절망할 것 같잖아요. 그러나 그의 마음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폐결핵 앓는 중에 남편을 만납니다.
그 남편도 이 여자에 감동되어, 폐결핵환자하고 결혼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병원에서 항상 은혜에 감사하고 있으면서
‘내가 이병원에서 뭘 봉사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봉사가 뭘까?’
내 마음은 기쁜데..
다른 사람들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탄식하고 하는걸 보고
‘어떻게 하면 저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몇 장씩 소설을 썼어요.
그래서 글을 써서 쫙~ 돌리니까, 병원의 환우들이 모두들 한번 씩 읽어보고는
“아! 좋다. 그다음은 뭡니까? 그다음은 뭡니까?” 그래서 매일 매일 썼어요.
이렇게 해서 모아 놓은 게『빙점』입니다.
이 책에서 힘을 얻어서, 여류 작가로서 그 후로 수많은 책을 냈습니다.
그는 그 어려운 중에도 신앙 가운데 행복했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려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다 보니까
그 파동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서, 파동(파장)이 공명을 일으켰고
동시에 자기 자신도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됐다는 말씀이에요.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말합니다.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우리가 가지는 궁극적 목적은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라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구원에만 매달려서는 안 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빌1:4절에서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 마다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기쁨으로 간구 한다.”
빌립보라고 하는 책은 옥중 서신입니다. 감옥에서 썼습니다.
그러나 기뻐한다는 말이 13번이나 있습니다.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며
우리가 항상 기뻐하기를 원하시고 계시건만,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므로
성령을 근심케 하고, 주님의 마음을 섭섭하게 해드린 것을 용서하시옵소서.
그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항상 언제든지 어떤 경우에든지 기뻐함으로써
이제 파동(파장)이 있고, 공명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귀한 역사가 있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크리스천 리빙
..................................... 전략前略된 부분 ...................................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작은 베스트셀러 책이 있습니다.
에모토 마사루 라고 하는 교수님이 쓰신 것인데요. 그는 한평생, 물만 연구 했습니다.
온 세계에 다니면서 각 나라의 물을 다 연구 하고, 이 지방, 저 지방의 물을 연구하고,
물론 한국도, 일본도 여러 지방의 물을 연구한 그런 기록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것은 이분은 물을 깊이 연구하는 가운데, 물의 입자 사진을 찍게 됩니다.
현미경으로 확대 확대해서 물의 입자를 찍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물의 색깔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의 그 근본 입자가 아주 꽃처럼 에메랄드 색으로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한지..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그 책에 수 십 장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물을 앞에 놓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하면
그 파동이 전달되면서 물색이 아주 예뻐집니다.
여기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미워합니다.” 하면 색깔이 당장 빨간색으로 까만색으로
아주 흐트러진 무서운 색으로 바뀝니다.
그것을 사진을 다 찍어서 이렇게 책에 편집해서 보여줍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이 사람의 마음의 파동을 읽어요. 그리고 자체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중략된 부분)
자유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를 방문해 보면 당장 눈앞에 나타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주의국가를 다녀 보면 고맙다는 말이 없어요. ‘땡큐! 당케 쇤!’ 그 말이 없습니다.
근데 자유주의 국가를 가 보면 어딜가나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합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혁명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사회주의 국가는 그 구호가 혁명입니다.
북한에 가보면 모내기 할 때에도 사방에 써 붙입니다. “모내기 혁명!”
모내기가 왜 혁명입니까? 혁명하는 마음으로 하자 이거예요.
쟁취! 투쟁! 쟁취하고 투쟁하는 일에는 감사가 없어요. 투쟁해서 얻었는데 뭘 감사해요.
얼마의 이득이 있는지는 몰라도 원망과 불평 이예요.
모든 책임을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사회와 제도에게 돌리면서 일어나는 것이
혁명이요, 투쟁이라는 것이에요. 가장 큰 것을 잃어버렸어요. 감사가 없어요. 행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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